경기 성남시가 한솔마을6단지의 순조로운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공공지원에 나섰다. 사업 초기 단계에서 조합설립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시내 공공지원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7번째 사례다.시는 지난달 31일 ‘한솔마을6단지 리모델링 조합설립 공공지원 용역’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추정금액은 1억6,290만원(VAT 별도)으로, 공동수급을 불허했다. 입찰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 규정에 따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을 등록한 업체로서, 입찰서 제출 마감일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참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마을3단지가 조만간 이주를 개시한다. 작년 말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이주를 시작한 무지개마을4단지에 이어 두 번째다.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명수)은 이르면 오는 3월말 이주를 공고하고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이주할 계획이라고 지난 20일 안내했다. 느티마을3단지는 금융사 입찰을 마감하고 HUG 보증이 완료 되는대로 이주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사전안내문에 따르면 조합은 단기임차계약 금지를 권고하고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중개수수료나 이사비용이 지급되지 않기 때문이
경기 성남시 느티마을3·4단지가 사업계획승인을 받으면서 리모델링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느티마을3·4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2일 성남시로부터 각각 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거쳐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먼저 느티마을3단지는 분당구 정자동 88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7,644.6㎡이다. 이곳에 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을 통해 873가구 규모로 다시 지어진다. 현재는 77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바로 옆 느티마을4단지의 경우 대지면적이 4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23일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1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원용준)을 방문했다. 이날 은 시장은 원용준 조합장과 임원 4명을 만나 성남시 리모델링 공공지원 정책에 관해 논의하고, 현재 사업 진척 상태를 짚어 나갔다.지난 2014년 성남시 리모델링 공공지원 단지로 선정된 매화마을1단지는 1995년 준공된 단지로 15~20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리모델링을 추진했고, 최근 시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했다.사업계획승인 및 이주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5년 하반기 가구
은수미 성남시장이 오는 2023년까지 리모델링 기금을 1,0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지난 2일 최근 준공된 서울 강남구 우성9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성남지역 리모델링 조합장 5명도 함께 동행했는데 리모델링의 주거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해 크게 만족해 했다는 후문이다.실제로 세대 증축형 리모델링를 추진한 우성9차는 기존 2개동 232세대의 전용면적이 약 9평씩 증가했다. 지하 주차장도 새롭게 설치해 기존 122대에서 305대로 크게 늘었다.은 시장은 이날 “노후 아파트
경기 성남시 한솔마을6단지가 7번째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리모델링 자문단회의를 열고 지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공모를 신청한 3곳의 주민동의율과 소형주택비율, 주차대수 등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지난 1995년 준공된 한솔마을6단지는 15~25층 아파트 12개동 1,039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37.67~58.71㎡의 소규모 단지다. 특히 주차 공간이 세대당 0.42대에 불과해 주거환경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일단 시는 한솔마을6단지 입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11
경기 성남시가 공공지원 리모델링 단지를 추가 공모한다. 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를 1~2곳을 추가로 선정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접수 마감일인 8월 13일 기준 준공된 지 15년 이상 된 성남지역 아파트 가운데 입주자 동의율이 10%를 넘어야 한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서를 작성해 주택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시는 리모델링 주민 동의율이나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따져 오는 11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단지가 10곳을
경기 성남시 경남·선경연립주택이 리모델링 지원단지로 추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5일 시가 지원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단지에 신청한 경남·선경연립주택을 가구 소유주와 동별 동의율 각 10% 이상 등의 요건을 따져 공공지원단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지어진 경남·선경연립주택은 3~4층짜리 16개동 200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전체 가구수의 50% 이상 및 각 동 가구수의 50%를 모두 넘기면 시의 공공지원을 받게 된다. 리모델링 조합설립 및 기본설계 용역 등 행정적 지원은 물론 안전진단이나 안전성 검토에 드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대한 규제 강화에 일선 조합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15일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관련 절차와 안전성 강화를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규칙 및 하위지침’ 개정안을 내놨다. 개정안에는 2차 안전진단시 전문기관의 입회하에 기존 말뚝 지지력에 대한 실측을 거치고, 기준 미달시 설계변경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은 3월 26일까지 약 40일간의 입법예고를 마쳤다. 이번 규제 강화로 사업지연이 예상되면서 리모델링 전반에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까지 수도권
포스코건설이 경기 성남시 느티마을3·4단지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각각 확보하면서 향후 더샵 브랜드를 내건 아파트 약1,880가구를 건립할 전망이다. 느티마을3·4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30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1층 대강당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조합 임시총회를 개최해 포스코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포스코건설은 느티마을3·4단지 가치 향상에 중점을 둔 더샵 10대 특화 계획으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10대 특화에는 다양한 패턴을 적용한 역동적인 외관 구현, 3·4단지의 소통을 위한 그랜드 로드
