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신우연립 및 주변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를 찾는다.신우연립 및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설정숙)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일 오후 2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시공능력평가순위 200위 이내, 금융위원회에서 허가한 신용평가기관의 신용평가결과 회사채가 BBB+이상이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예정대로 내달 14일 입찰을 마감할
오늘(2일)부터 부부합산소득이 1억원을 넘거나 보유주택이 9억원을 초과하더라도 1주택에게는 전세대출보증이 허용된다. 그동안 1주택자의 경우 부부합산소득 1억원 이하이거나 보유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인 경우에 전세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었다.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금리인상과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주거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1주택자와 실수요자를 위한 전세대출 보증을 이달 2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 완화는 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 3사 보증기관이 동일하게 시행한다. 다만 2주택자 이상은 이용할 수 없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융보안원 금융데이터거래소의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금융데이터거래소는 금융위원회의 금융 분야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추진에 따라 지난해 5월 출범된 기관으로 데이터 공급자와 수요자를 매칭해 데이터 검색, 계약, 결제, 분석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협회는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빅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앞으로 협회는 센터에서 생산된 정보를 활용해 빅데이터를 생산·
지난해 서울 주택공급물량이 8만호에 달하고, 올해도 약 8만3,000호에 달하는 주택이 공급된다. 특히 역세권 고밀개발을 통해 주택공급량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지난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0년 주택 공급물량은 약 8만호로 최근 3년간 입주물량인 연평균 7만5,000호를 넘어섰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2만4,000호 공급돼 전년 대비 7.5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1년 17만호였던 공공임대주택은 지난해 말 35만호로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시는 올해도 약 8만3,000호에 달하는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정부가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을 통해 내년까지 6만2,000호를 공급한다. 또 용산정비창과 태릉CC, 과천청사 등 도심 내 신규택지들도 적기에 공급하고, 추가 신규택지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지난 19일 합동설명회를 통해 주택공급 방안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3기 신도시의 경우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5곳의 지구지정을 완료했으며, 연내 지구계획 확정을 목표로 수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하남 교산과 인천 계양은 2020년 말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는 등 이전 보금자리사
정부가 이달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을 선정한데 이어 3월 중 추가 후보지를 선정한다. 공공재건축은 사전컨설팅 결과를 회신한 7곳을 대상으로 연내 시범사업지를 선정하고, 2차 사전컨설팅도 진행한다. 더불어 소규모재건축에도 법령 개정을 통해 공공방식을 적용하는 ‘공공소규모재건축’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은 지난 18일 ‘그간 부동산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관련 관계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공공재개발, 시범사업지 8곳 연내 정비계획·시행자 지정… 추가 후보지도 선정·발표=공공방식의 정비사업에서 높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등법원은 공정위가 협회에 부과한 시정명령, 통지명령, 공표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을 모두 취소한다고 지난 14일 판결했다.공정위는 “협회가 구성사업자에게 문서탁상자문을 금지하고 이를 지키도록 강요한 것에 대해 사업자단체금지행위에 해당한다”며 지난 2019년 10월 28일 행위중지명령, 행위금지명령, 법 위반 사실에 대한 구성사업자 통지명령 및 홈페이지 공표명령과 과징금 5억원 부과를 의결했다.문서탁상자
정부가 투기 목적의 법인 주택거래에 대한 집중조사에 나선다. 또 법인이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고서식을 제출토록 하는 등 관련 제도도 손을 볼 예정이다.지난 11월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감정원은 최근 증가하는 투기 목적의 법인 주택거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법인·미성년자·외지인의 이상거래에 대한 집중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부동산 투기 및 탈세의 통로로 악용될 소지가 많은 법인 부동산 거래의 투명화와 실거래 조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제도개선에 착수한다.최근 개인의 부동산 매매·임
정부가 투기과열지구 내 부동산시장 불법 행위 조사에 나선 결과 편법증여, 탈세, 집값 담합 등 부적격 사례 900여건을 적발했다. 해당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세무검증과 대출금 회수, 형사입건 등의 고강도 제재조치가 이뤄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국세청 등과 진행한 투기과열지구 실거래 3차 합동조사 결과와 집값 담합수사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이번 3차 합동조사는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지난해 11월까지 신고된 공동주택 거래 1만6,65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1,694건에
3월 2일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는 강화된 LTV 규제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2·20 대책에 포함된 조정대상지역 대출규제 강화 내용을 3월 2일부터 시행하고 전 금융권에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금은 조정대상지역 내 가계 주택담보대출에 LTV 60%를 적용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시가 9억원 기준으로 주택가격 구간별 LTV 비율이 차등 적용된다. 9억원 이하분의 LTV 50%r, 9억원 초과분은 LTV 30%가 적용된다.또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구입 목적의 주담대 취급 금지가 조정대상지역까지 확대된다.아울러 조
