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서울시 조례 개정 촉구 서명운동에 7만명이 넘게 참여했다. 구는 주민들의 재건축 열망을 담은 서명부를 서울시의회 의장과 상임위원회, 서울시 주택정책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구에서 선 지원하고 준공인가 전에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은 무산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구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서명부를 비치하고 포스터와 현수막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게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은 4일부터 서울 중랑구 중화동 331-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Riversen SK VIEW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중화1구역 재개발을 통해 분양하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지하2~지상35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39~100㎡7 총 1,05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5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전용면적별 분양 세대 수는 △39㎡(9가구) △49A㎡(2가구) △49B㎡(5가구) △59A㎡(100가구) △59B㎡(100가구) △70A㎡(24가구) △70B㎡(69가구)
언제부터인가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줄어들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외국 유명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대기질 수준은 180개 국가 중에서 무려 173위로 평가됐다. 사실상 꼴찌나 다름없는 셈이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유행하면서 대기오염에 대한 심각성은 더욱 커졌다.문제는 대기오염이 실내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다. 현대인들에게 공기청정기는 필수가전이 됐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는 공간적인 한계가 분명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실내에 쾌적한 공
전열교환기 제조 전문업체인 신우시스템이 실내 환기는 물론 공기청정기능까지 결합된 공기청정형 환기장치를 개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열교환기 제조 20년 역사의 노하우가 집결된 제품으로 최고 수준의 전열교환 효율에 공기질 개선도 가능하다.신우시스템의 공기청정형 환기장치는 풍량에 따라 3개의 모델로 출시됐다. 풍량이 100CMH인 SW-100CA와 150CMH인 SW-150CA, 200CMH인 SW-200CA 등이다.이번 출시제품의 최대 장점은 판형 전열교환기로 냉난방 전열교환효율 수준을 높였다는 점이다. 100CMH 제품 기준으로 전열
현대건설이 2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선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누적수주액 4조385억원을 기록했다.대치선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득표을 100%(66표)로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대치선경3차는 지난 2014년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사업성이 떨어지자 인근 상가를 포함한 3,568.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일관되고 전략적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ESG 경영은 기업의 재무적 가치와 비재무적 가치를 더불어 창출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다.ESG 전담부서는 사회가 요구하는 ESG방향을 명확하게 수립해 고객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업무로는 중장기 ESG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ESG 경영환경 분석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기획 및 운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추진, 대외 공시 및 평가 대응 등을 수행할 예정
지주사 체제로 올 1월 1일 공식 출범한 대림이 그룹 명칭을 DL로 변경하고 글로벌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서 각 분야별로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DL의 공식 이미지인 CI도 공개됐다. 새 CI는 마치 블록을 쌓듯이 세상의 기본을 만들어가는 DL의 업을 형상화했다. 색상은 기존 대림의 CI 색상인 파란색을 그대로 계승했다.사명도 변경됐는데 지주회사 사명은 DL㈜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DL이앤씨(DL E&C), 석유화학사업부는 DL케미칼(DL C
SK건설이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인 SK VIEW AI Home Service(SKAI, 이하 스카이)를 개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스마트홈 솔루션 기업인 다산지앤지와 공동 특허출원까지 완료했다.스카이는 재실감지·자동제어·음성인식 기술 등을 딥러닝 서버에 결합시킨 스마트홈 기술이다. 스카이의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학습해 자동으로 입주자의 선호 온도를 설정하고, 외기 온도 예보를 반영해 실별 최적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또 재실 유무와 수면 상태를 판단해 △자동 조명 소등 △콘센트 차단 △자동환기시스템 제어 등 맞춤형
“아파트를 건립하면서 5성급 호텔을 모티브로 삼았다. 세계 최고의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설계 단계부터 조경시설, 카페 커피머신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단지 내에 모든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외부로 나갈 이유가 없다.”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장영수 개포주공3단지(디에이치아너힐즈) 재건축 조합장의 말이다. 이곳은 현대건설의 국내 최초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가 첫 적용된 단지로 유명하다. 재건축을 통해 개포주공 일대 상전벽해를 이끈 대표적인 사업장으로 평가 받는다. 이제 입주를 마친 지 약
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산업 컨소시엄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사이버견본주택을 열고 일반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7일 밝혔다.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지하3~ 지상2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74~99㎡ 총 504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기준 △74㎡A 36세대 △74㎡B 19세대 △84㎡A 264세대 △84㎡B 50세대 △99㎡A 108세대 △99㎡B 27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71만원 대로 입주예정일은 2022년 10월 예정이다.청약
