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리모델링 수요를 예측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달 13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기본계획은 오는 203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공공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리모델링 대상 단지는 1,274곳으로 파악된 가운데 8곳에서 세대수 증가형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4,750여세대 규모로, 사업 완료 후 약 690세대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경우 학교·공원 등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서울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정책 방향이 담긴 새로운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기존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에는 담기지 않았던 안전진단 기준 강화 및 도시경관관리 방안 마련 등의 내용을 포함시켰다는 게 특징이다. 시는 지난 4일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람을 마쳤다. 주요내용은 변화된 현황여건 등을 반영해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예측 판단기준을 보완했다는 점이다. 시는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의 경우 오는 2030년 기준으로 약 11만 세대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리모델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을 전면 개정한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15년간 운영해 온 ‘공동주택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을 개정하고 내일(23일)부터 사업계획 수립시 즉각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지금은 △우수디자인 △장수명주택 △녹색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신재생에너지공급률 △지능형건축물 △역사문화보전 등으로 구분해 최대 20%p 이내에서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됐다. 앞으로는 △공공보행통로 △열린단지 △공개공지 △돌봄시설 △방재안전 △지역기반시설정비 △지역특화에 따라 최대 20%p 이내에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롯데건설이 기존 콘크리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저감하는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에 성공했다.롯데건설은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건설 신소재 기술개발 벤처기업인 위드엠텍과 함께 친환경 콘크리트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콘크리트의 주원료인 시멘트는 높을수록 높은 강도를 발현하지만, 고온으로 가열해 1톤을 생산하는데 0.9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하지만 롯데건설은 신기술을 통해 시멘트를 5%만 사용하고도 기존 콘크리트 대비 동등 이상의 강도를 발현하고 염해(염분 피해) 내구성이 월등히
추진배경 및 주요내용=지난 9월 21일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법정계획인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기존 고밀 아파트는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이 사업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부분과 용적률 적용에서 리모델링은 법적상한용적률 이상으로 건축이 가능하다는 부분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추진 배경이다.변경된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기본계획 대비 구체적으로 정리된 내용으로 가장 크게 변경된 사항은 주거전용면적 증가 및 건축기준 완화를 통해 기존용적률의 1.4배의 증가에 대한
서울시가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운용기준 재정비를 통해 체계적인 구도심 관리에 나선다. 사업 추진 사례가 급격하게 늘면서 세대수 증가로 인한 주변 기반시설 여건을 분석해 용적률 완화 범위를 별도로 설정하는 등 도시과밀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시가 새로운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용기준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공공성 확보’다. 단지를 개방하거나 친환경 정책을 반영하는 등의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 30~40%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고밀단지에 대한 과밀화를 방지하기 위해 현황 용적률이 아닌 조례상 용적률을 기준으로 인
대전 리모델링 연합회가 건축심의 통과를 대비해 순환골재 콘크리트 연구개발에 착수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대전광역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회장 이승근)은 지난달 26일 순환골재 콘크리트 연구개발사업 협력업체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3억6,600만원 규모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유가증권 또는 코스닥에 상장되어있고, 콘크리트 관련 연구개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입찰보증금 100만원을 현장설명회 개최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사업기간은 2022년 1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경기 수원시가 오는 2025년 기준으로 리모델링 대상 단지를 449곳으로 추산했다. 그 중 93개 단지 총 8만2,155가구에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람·공고를 지난달 25일 내놨다. 공람 기간은 이달 9일까지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준공 15년 이상된 리모델링 대상 단지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노후 단지 주거환경을 순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인천광역시가 주거정비지수제를 없애는 등 정비구역 지정 절차·요건을 완화했다시는 지난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의 주민공람에 나섰다.변경안에 따르면 재개발 구역 지정 요건 가운데 필수항목인 노후불량건축물 수는 기존 70%이상에서 2/3이상으로 완화됐다. 또 선택항목 중 접도율은 40%이하에서 50%이하로, 과소필지 비율은 40%이상에서 30%이상으로, 호수밀도 70호/ha이상에서 50호/ha이상으로 각각 완화됐다. 대신 선택항목에 노후불량건축물 연면적 2/3이상 항목이 추가됐다. 선택항
서울시의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가 임박했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시장변화와 수요예측을 통해 리모델링 방향을 다시 설정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공람을 마치고 내년 1월 중 고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재정비안에는 업계의 관심이 높았던 임대주택 확보 방안에 대한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다. 증가 세대수에 따라 일정비율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이 유력했지만, 업계의 반발을 우려해 배제시켰다는 의견이 나온다. 주요 내용은 수요예측과 리모델링 지원방안 등이다. 시는 2025년까지 8
