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오는 29일 9시부터 청약홈 서비스 이용을 위한 본인 인증방식에 ‘금융인증서’를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현재 청약홈은 본인 인증방식으로 공동인증(구 공인인증서) 및 네이버 인증 방식을 사용 중이다. 하지만 앞으로 금융결제원이 개발한 금융인증방식(인증 종합플랫폼 YESKEY) 로그인을 통해서도 청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특히 금융인증서는 주민등록번호를 통한 실명확인이 가능해 기존 공동인증서 로그인 방식으로만 가능했던 APT무순위, 계약취소 주택 청약신청이 가능해진다.이석균 시장관리본부장은
올 상반기 청약시장을 분석한 결과 청약경쟁률은 높아지고 커트라인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전 청약수요 쏠림현상도 양극화됐다.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둔 올해 상반기 아파트 청약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치열했다.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공급감소를 우려한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지난해보다 청약경쟁률이 높아졌다.직방이 한국감정원의 청약결과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아파트 청약시장을 분석한 결과 1순위 청약경쟁률은 △전국 27.7대 1 △수도권 34.5대 1 △지방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청약업무가 이관되면서 올해 첫 분양 아파트는 이달부터 공급된다. 특히 1월에 분양하지 못했던 아파트와 2월 분양예정 아파트가 함께 분양을 준비하며 작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직방에 따르면 전국에서 1만9,13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1만376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6,559세대로 가장 많다. 마곡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등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서 분양이 집중돼 있다. 지방에서는 8,758세대가 분양될 예정인데 대구시가 2,191세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평균 청약경잴률도 43대 1을 넘겨 일반 분양단지 평균 경쟁률인 18.6대 1보다 2배 이상 높았다.금융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작년 서울에서는 총 57개 단지 중 32개의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공급해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자는 24만8,373명으로 전체 청약자 수인 34만3,432명의 72.3%를 차지했다.자치구별 청약자 수는 서대문구가 4만2,2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동대문구(3만1,697명) △강남구(2만9
이제부터 아파트 청약은 ‘청약홈’에서 해야 한다. 기존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 대신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청약홈(www.applyhome.co.kr)’이 대신하기 때문이다.청약업무도 한국감정원이 수행한다. 청약홈에서는 주택소유여부에서부터 부양가족수 등 청약자격도 청약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주택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이 지난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주택 청약업무의 공적 측면을 고려해 청약시스템 운영기관을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작년 8월
다사다난했던 2019년 부동산시장을 뒤로 하고 경자년 새해 부동산시장이 개장됐다. 올 분양시장은 금융결제원 주택청약업무의 한국감정원 이관으로 2월부터 분양물량이 급증할 전망이다.서울 분양시장은 지난 12월16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집값 상승을 선도한 13개 구 전지역과 정비사업 등의 이슈가 있는 5개구 37개 동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확대돼 강력한 분양가 통제를 받게 됐다.상한제 시행 이후 서울 등 곳곳에서 나타난 분양시장의 변화에 대해 논란은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서울 분양시장은 분양가와 시세의 차익을
올해에도 ‘대·대·광’의 청약열기가 지속될 수 있을까? 정부의 고강도 대책이 연일 쏟아지면서 분위기는 어수선하지만 4월 총선 공약 등을 감안하면 국지적으로 청약 과열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 5개 광역시 가운데 대전이 1순위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대전은 4,617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1순위자 25만6,000여명이 몰리면서 평균 55.4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는 평균 41.85대 1, 대구는 20.6대 1 등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5곳 중 울산만이 한자리수 경쟁
청약업무 이관이 예정대로 2월부터 한국감정원이 수행한다. 그동안 청약신청 사이트인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새 청약사이트는 잠정적으로 ‘청약홈’으로 정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주택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토부장관은 입주자저축관리, 입주자자격·공급순위 확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청약업무수행기관을 지정·고시한다. 국토부는 법률 시행에 맞춰 한국감정원을 청약업무 수행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입주자 자격 등 정보도 사전에
새해 분양시장은 2월부터 시작된다. 이달 31일까지 모집공고를 마감하고 새해 1월에는 신규 사업장 모집이 중단된다. 금융결제원에서 수행하던 주택청약 업무가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기 때문이다. 이에 2월 1일부터 분양시장이 개장되고 건설사들도 이때부터 분양에 들어가게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16일 사이에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모집공고 된 사업장의 청약, 입주자선정, 부적격관리 등의 제반 업무들은 수행하고 17일부터 31일 사이에는 당첨내역, 경쟁률 등의 조회 업무까지 수행한다. 따라서 1월 중에는 금융결제원
