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재개발·재건축 공사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계약 전 한국부동산원의 사전 검토를 받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인·허가 기관에 계약서를 제출토록 규정해 표준계약서 활용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른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우선 분쟁이 우려되는 경우 전문가를 선제 파견한다. 지금은 지자체에서 광역지자체로 전문가 파견을 요청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국토교통
국토교통부가 분앙갸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3월 1일 정기고시한다. 이번 고시에서는 레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가 직전 고시된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3.1% 상승된다. 개정된 고시는 2024년 3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실제 분양가격은 기본형건축비를 포함한 분양가격 상한 범위 내에서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국토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앞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1.7%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콘크리트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으로 직전 고시된 ㎡당 194만3,000원에서 197만6,000원으로 기본형건축비를 9월 15일 정기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 구성항목(택지비+기본형건축비+건축·택지가산비) 중 하나로 6개월마다 3월과 9월 15일에 고시하고 있다. 개정된 고시는 9월 15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국토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민간의 주택공급을 촉진하고 공공 역할을 확대하기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다양한 특례가 제공되는 만큼 개발이익을 환수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된다. 또 지자체가 지방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 등을 특별정비구역의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해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건축규제 완화 등을 적용해 용적률을 상향한 경우에는 70%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만큼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이나 기반시설, 생활인프라 등을 건설·설치해 공급해야 한다.또 사업시행자가 해당 지자체의 조례가 정하는 방향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을 실시하거나, 기여금을 납부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3월 1일부터 더 오른다. 작년 9월 고시된 금액보다 2.05%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기본형건축비를 ㎡당 190만4,000원에서 194만3,00원으로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항목(기본형건축비+택지비+건축가산비+택지가산비) 중 하나다. 공사비 증감요인을 고려해 6개월마다(매년 3월 1일, 9월 15일)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다.이번 고시는 3월 정기고시로 최근 건설자재 가격, 노무비 변동 등을 반영한 수치다. 건설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종전보다 2.53% 올라 ㎡당 190만4,000원으로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올 7월 고시 이후 건설자재나 노무비 등 변동을 고려해 9월 15일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두달만에 또 다시 인상이 이뤄지면서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할 전망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고시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는 ㎡당 185만7,000원에서 190만4,000원으로 오르게 된다.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마다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산정 시 정비사업 비용을 가산비에 포함하고, 원자재가격 변동률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기본형건축비를 조정할 수 있는 요건을 마련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을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 제정… 가산비 포함 항목·가격 구체화우선 공동주택 분양가격 산정 규칙이 개정됨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가 산정 방식과 심사절차 등을 개선한 고분양가심사제도를 시행한다. 정부의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현실성 있는 분양가 심사제도를 통해 주택공급환경을 안정화하겠다는 방침이다.HUG는 지난 30일 그동안 현장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분양가심사제도는 HUG가 주택분양보증 발급 이후 고분양가 등으로 인해 미입주 사태가 발생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하지만 업계에서는 분양가 산정 시 과도한 기준을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하위 규정에 대한 개정에 나서는 등 분양가 산정과 관련된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을 마련하고 6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1일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분양가상한제와 관련한 개선사항을 제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먼저 정비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 비용을 가산비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대책에는 분양가상한제 개선을 통한 공급확대 방안과 세제지원을 통한 임대차시장 안정화, 주택대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 가운데 시장의 눈길을 끄는 정책은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개선책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완화시켜 정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택공급 확대를 이루겠다는 것이다.분양가상한제는 택지비와 기본형건축비, 가산비 등을 산정해 주변시세의 70~80%로 분양가격을 제한하는 게 골자다. 이 제도는 지난 2014년 시행이 중단됐지만 2020년부터 분양가격 책정에 대한 마지노선을 정해 시장을 안