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마을3·4단지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조합은 최근 2번의 유찰 끝에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입찰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던 포스코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방침이다.느티마을3·4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23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건설 1곳만 참여하면서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앞서 이뤄진 두 번의 입찰에 모두 참여한 포스코건설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총회에서 시공자 선정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조합 관계자는 “최근 입찰을 마감한 결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마을3·4단지가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당초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입찰참여가 저조해 재공고를 낸 상황이다. 느티마을3·4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0일 각각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2개 단지 모두 같은 조건으로써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을 택했다. 또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각 조합은 이달 30일 오후 3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후 다수의 건설사들이 참여할 경우 내달 23일 오후
주택시장의 눈길이 재건축에서 리모델링과 재개발로 향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하면서 리모델링과 재개발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리모델링사업이 진행 중인 곳 중 가장 활발한 곳은 지자체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일대다. 한솔마을5단지가 6월 권리변동 총회를 계획하고 있고, 느티마을3·4단지도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강변 등 입지조건이 우수한 재개발사업도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용산구와 동작구에 위치한 한남·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일대다. 이곳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일대 리모델링사업이 속속 건축심의를 통과하는 등 가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이재명 성남시장도 기금조성 등 적극 지원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면서 리모델링사업이 활성화를 띠고 있다.실제로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3·4단지와 구미동 무지개마을4단지가 각각 수직증축 리모델링 설계안에 대한 시 건축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향후 조합이 시 건축위원회가 제시한 추가 조건을 충족시키면 건축심의 절차는 사실상 종결된다. 이날 제시된 추가 조건은 대지 경계와 외벽 간격 일부 조정, 주차장 입구에 완화 차
수직증축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 심의기관을 민간업체로 확대해야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안전성 검토는 총 2번을 진행하는데, 1차의 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만 시행할 수 있어 업무 과부하에 따라 사업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다.국토교통부는 현재 조합설립인가, 시공자 선정, 1차 안전진단 이후 건축심의와 사업계획(행위허가)승인 단계에서 안전성 검토를 받도록 정하고 있다. 안전성 검토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구조안전 확보다. 리모델링사업은 전면 철거가 이뤄지는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기존 골조를 그대로 유지
내력벽 철거 포함한 사업계획안 ‘무용지물’재개발처럼 매몰비 둘러싼 갈등 재연될 듯업계 “보강작업땐 안정성 확보 가능” 주장리모델링을 추진하던 아파트 단지들이 졸지에 방향을 잃었다. 정부가 아파트 리모델링 과정에서 세대간 내력벽 철거 허용을 3년 뒤로 미뤘기 때문이다. 연초 정부의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조합들의 사업 전면 중단은 물론 리모델링 기대감에 오른 아파트 가격의 급냉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현재 1기 신도시인 분당과 일산, 서울 강남구 등에서 일부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부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대한 안전진단 기준 마련을 촉구하는 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기둥이나 벽체 등을 보강한 수직증축의 안정성이 확인된 만큼 안전진단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달라는 것이다.정부는 지난해 말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수직증축이 가능한 안전등급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내력벽의 일부 철거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까지 안전진단기준과 매뉴얼 등을 개정해 수직증축 안전진단 판정기준을 개선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구조 안전성 등을 이유로 안전진단 기준 마련이 늦어졌고, 5월까지 기준을 마련하겠
무지개마을4단지는 시공자 선정강남·목동·분당 등 사업 본격화업계, 내력벽 20%선 철거 요구국토부, 아직 결정된 사항 없어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으로 규제 완화와 정부·지자체의 지원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수도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사업 추진을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부의 내력벽 철거기준 마련이 장기화될 경우 리모델링이 다시 냉각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먼저 경기도 성남 분당신도시의 리모델링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분당구 구미동 무지개
경기 성남시 무지개마을4단지 리모델링 시공권 싸움이 포스코건설과 일성건설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무지가매알4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박기석)은 지난 11일 입찰마감 결과 포스코건설과 일성건설 등 두 곳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달 1일 예정된 총회에서 시공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분당구 미금로 66 일대 2만4,193.4㎡ 무지개마을4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용적률 267.33%를 적용해 지하1층, 지상18~28층 아파트 64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계획이다.한편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지난 2014년 6
국토부, 리모델링 규제 완화평촌·분당 등 수혜지 주목내력벽 철거로 평면 다양화행위허가도 연내 3/4으로내력벽 철거 허용 등 리모델링 관련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1기 신도시의 리모델링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내력벽 일부를 철거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한데 이어 올해 안으로 행위허가 동의율을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먼저 내력벽 철거의 경우 현재 주택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안전진단에 따른 안정성을 확인한 후 허용 여부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로는 안전진단 B등급 이상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