12·16 대책 이전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재개발·재건축구역은 주택담보대출 규제에서 예외 적용을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1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의 시가 15억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주택구입 목적 담보대출을 금지했다. 다만 주택가격 안정이나 주택 수급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예외 적용을 받는데 조합원이 1주택 세대로서 조합설립인가 전까지 1년 이상 실거주한 경우를 말한다.금
정부가 금융, 세제, 청약, 관리 등을 망라한 부동산 종합대책을 내놨다. 분양가상한제 등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추가 규제책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정부는 이번 대책에도 집값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내년에 고강도 대책을 추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등 정부 관계부처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9·13 대책 이후 서울 주택가격은 11월 2주부터 약 32주간 하락했지만, 지난 7월부터 강남권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서울특별시, 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한 관계기관 합동조사팀이 지난 28일 합동브리핑을 통해 서울지역 실거래 관계기관 합동조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실시한 서울지역 관계기관 합동조사는 올 8월 이후 서울 전역의 실거래 신고분을 대상으로 실거래 내용과 매수자가 제출한 자금조달계획서의 전체를 확인했다. 8~9월 신고된 공동주택(아파트, 분양권 포함) 거래 2만8,140건 중 △가족 간 대차 의심, 차입금 과다, 현금 위주 거래 등 정상적인 자금 조달로 보기 어려운 거래건 △미성년
정부는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거나 불안한 조짐이 있으면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을 추가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18일 오전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실수요자 보호, 투기 근절, 맞춤형 대책이라는 3대 원칙 하에 부동산 이상 거래나 시장 불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30만호의 안정적 공급과 도시재생뉴딜 및 건설형 공공임대 주택 확대를 통해 공급 대응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차관은 “그동안 발표한 시장 안정방안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되 시장 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당분간 늦춰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데, 현재 기재부는 일본과의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논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등을 비롯해 당내에서도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운열 의원은 사실상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어 국토부도 한발 뺀 모양새다. 최 의원은 “분양가상한제 시행보다는 부동간 거래세를 대폭 낮추고 보유세를 강화하는 것이 주택공급을 늘리고 시장을
정부가 이주비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일선 정비사업장의 원활한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이유로 지난해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한 데 이어 8·2, 9·13 등 각종 부동산 대책을 통해 대출 규제도 대폭 강화했다. 우선 8·2부동산 대책에서는 이주비 대출 한도인 주택담보인정비율(LTV)를 종전 60%에서 40%로 축소시켰다. 이어 9·13 부동산 대책에서 2주택 이상 보유자의 대출을 원천봉쇄하면서 대출 문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일선 정비사업장에서는 이주비 대출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급기야 재개발·재건
재건축 사업장에서 1+1 분양을 신청한 조합원도 이주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다만 9·13대책 이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재건축 사업장에 해당하며, 2채 가운데 1채는 2년 안에 처분하겠다는 등의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1+1 재건축 조합원들이 대출 규제로 인해 이주를 진행하지 못하는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다. 당초 정부는 9·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입주권을 주택으로 인정했고, 1+1 재건축 조합원의 경우 다주택자로 분류되면서 이주비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1+1재건축도 이주비 대출 제한 풀려=정부가 9·13 대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를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예비인가 신청 접수 결과 12개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께 최대 3개사를 인가할 예정이다.부동산신탁은 토지 소유자에게서 권리를 위탁받아 부동산을 관리, 개발, 처분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이후 지금까지 11곳이 인가를 받아 영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인가를 받게 되면 10년 만이다. 앞으로 금융감독원과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치게 되는데 외부평가위원회는 법률, 회계, 신탁업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다.
금융위원회가 부동산 신탁사를 최대 3곳까지 신규 인가한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10여년 만이다. 금융위는 지난달 30일 인가설명회를 거쳐 오는 26일과 27일 예비인가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 이후 금감원 및 외평위 심사를 거쳐 금융위에서 예비인가를 의결할 예정이다. 부동산 신탁사의 신규 설립이 허용되면서 금융권을 비롯해 건설업체 등이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일단 부동산신탁사 진출에 가정 적극적인 곳은 금융권이다. 지난해 KB금융과 하나금융은 KB부동산신탁과 하나자산신탁으로 각각 364억권과 319
이른바 1+1 재건축을 통해 입주권 두채를 받아 다주택자가 되는 조합원들에게 정부가 대출 규제를 제외해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일부 보도에 대해 “9월 14일 이후에 재건축 과정에서 입주권 2개를 받은 차주는 2주택자로 분류돼 강회된 대출규제를 적용받게 된다”며 “1+1 재건축사업장에 예외규정을 두고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 등 예외 적용기준도 함께 검토중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현재 서울 강남3구에서 시공자를 선정한 재건축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