대구시가 지역 건설사의 재개발·재건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개편한다.시는 오는 23일 시청 별관에서 지역건설업계와 지역업체의 주택건설 참여 확대 등을 포함한 정비사업 용적률 인센티브 개편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재 대구에서는 재개발·재건축사업에서 지역업체 참여 시 최대 23%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자본력을 앞세운 외지업체의 공세에 밀려 수주실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실제로 시공자가 선정된 72개소 중 지역업체는 8개소로 지역업체 인센티브 효과를 보지
경기 용인시 일선 리모델링사업장들에 비상이 걸렸다. 시의 용적률 300% 제한 방침에 사업성 하락이 예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시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리모델링 특례 조항을 신설하겠다는 취지로 공람·공고를 마쳤다. 리모델링에 무리하게 용적률을 높여 적용할 경우 인구 과밀 등으로 인해 기반시설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게 시의 주장이다. 반면, 용인시 리모델링 연합회는 당초 기본계획대로 리모델링을 추진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용적률에 제한을 두면 사업성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관내 전반적으로 리모델링이 지지부진해
서울시가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활성화해 주택공급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7층 이하 2종일반주거지역을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할 경우 적용했던 의무공공기여를 폐지키로 했다. 또 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경우 용적률 상한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규제를 완화해 사업성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규모재건축사업 업무처리기준’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2종7층, 2종일반주거 상향 시 공공시설 등 부담비율 0%… 2차로 이상 도로 등 입지조건만 충족하면 용도지역 상향 가능=이번 기준에
서울시의 리모델링 정책을 향한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시가 재개발·재건축과 마찬가지로 리모델링에도 임대주택을 도입할 경우에 한해 용적률 등에 대한 인센티브를 적용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입니다.최근 시는 각 자치구청에 리모델링사업과 관련한 전용면적 증가 범위 등을 규정한 ‘세부 운용지침’을 전달했습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도입할 경우 전용면적을 최대 10%p,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하면 최대 20%p, 녹색건축물 설계 시 5~20%p를 늘려주겠다는 게 핵심인데요.업계에서는 리모델링이 활성화되기도 전에 시가 규제 잣대를
수원시 내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5곳이 추가로 지정되고, 용적률도 기존 대비 최고 35% 상향된다.시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의 기준년도는 2017년 자료수집 연도를 기초로 203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했다.시 관계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전면 개정 등 정비사업 관련 제도의 변화와 기존 계획, 정비사업 문제점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며 “수원시의 정비사업 여건 등을 고려해 정비예정구역을 선정하고, 부문별 계획을 통해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13일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건축 및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은 건축물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확대하고 정부정책사업인 도시재생뉴딜과 친환경 녹색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축사 인력풀을 활용해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계획하는 주민들의 건축설계를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녹색건축인증,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성능평가,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 등의 교육지원과
대전 서구 탄방동2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달 27일 탄방동 68-1번지 탄방주공아파트 일대 탄방동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박동우)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곧바로 이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존 건축물 철거 예정시기는 올 12월이다.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오는 2018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고시문에 따르면 탄방동2구역의 면적은 3만9,203.4㎡로 최고 22층 아파트 77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31세대다. 540세대는 이미 조합원들이 분양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가 시행된다. 또 녹색건축포털을 통해 에너지 성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상이 500세대 이상에서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시행규칙’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에 관한 규칙’(국토부·산업부 공동부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내달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1월 20일 시행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과 파리 기후협약에 따른 국가 온실
대구 동구 선진신암지구가 관리처분계획 준비를 마침에 따라 막바지 재건축사업에 돌입한다.선진신암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진욱)은 지난 22일 구역 인근 문화웨딩홀에서 전체 조합원 587명 중 552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했다.이진욱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협조 덕분에 재건축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관리처분계획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관리처분계획이 수립되면 이주·철거와 착공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재건축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총회자료집에 따르면 이 구역은 대구광역시 동구
경기 의왕시 오전가구역의 용적률이 대폭 상향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5일 용적률 상향과 소형주택 축소 등을 골자로 한 오전가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열린 주민설명회는 지난 6월 1일 고시된 의왕시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주거지역 정비계획용적률 완화로 사업성이 향상된 점을 주민들에게 이해시키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총 14개 구역에서 진행중인데 이 중 오전마구역을 제외하고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추진이 사실상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