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국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조합 8곳에 대한 점검 결과 총 110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적발된 110건 중 15건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 재개발, 성동구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부산 남구 대연3구역 재개발,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 부산 중구 명륜지구 재개발, 울산 중구B-04구역(교동지구) 재개발, 남구B-14구역(야음동 송화3) 재개발, 충북 청주시
울산 남구B-14구역이 재개발 관리처분계획에 대한 인가를 받아 막바지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남구청은 지난 22일 남구B-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동진)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남구 야음동 350-3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구B-14구역은 9만829㎡를 재개발해 총 1,529세대(임대주택 81세대 포함)와 상가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층수는 지하2~지상30층 높이로 계획됐다.면적별로는 △39㎡ 81세대(임대) △59㎡A 143세대 △59㎡B 142세대 △59㎡C 54세대 △74㎡
울산 남구B-14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아이에스동서가 선정됐다. 남구B-1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찬섭)은 지난달 24일 열린 총회에서 아이에스동서를 시공자로 낙점했다.이밖에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의 건 △총회 회의비(교통비 등) 지급의 건 △총회 비용 선정된 시공자 부담의 건 △협력 업체 선정 대의원회 위임의 건 △협력 업체(도시계획업체, 기초 물건 조사) 선정 추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등도 처리됐다.한편 이 사업은
울산시 남구 B-14구역이 조합을 설립했다. 구는 지난 9일 야음동 변전소사거리 일대 B-14구역(송화3)에 대해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남구B-14구역은 지난 2006년 재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지만 부동산 경기불황 등으로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이 7년째 표류 중이었다. 그러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해당구역 주민들이 지난달 3일 남구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제출하기에 이르렀다.구는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토지등소유자 491명 가운데 372명(75.7%)의 동의를 받아 법적 요건을
울산시 남구 B-14구역 재개발조합의 초대 조합장으로 이찬섭 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남구B-14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주민총회 및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먼저 열린 주민총회에서는 추진위원장·감사 연임 건과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추인의 건이 상정됐고, 이어진 창립총회에는 △조합 정관 인준 건 △조합 업무규정 및 선거관리규정 인준 건 △총회 의결 사항 대의원회 위임 건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 승인 건 △자금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 방법 승인 건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 건 △선거관리위원회 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