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시 노형세기1차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노형세기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현윤식)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HJ중공업, 성지건설개발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3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1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제주시 수덕5길2 일대로 구역면적이 2,670.9㎡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제주 노형세기1차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임박함에 따라 본격적인 소규모재건축을 예고하고 있다.시는 지난 17일 노형세기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의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노형동 1064-6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2,570.9㎡이다. 지난 1991년 7월 준공된 노후단지로 지상 7층 높이 1개동에 56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건폐율 43.77%, 용적률 418.3%를 적용해 지하3~지상12층 높이로 92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