부산 사하구 괴정5구역이 5G와 인근지능이 결합된 스마트타운(지니시티)으로 조성된다. 괴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주영록)은 지난 5일 시공자인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및 KT와 ‘5G 기반 AI 아파트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5G와 인공지능이 같이 결합된 스마트타운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니시티 입주민에게는 인공지능 기반 사물인터넷(IOT) 뿐만 아니라 KT 5G 휴대폰이 세대와 단지 내 시설이용 편의를 위해 지급된다. 공용부 및 세대 출입, 조식이나 각종 커뮤니티 시설 예약, 사용자 인증, 시설 이용과 서비스 비
계룡건설산업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역 건설사로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에너지 절감 시스템등 각종 특화계획 적용을 약속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도마·변동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충래)은 지난 1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버드내중학교 강당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시공자 선정의 건에 집중된 가운데 계룡건설산업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우선 계룡건설산업은 지역건설사 용적률 인센티
1. 기업회계기준(기업회계기준서 제5호 유형자산 문단 제22 및 제23)=기업회계기준서 제5호(유형자산) 문단 제22 및 제23에서 유형자산의 자본적 지출과 수익적 지출 개념을 살펴 볼 수 있다. 이는 유형자산의 취득 또는 완성 후에 지출되는 비용에 대한 것으로 취득 또는 완성 전에 지출되는 비용 즉, 취득원가와는 구분된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형자산의 취득 또는 완성 후의 지출이 가장 최근에 평가된 성능수준을 초과하여 미래 경제젹 효익을 증가시키는 경우에는 자본적 지출(자산)로 처리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발생
시공권 과열경쟁의 뒷모습 정부가 강남권 일부 재건축 조합에 대한 점걸 결과 무상 제공품목을 공사비에 포함시키거나, 개별홍보를 하는 등의 부적격 사례들을 적발했다. 해당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수사의뢰나 시정명령, 환수조치, 행정지도 등의 조치에 들어갔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신동아 △방배6구역 △방배13구역 △신반포15차 등 강남 5개 조합에 대한 점검결과 총 76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 발표는 서울시, 한국감정원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정비사업
화석연료를 쓰지 않고 냉난방을 비롯해 온수, 조명, 환기가 가능한 제로에너지 주택이 완공됐다. 국토교통부와 노원구는 지난 7일 노원구 에너지 제로주택(이하 EZ house)에서 ‘노원 제로에너지 실증 단지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제로에너지 홍보관을 찾아 원자력과 석탄 화력 발전을 줄이는 에너지 전환의 성공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에너지제로 주택은 태양광 등 자체적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사용해 난방, 냉방, 환기, 조명 등을 해결하는 주택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설계와 자재로 지어진 아파트를 말한다. 노원 에
새해 벽두부터 서민 가계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난방비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거주할 아파트만 잘 골라도 관리비는 물론 난방비, 교육비 등을 절감해 생활비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당장은 큰 절감효과가 없어도 매달 줄어드는 생활비가 오랜 기간 쌓이면 목돈이 되어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식료품비, 주거비, 교육비 부담… 전체 지출의 70%=보험개발원이 16일 발표한 ‘2016 은퇴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4050세대의 가구당 평균 지출은 연간 약 4000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의무절감률이 30~40%에서 50~60%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을 내달 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국토부는 국가적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이 기준을 지난 2009년 10월에 제정한 바 있다.오는 2025년 제로에너지주택 공급 의무화를 목표로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신축 공동주택은 에너지 의무절감률을 단계적으로 강화해왔다.특히 이번 개정은 에너지 의무절감률 상향 조정과 함께 난방, 급탕, 조명의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가 시행된다. 또 녹색건축포털을 통해 에너지 성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상이 500세대 이상에서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시행규칙’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에 관한 규칙’(국토부·산업부 공동부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내달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1월 20일 시행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과 파리 기후협약에 따른 국가 온실
서울시 성북구 장위4구역이 2,840세대 제로에너지빌딩 타운으로 변모한다. 대규모 고층형 아파트 단지를 설계 단계부터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짓는 것은 이번이 첫 시도다.냉·난방에서부터 조명, 환기 등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것을 목표로 단일건물이 아닌 대규모 공동주택으로는 처음으로 에너지효율 최고 수준인 1+++ 등급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또 소규모 노후주택(41세대)을 107세대 규모 저층형 공동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지에도 제로에너지빌딩을 추진해 비용을 최대 80% 절감할 계획이다. 장위4구역은 오는
경기 고양시 원당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두고 대림산업과 두산건설이 자웅을 겨루고 있다.최종 승자는 오는 21일 총회에서 판가름나게 된다. 원당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안동혁)은 지난 3일 입찰마감 결과 두 곳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수주전은 지난달 성남 상대원2구역의 리턴매치 성격도 지니고 있다. 당시 대림산업이 두산건설을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된 바 있어 두산건설에게는 패배를 설욕할 기회인 셈이다. 하지만 수주전 분위기는 양 사의 사업조건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서 대림산업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