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사장으로 내정된 김현아 전 국회의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달 19일 열린다.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 후보자에 대해 7월 19일 오전 10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 인사청문회는 당초 7월 14일 개최를 검토했지만 집행부로부터 인사청문요청서 제출이 지연됨에 따라 철저한 자료검토와 인사검증을 위해 이날로 정했다.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인 노식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2)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인사청문회는 시장이 요청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1일간 진
정부가 오는 4일 이른바 ‘변창흠표 공급방안’인 부동산 대책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예고한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대책을 논의를 사실상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 대통령이 주택공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정부와 여당은 지난 1일 국회에서 변 장관과 만나 주택공급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일각에서는 서울에서 공급되는 주택이 20만호 이상이 될 것이란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문제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9일 취임식을 가졌다. 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 도심에 충분한 주택공급 △지방 광역권 구축을 통한 균형발전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정책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변 장관은 “주택시장의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이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들께서 원하는 곳에, 원하는 수준의 맞춤형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도한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사장을 공모한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변창흠 전 사장의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29일 신임 사장 공모에 나섰다. 공모기간은 12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비상임이사 위원 5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제출된 서류를 기초로 평가한 뒤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후보자 가운데 5배수를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면 공운위가 최종 후보자를 심의·의결하고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이 선임되는 절차를 거친다.LH
국토교통부의 새로운 수장으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그동안 변 후보자는 주택 문제에 대해 공공의 역할과 임대주택 공급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왔던 만큼 현행 부동산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해서도 공공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쳐온 만큼 공공정비사업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정부 출범 이후 3년여간 국토부를 이끌었던 ‘원년 멤버’인 김현미 장관을 이을 후임으로 변 사장을 지명했다. 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김현미 장관의 ‘빵’ 발언이 연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연일 치솟는 집값으로 부동산시장이 과열되고 있고, 안정화를 위해서는 주택공급이 필요하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인정했다.동시에 ‘빵’을 만들 듯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한 셈이다.하지만 그동안 주택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시장 목소리를 외면한 결과는 집값상승으로 이어졌고, 주거안정 불안을 우려하고 있는 국민의 이해를 구하기는 어려워 보
대한민국 최고의 주택통으로 불릴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박 차관은 지난 2일 오전 세종시 국토부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에는 김현미 장관을 비롯해 신임 윤성원 1차관, 손병수 2차관 등이 참석했다.박 차관은 “젊은 시절 늦은 야근을 마치고 동료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미래와 정책을 고민하던 때가 생각난다”며 “어려운 숙제가 여전히 많지만 여러분들이 잘 풀어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앞세워야 할 가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포용, 그
지난 3분기 대형건설사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1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국토부는 지난 21일 3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3분기 동안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동부건설로 해당 기간 내에 3명의 건설근로자가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신공영 △효성중공업 △극동건설 △이수
부산 좌천역 인근 쪽방촌이 도시재생으로 탈바꿈된다. 쪽방촌 도시재생은 영등포와 대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국토교통부는 부산시, 동구청과 함께 지난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부산 동구 주거취약지 도시재생방안’을 발표했다.동구는 쪽방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소규모로 산재돼 있어 동시에 전면적으로 정비하기는 어렵다. 이에 주거여건이 매우 열악하고 정비가 시급한 좌천역 주변을 1단계로 정비하고, 여관·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가 많은 초량역 주변은 향후 2단계로 정비할 계획이다.▲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한 노후주거지 정비=좌천역 인근
정부가 수도권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을 도입한다. 공공이 참여하는 재건축에 용적률을 최고 500%까지 허용하고, 층수도 50층으로 완화해 공급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뉴타운 등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구역과 정비예정구역도 공공재개발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태릉CC 등 신규택지를 발굴하고, 신도시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총 13만호 이상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공급 확대
