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7일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정비방식이 도입된다.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택지지구를 정비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대규모 면적을 대상으로 통합계획을 수립해 정비한다는 점에서 이른바 뉴타운으로 불린 도시재정비촉진사업과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대상지 규모나 수량이 모두 노후계획도시정비가 많아 영향력은 더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기존의 정비사업과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 다수의 노후단지와 상업지역, 단독주택지까지 합쳐 개발하는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사실
대신자산신탁이 경남 창원시 럭키반림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1989년 준공된 럭키반림아파트는 15층 아파트 15개동 1,620세대 규모로 구성돼 있다. 창원에서는 처음으로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대신자산신탁 김송규 대표는 “럭키반림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창원시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면서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원 최초의 신탁방식 재건축을 이끌어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정주상 추진준비위원장은 “전체 소유주의 동의가 있다면 신탁방식 재건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에서 올해 막바지 분양물량으로 전국에 총 1만8,000여 세대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12월 한 달 동안 2023년 10대 건설사의 분양단지는 총 2만7,032세대이다. 총 26개의 현장으로 이 중 1만8,350세대가 일반분양에 나선다.총 일반분양 1만8,350세대 중 수도권 분양 물량은 9,709세대로 절반가량이 수도권에서 12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1,453세대 △경기도 5,575세대 △인천 2,681세대 △지방광역시 2,855세대 △지방도시 5,786세
두산건설이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전량 계약을 마쳤다. 서울 은평구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비롯해 인천 동구 두산위브 더센트럴, 강원 원주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 등에 이어 완판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총 3,04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3개월 만에 2,033세대 계약을 모두 마쳤다. 이 단지는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048세대 규모다부산의 부동산 경기가 침체기인데도 이 같은 빠른 완판은
포스코이앤씨가 경남 김해에서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이 단지는 지하2~지상29층 10개동 총 1,146세대 규모로, 타입별로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로 구성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5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더샵신문그리니티의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포스코이앤씨가 내달 경남 김해에서 ‘더샵 신문그리니티’를 분양한다. 영어로 각각 녹색과 무한대를 뜻하는 ‘그린(Green)’과 ‘인피니티(Infinity)’의 합성어로 공원, 녹지 등 자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아파트를 상징한다.더샵 신문그리니티는 신문동 신문1지구 A7-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2~지상29층 10개동 총 1,146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로 구성된다.더샵 신문그리니티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먼저 단지 인근으로는 용두산과 반룡산이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경남 김해시 김해 삼방지구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12일 김해 삼방지구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지구는 김해시 삼방동 254-13번지 일대로 면적이 1만2,346㎡이다. 여기에 용적률 242% 이하 및 건폐율 20% 이하를 적용해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308가구를 짓는다. 기존 가구수는 128가구로 재건축을 통해 180가구가 늘어나는 셈이다.김해 삼방지구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안에 따라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됐다.한편 이곳은 신어초, 신어중, 한일여
경기 고양시가 고양형 재건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고양아람누리 새극장에서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노후 도시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앞장서는 고양특례시’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이날 도시 재정비 분야 전문가들의 전문적·학술적 정보를 제공해 재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고양시 노후 도시 재정비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뤄진다. 아울러 도출된 의견은 향후 진행될 정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토론회는 발제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주제토론
경남 김해시가 삼방지구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공람 절차에 착수했다.시는 지난 5일 삼방동 254-13번지 일원 ‘김해 삼방지구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내달 5일까지 한 달간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1만2,057㎡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또 시는 오는 12일 삼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방지구 정비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한다. 정비계획과 정비구역(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경기 용인시을·사진)이 선출됐다.국회는 지난달 22일 본회의를 열고 국토교통위를 포함한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민기 의원이 총 투표수 231표 중 210표를 얻어 국토위원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 위원장은 용인 기흥 출생으로 고려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국토위는 이후 지난 1일 전체회의를 열고 간사 선임과 소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과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선임됐다. 소위원회는
현대건설이 경상남도 창원시 대원1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을 7월 분양한다.창원 신주거타운의 중심인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37-1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2~지상33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416가구 △59㎡B 106가구 △59㎡C 30가구 △71㎡A 129가구 △71㎡B 98가구 △71㎡C 66가구 △84㎡A 80가구 △84㎡B 26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일반 분양은 59㎡A 119가구, 59㎡B 49가구 총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남 양산시 복지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이로써 양산 최초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내건 아파트가 건립될 전망이다.복지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권을 확보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양산 최초로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건립된다는 점 등을 강조하면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양산에서 정비사업으로 외관 등의 부문에서 특화를 적용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재탄생하는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며 “
GS건설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의 중심이 될 에코델타시티에 자이(Xi) 브랜드 아파트 ‘강서자이 에코델타’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 20블록에 위치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다.단지는 지하2~지상22 10개동 전용면적 70~84㎡ 총 856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0㎡A 118가구 △70㎡B 84가구 △84㎡A 271가구 △84㎡B 188가구 △84㎡C 66가구 △84㎡D 87가구 △84㎡E 20가구 △84㎡F 22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올해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4개 단지에서 약 8,1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쌍용건설은 지난달 11일 송파구 오금동 일원 오금아남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송파 더 플래티넘’은 국내 최초로 일반분양을 시작해 분양성공을 이끌어 냈다. 게다가 이날 29가구를 분양하는 청약신청 접수 마감 결과 총 7만5,382명이 몰리면서 2,5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에서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기세를
대우건설이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총 3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임인년 마수걸이로 대구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를 시작해 전국에 △아파트 1만8,985가구 △주상복합 6,322가구 △오피스텔 4,378실 △타운하우스 315가구 등 총 3만 가구의 주거상품을 공급한다.지난 10년간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한 대우건설은 그동안 축적해온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국 245여개 시·군·구의 유망사업지를 선정하는 ‘전략사업지 시스템’을 운용 중이다.지난해에도 전략사업지 시스템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2차’,
2022년의 분양시장은 시작부터 큰 장이 벌어져 소란스럽다. 리모델링과 재개발 사업 등 여러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공급유형도 다양하다. 2021년 연말에 분양을 계획하던 단지들 중 일부가 분양일정을 연기하면서 2022년 1월은 작년 동월 대비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직방에 따르면 1월에는 45개 단지, 총 가구수 3만6,161가구 중 3만769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2만3,633가구(189% 증가), 일반분양은 1만9,375가구(170% 증가)가 더 분양될
3기 신도시 등 수도권에 총 1만7,000호 규모의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3,600호 규모의 공공분양 사전청약과 3,300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2~3년 앞당기는 제도로, 국토부는 오는 2024년까지 공공 6만4,000호와 민간10만7,000호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이번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6,214호)와 구리갈매역세권·안산장상 등 수도권 주요 입
경기 안양시 관양동 현대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해중)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가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12월 2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으로 현금 2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토록 정했다.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는 불허했다.한편,
두산건설이 11월에만 전국 주요도시 4곳에서 총 3,196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두산건설의 주택 브랜드 ‘위브(We`ve)’는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종합 10위권 내 이름을 올리고 올해 분양한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등이 분양에 성공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고 있다.또한 두산건설은 올해에만 △경기도 광명 소하동 4구역 △전북 전주 효자동 △인천 삼부아파트 △인천 산곡3구역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현대아파트지구가 오는 11월 8일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관양동 현대아파트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해중)은 29일 공고문을 내고, 내달 2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지구는 동안구 관평로 33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6만2,557㎡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32층 높이의 아파트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