부산시 사상구의 노후 아파트 비율이 부산시 평균의 2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신규 주택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부동산전문 리서치 회사인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용승인 후 20년이 지난 부산시 노후아파트 비율은 36%에 달한다. 특히 사상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60%에 달해 노후아파트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이어 영도구(58%), 사하구(54%), 해운대구(51%), 북구(47%)의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은 새아파트를 선호하는 잠재수요자들이 많은 것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당분간 늦춰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데, 현재 기재부는 일본과의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논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등을 비롯해 당내에서도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운열 의원은 사실상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어 국토부도 한발 뺀 모양새다. 최 의원은 “분양가상한제 시행보다는 부동간 거래세를 대폭 낮추고 보유세를 강화하는 것이 주택공급을 늘리고 시장을
정부 규제 강화 속에서도 2019년 상반기 분양시장이 지난 해 상반기보다 청약성적이 더 높았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청약 접수를 진행한 203개 단지(임대 제외) 중에서 108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며 53.2%의 마감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p 상승한 기록이다. 2018년 상반기에는 192개 단지가 청약 접수를 진행해 84개 단지만 1순위 마감을 기록하는 등 43.8%의 마감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19년 상반기 분양시장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게 입증됐다. 지난해 분양시장에서도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1순위 마감에 대부분 성공하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재건축·재개발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단지 76곳 중 86.8%에 해당하는 66곳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했다. 이런 수요자들의 관심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내년 하반기부터 주택청약 업무의 주관기관이 한국감정원으로 변경된다. 현재는 금융결제원이 주택청약 업무를 주관하고 있지만, 불법 청약행위 차단 등에 한계가 있어 운영기관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감정원은 ‘전산관리지정기관’으로 지정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청약시스템 운영을 맡게 될 예정이다. 감정원은 청약시스템 관리는 물론 불법 당첨자 관리, 부적격 당첨자 검증, 주택통계 시스템과의 연계 등 공적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부정당첨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면서 부정 청약자에 대한 공급계약 취소도 의무화한다. 한국감정원이 부정
부산 사하구 괴정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괴정 한신더휴’가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괴정 한신더휴’의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체 458가구 모집에 총 1,522건이 접수돼 평균 3.3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9.59대 1로 84㎡A타입에서 나왔으며 이 외에도 대부분 타입이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괴정 한신더휴의 청약 성공에는 단지의 뛰어난 주거입지와 특화 설계, 비조정지역으로서의 가치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계속된 규제로 인해 전국 주요 도심의 부동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안양씨엘포레자이 청약 결과 총 493가구 모집에 1만2,164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2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5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이중 14개 주택형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로 35가구 모집에 2,228명이 몰리면서 평균 63.66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봄 성수기를 맞은 수도권 분양시장에도 청약 양극화가 여전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여파와 대규모 입주물량 등의 영향으로 경기·인천 일부 단지는 청약 미달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반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분양한 모든 단지는 청약 순위 내 마감되는 등 수도권에서도 지역·단지별 양극화가 이어졌다. 부동산114가 연간 수도권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과 경기·인천 간 청약 경쟁률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두 권역 간 청약률 격차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2014년
앞으로 300실 이상 오피스텔을 분양하는 경우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분양 광고에 인터넷 청약 여부와 방법을 명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2대책의 후속조치로 이런 내용의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지난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후 이달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먼저 개정안에 따르면 300실 이상 오피스텔은 금융결제원 등 대행 기관을 통한 인터넷 청약접수‧추첨을 의무화하고 청약 경쟁률도 공개토록 했다. 이 개정 규정은 시행일 이
외부회계감사를 하는 공인회계사들이 일반적으로 회계감사를 수행할 때 고려하는 절차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려 한다. 이러한 수행절차는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그리고 준공인가 시점에서 회계감사를 수행하는 경우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다. 특히 사업시행인가부터 준공인가 사이에 자금의 집행이 중점적으로 발생되는 기간이므로 이 기간의 회계감사를 수행하는 외부회계감사인은 감사의 시기, 범위 등에 대한 주도면밀한 감사계획과 실시가 필요하다.1.분석적 검토절차1)손익계산서 개괄=연도별, 월별 손익계산서를 징구하여 전년도 대비 약 10%를 초과 내지 감
부산 해운대구 등 조정대상지역 6개 자치구에 대한 분양권 전매제한이 시행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개정된 주택법 및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부산 조정대상지역 등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설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3 대책과 6·19대책에서 부산지역의 해운대구 등 7개 지역은 조정대상으로 지정됐지만,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는 달리 민간택지 공급주택에 대한 분양권 전매제한의 법적근거가 없어 시행되지 못했다.하지만 이번 개정 주택법에는 부산 조정대상지역의 민간택지에서도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