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이하 서리협)가 최근 필로티 구조 증축 방식에 대해 안전성 검토를 이행하라는 시의 결정에 대해 신속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했다.서리협은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허훈 서울시의회 의원이 지난 24일 개최한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내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 10인과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김장수 서울시 공동주택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의견 교환 및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의 화두는 기존 수평증축 방식의 변화와 지하주차장 증축에 대한 안전
서울시 내 청담·도곡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돼 한강변 공공기여 완화 등이 적용된다.시는 지난 7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청담아파트지구, 삼성아파트지구, 역삼·도곡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청담·도곡아파트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담겼다.당초 청담·도곡아파트 지구단위계획(안)은 지난 2021년 6월 도시·건축공동위에서 수정가결되어 같은 해 12월 재열람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시의 정책이 변경됨에 따라 한강변 공공기여를 15%에서 10% 내외로 완화하고,
서울 구로구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25층 높이 1,140여가구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7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변경안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지난 1985년, 1988년 준공된 구로구 온수동 45-32번지 일대의 노후 연립주택 3개단지로 구성됐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현재 최고 3층 34개동 741가구를 최고 25층 14개동 1,148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
노원형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지난 29일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건축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원식·김성환·고용진 국회의원의 주최로 마련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도 참석해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노원구는 지난 1980년대 후반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해 조성된 전형적인 베드타운이다. 1985년 지하철 1호선 종점이 창동역으로, 4호선 종점이 상계역으로 연장되면서 상계·중계를 중심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됐다. 이후 1996년 7호
서초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된다. 재건축 시기가 임박한 삼풍아파트나 우성5차의 재건축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서초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구단위계획 결정은 과거의 도시관리 기법인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을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하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방향에 따른 것이다. 지난 1976년 지정된 아파트지구는 2003년 국토계획법에서 삭제되면서 주택법 부칙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제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2차 공모가 이달 23일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H·SH와 함께 합동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앞서 지난 5월 서울시내 가로주택정비사업 희망 지구들을 대상으로 1차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2곳이 접수(LH 18곳, SH 4곳)했다. 현재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지구선정 절차를 진행 중인데 사업시행요건과 주민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지구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3재정비촉진구역이 아파트 799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기존 계획과 비교하면 약 8세대 가량이 늘어나게 된다. 신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장수)는 지난 3일 구역 인근 신남교호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사업시행인가에 대한 변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5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3만7679.9㎡이다.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기존 계획안의 경우 791세대로 예정됐던 아파트는 799세대로 증가했다. 59㎡ 5세대와 임대주택 49㎡ 3세대가
서울 영등포구 신길3재정비촉진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신청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마무리했다.신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장수)는 지난 25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신남교회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조합이 수립한 관리처분계획(안)에 따르면 이 구역의 총수입은 약 3,593억3,459만원으로 조합원 분양 수입금과 2주택 신청 분양 수입금, 일반분양 수입금, 임대아파트 수입금, 상가수입금 등을 더한 수치다. 또 정비사업비는 약 2,610억원 수준이며, 분양대상 토지등소유자의 종전 총 평가액은 1,026
포스코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 신길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장수)는 지난달 29일 전체 조합원 294명 중 2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금액은 1,527억원이다.시공자로 선정된 포스코건설의 신기안 소장은 “국내 최고의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신길3구역을 최고의 명품아파트 단지로 변모시키겠다”며 “최적화된 공사비와 최고의 사업조건으로 조합원 이익을 높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현재 조합장인 김장수 조합장이 재신
서울 영등포구 신길3구역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오는 24일 마감된다. 신길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장수)는 지난 3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포스코건설, SK건설, 한화건설, 현대산업개발, 두산건설, 호반건설, KCC건설, 한양 등 8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현설에 8곳이나 참여한만큼 입찰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5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신길3구역은 지난 2009년 현대건설과 도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