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노정협력을 통한 건설산업 혁신을 양대노총에 당부했다. 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에서 민주노총 산하 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노총 산하 건설산업노동조합 등 건설산업 양대노총과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동계 대표만을 대상으로 국토부 장관이 주최한 최초의 간담회로서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노정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지난해 건설산업 최대의 난제로 평가받던 업역규제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전면 폐지하고, 2017년 5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