정부가 조속한 시일내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재차 천명했다. 잇단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이 들썩이자 시장의 혼란을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관계부처·유관기관 등과의 협의
문재인 대통령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물량을 추가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주택공급량을 늘리라는 것인데 서울·수도권 내 가용택지가 한계치에 다다른 만큼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청와대에서 김현미 국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주택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긴급보고를 받은 뒤 주택정책에 대한 특별지시를 내렸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주택정책 지시사항은 △청년·신혼부부 등 생애최초 구입자 세금부담 완화 및 특별공
대통령과 정치권이 부동산 시장 과열 원인에 대한 진단을 바로 내렸다.시장 과열을 잡겠다며 20여번의 대책 끝에 ‘주택공급’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6·17 부동산 대책 나온 지 약 보름 만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주택공급 물량 확대”를 지시했다. 대통령은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자 주택공급 확대 등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면서 시장 안정을 위한 주거사다리를 다시 놓으라고 주문한 셈이다.대통령이 직접 주택공급 확대를 지시했다는 점은 반길만하다. 당초 정부가 내놨던 부동산 정책이 실패한 핵심 요인을 지적했기 때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이 심상치 않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20여 차례에 걸쳐 정책을 내놨지만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정부는 집권 후 현재까지 22차례에 걸쳐 수요 억제와 규제에 핵심을 둔 부동산대책을 쏟아냈다.하지만 시장은 집값 안정화와는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부동산 대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잘 작동중이라는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있다.지난달 30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금까지 정책은 다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특
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선출됐다. 20대 하반기 박순자 국토위원장에 이어 다시 여성의원이 선출되면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여여시대’를 맞게 됐다.진 신임 국토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무척이나 두렵고 무거운 마음의 시작을 하는 이 자리에 있게 돼 여러 가지 걱정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그 걱정과 우려가 기대와 희망으로 변할 수 있도록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국토교통위 위원정수는 20대 하반
재건축 아파트 분양을 받기 위해서는 2년 거주 요건을 채워야 하는 것과 관련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장관은 지난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원래 재건축·재개발 같은 재정비사업은 그곳에 살고 있는 분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기 위한 사업이 본래 취지”라며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주거환경 개선, 개선된 주거환경에 산다’라는 취지가 아니라 일종에 투자의 수단으로 돼 있다”고 지적했다.김 장관은 “올 봄에 강남에서 재건축 아파트 65.8% 정도가 갭투자를 하시는
재건축사업에 거주의무 방안이 확대 도입된다. 현재는 조합의 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구역 내 거주가 의무화되어 있지만, 조합원에 대해서는 규정이 없다. 하지만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사업의 경우 조합원도 일정기간 거주를 해야 분양권이 주어지게 된다. 재건축에 투기세력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편이지만, 주거의 자유를 침해하는 만큼 위헌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또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해 임대주택 등록을 장려한 상황에서 실거주가 불가능한 임대사업자는 현금청산자로 분류될 위기에 놓였다. 재건축단지의 세입자들 역시 조합원 거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1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재건축 안전진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조합원의 분양요건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김 장관의 발표문 전문 중 정비사업 규제 부문을 발췌했다. -----------------------------------------------------------------------------------------------------재건축 안전진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습니다. 1차 안전진단 기관 선정·관리와 2차 안전진단 의뢰
재건축 안전진단이 더 까다롭게 된다.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들이 일대 지역의 호가 상승을 주도한다고 판단 하에 정부가 긴급하게 조치를 내렸다. 조합원 분양신청 요건도 강화된다. 6·17 대책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Q. 안전진단과 관련해 어떤 단지들부터 강화된 기준이 적용되는지=시·군·구에서 시·도로 안전진단 선정주체의 변경은 법률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올해 말까지 도시정비법을 개정해 내년 상반기 안전진단을 시작하는 단지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현장조사 강화나 자문위원회 공정성 제고 등 평가방법의 개선에 관한 사항은 대책 발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올해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도시재생 분야)’의 공모를 이달 12일부터 시작한다.예비사회적기업이란 몇 가지 인증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현재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지 못하는 기업을 육성·지원해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도시재생 분야)으로 지정을 받으려면 도시재생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의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어야 하며 조직형태 요건 등도 충족해야 한다.지정유형은 사회적 목적 실현 형태에 따라 △사회서비스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일자리제공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