정부는 분양가 제도운영 합리화 방안이 시행되더라도 상한제 적용 주택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적정 수준의 분양가로 주택공급량이 증가해 청약기회가 확대될 것이란 설명이다. 다음은 분양가 제도 관련 일문일답.▲이번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개선 취지는 무엇인가=그동안은 정비사업 특성상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사업비용이 분양가상한제에 반영되지 않아 공급에 애로요인으로 작용했다. 따라서 정비사업의 필수 비용을 분양가에 적정하게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최근 자재비가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건축비에 연동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정비사업은 분양가 산정 시 이주비 금융비용이나 총회비용 등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또 HUG 고분양가심사제도의 비교단지 선정기준도 현재 준공 20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리화 방안에는 분양가상한제를 비롯해 고분양가심사제도, 기본형건축비 등 분양가 산정과 관련한 제도에 대한 개편 방향을 마련했다.우선 분양가상한제의 경우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 비용의
정비사업은 “사업”이기 때문에 수입은 늘리고, 지출은 줄여야 사업주체인 조합과 조합원의 이익이 많아진다. 수입은 일반분양 물량이 많을수록, 분양가가 높을수록 늘어난다. 지출은 사업비를 줄일수록 줄어든다.조합의 사업비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도급공사비다. 그래서 시공자 선정 시 입찰제안서 상의 공사비는 항상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나 관리처분을 위한 도급공사 본계약과 착공을 위한 도급공사 변경계약 시에는 조합과 시공자 간에 공사비 대립이 더욱 첨예하게 극단적으로 치닫기도 한다.최근 강동구의 대단지 재건축 현장에서는 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의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이 2.64% 올랐다.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이로써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이하 기준으로 하면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은 ㎡당 178만2,000원에서 182만9,000원으로 조정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고시 이후 건설자재, 노무비 등 가격변공을 고려해 3월 1일 기본형건축비를 이같이 고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에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이번 고시에서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Q.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건축비가 변경되고 업무매뉴얼이 개정되었는데 일반분양가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A. 최근 2021.09.15.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기본형건축비 및 가산비용’(국토교통부 고시 제2021-1097호)이 개정 고시되고 2021.11 분양가 상한제 심사기준인 ‘분양가 심사 업무 매뉴얼’이 일부 수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분양가 산정과 심사 방식에도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먼저 기본형 건축비 및 가산비와 관련하여 건축비가 새로이
이달 15일부터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3.3㎡당 664만9,000원에서 687만9,000원으로 오른다. 지난 7월 직전 고시 대비 3.42% 상승한 수치다.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고시 이후 건설자재, 노무비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9월 15일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3월 1일, 9월 15일)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다만 지난 7월에는 고강도 철근가격이 32.87%나 급등하면서 기본형건축비를 3.3㎡당 664만9,000원으로 조정한 바 있다.이번 정기고시에 따
공공재건축도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대상에 포함하는 법안이 최근 발의되면서 앞으로 재초환 공제 범위를 어디까지 인정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일단 공공재건축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과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토지의 가격을 재초환 개발비용으로 인정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본보 291호 참조)공공재건축시 기부채납 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공공주택을 짓는데 소요되는 공사비와 땅값이다. 공공재건축은 공공이 임대하는 주택과, 분양하는 주택으로 구분되는데 공공분양주택을 짓는데 드는 비용은 표준건축비가 아닌 기본형건축비를 적용해 일정 정도
공공재개발에 이어 공공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정부가 발표한 용적률 최고 500% 적용과 특별건축구역 지정, 통합심의 등의 모두 포함된 관련 법 개정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9일 공공재건축의 절차와 특례 등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9월 천 의원은 공공재개발 관련 법안을 발의한 바 있어 이번 발의로 공공참여형 정비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모두 마련하게 됐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공공재건축의 정식 명
공공재건축 시 공공에 공급하는 주택의 토지가격을 재건축부담금에서 일부 공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공공분양주택의 공사비는 기본형건축비를 적용하고,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지난달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공공재건축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한 추가 수익성 제고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건축 단지들의 가장 큰 걸림돌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대해 일부 감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재건축부담금(재건축초과이익환수금)의 감면 방법은 공공재건축 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과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토
공공재건축에 대한 일선 재건축 단지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등에 대한 근거 법안이 마련된다. 특히 공공재건축 시범단지에 대해서는 기부채납 비율 최소화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전망이다.지난 26일 정부 등에 따르면 공공재건축 추진 시 조합이 기부채납하는 공공분양분을 공공임대보다 비싼 가격에 매입하고, 선도사업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기부채납 비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공공재건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이 재건축사업에 참여하는 대신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높이고, 증가하는 용적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