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금송구역이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막바지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금송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혜경)은 지난 17일 오후 2시에 인천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사업시행계획변경을 골자로 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업시행계획 변경의 건에 따르면 아파트 건립 규모는 기존과 동일하다. 이 구역은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2만4,051.4㎡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여기에 용적률 299.94% 및 건폐율 15.22%를 적용해 지하3~지상45층 높이의 아파트 3,96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닙니다. 지금처럼 현실과 동 떨어진 매입가가 아닌 어느 정도 합당한 가격 책정만 되면 얼마든지 사업 진행이 가능합니다. 지금도 점점 높아지는 공사비와 금리 등으로 인해 많은 조합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공공지원 민간임대(舊 뉴스테이)를 추진 중인 한 조합 관계자의 말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추진하는 구역은 총 13곳, 해당 조합원만 약 8,800명에 달한다. 이 중 6개 조합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지난 1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등 집단 행동에 나섰다. 이런 배경에는 HUG가 결
인천 동구 송림1,2동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의 재개발이 가시화하고 있다.동구청은 지난 30일 송림1,2동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송림동 160번지 일원으로 면적이 무려 15만3,784.9㎡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이에 따라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45층 높이로 29개 동에 3,564가구(임대주택 257가구 포함)를 건설할 예정이다.토지등소유자에게는 1,032가구를 공급하고 보류시설(32가구)과 영구임대(188가구),
2개 이상의 행정동이 걸쳐있는 인천 동구 송림초교주변구역을 비롯한 5곳이 중점 행정구역 조정대상으로 지정됐다.구는 ‘동구 행정구역 개편 타당성 연구 용역’에 착수하고 행정구역의 경계조정안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7일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대상은 송림초교주변구역과 금송구역, 송림3지구, 송림1·2동구역, 화수·화평구역 등 5곳이다.구는 행정구역과 실제 생활권이 맞지 않는 지역의 행정구역 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주민공청회를 기획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지역 주민간 갈등발생을 최소화하고 공감대
대림건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품에 안았다. 대림건설은 지난 29일 열린 남주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공자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134번지 일원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면적은 9.564.6㎡로 이중 대지면적은 8,613㎡다. 앞으로 이 일대에는 용적률 747.5%를 적용해 지하5∼상37층 아파트 482세대와 오피스텔 68실 등 총 55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74㎡ 206세대 △84㎡ 276세대 △83㎡ 68세대 등이다. 공사비
대림건설이 대전광역시 중구 옥계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총 공사비만 약 2,690억원 규모로 현재까지 누적수주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옥계동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황은주)은 지난달 31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림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대림건설은 ‘보문산을 품은 옥계동2구역’의 지형적 특성을 살려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는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옥계동2구역은 중구 옥계동 170-8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만2,099㎡이다. 이곳에 용적률 199.7%, 건
인천 동구 금송구역 재개발 조합사무실이 구청의 행정명령으로 폐쇄됐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가 발효 중인 상황에서 100명이 넘는 인원이 사무실에 모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청은 ‘실내 50인 이상 집합 금지’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오는 6일까지 조합사무실을 폐쇄하고, 집합을 금지한다고 결정했다.금송구역의 조합사무실 폐쇄 조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조합임원 해임 총회 이후 사무실을 점거하면서 발단이 됐다. 비대위는 지자체의 총회개최 자제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 31일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송림성결교회 주
인천광역시 동구 금송구역이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시공자로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로써 신축 아파트 3,965가구 등을 짓는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금송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혜경)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 상정된 시공자 선정 및 계약체결 이사회 위임의 건 개표 결과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은 삼호·대림코퍼레이션(이하 대림그룹사업단)이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먼저 설계개요에 따르면 금송구역은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2만
인천광역시 동구 금송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금송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혜경)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두산건설과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내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장소와 일정 조율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달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기는 어렵다는 입장도 내비친 상황이다.조합 관계자는 “아무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로 돌아서는
인천광역시 동구 금송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예정대로 이어나가게 됐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다녀간 상황이다.금송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혜경)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두산건설과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이 각각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6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원 중 50억원을 현장설
인천광역시 동구 금송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금송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혜경)은 지난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50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나머지 50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각각 현금을 통해 납부토록 명시했다.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입찰 참여도 가능하다. 다만, 컨소시엄 구성시 현장설명회에 공동사업단을 구성한 각 건설사
인천 동구 금송구역이 기업형 임대사업자를 교체하는 등 원활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구 뉴스테이) 진행을 위해 재정비에 나섰다. 금송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혜경)은 지난달 26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관 5층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안건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건이다. 개표 결과 이지스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당초 조합은 마이마알이를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지만, 매매대금 조달과 관련한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업무협약을 해지했다
정부가 이주비 대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재건축·재개발은 물론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지지부진한 정비사업의 대안으로 평가를 받았던 뉴스테이마저 사업비 지원 등의 문제로 시공자나 기업형 임대사업자를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8·2대책을 발표하면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역을 지정하고, LTV(주택담보인정비율)을 40% 이하로 제한했다. 서울의 경우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주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이주가 진행 중이거나, 이주를 앞둔 재건축
‘뉴스테이’가 공공성을 대폭 강화해 추진된다. 명칭도 뉴스테이 대신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바뀌었다. 정부가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뉴스테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초기 임대료를 낮추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등의 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 접수가 한창 진행 중이다. 후보구역에 대한 선정·발표는 오는 3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지나친 공공성 강화로 향후 임대사업자들에 대한 정
두산건설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두산건설·서희건설 베스트사업단은 인천 동구 금송구역 시공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뉴스테이 연계형 재개발사업을 통한 신축 아파트를 건립할 전망이다.금송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혜경)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시공자 선정의 건에서는 개표 결과 두산·서희 베스트사업단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 파트너로 뽑혔다.베스트사업단은 특별제공품목 및 최신 트렌드를 자랑하는 아이템 특화 등의 조건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
인천 동구 금송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 금송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혜경)은 지난달 27일 열린 현설에 GS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라인건설, 진흥기업, 서해종합건설, 혜림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오는 25일 마감될 예정이다.한편 조합은 지하3~지상45층 아파트 25개동 3,88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인천시는 앞으로 재개발 등 정비구역에서 오랫 동안 함께 살아온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하지 않고 재정착을 통해 개발 후에도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정비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구청에서 정비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하는 단계부터 기존 거주민들의 재정착 대책과 세입자 주거대책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정비계획 수립권자인 일선 자치구에도 통보했다.재개발은 일정한 구역 안의 주민들이 토지를 합해 새로운 주택을 짓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규모의 주택에 입주하거나 현금청산을 통해 이주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인천지역은 서울과 수도권 일부 도시와 비교하여 부동산 가격이 저평가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며, 대외적인 주택경기의 영향으로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황이었던 시기가 없었다.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212개의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지정됐지만 그 지정된 정비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이로 인해 파생된 개발정체, 매몰비용 문제, 주민과 이해당사자간 분쟁 등 풀어야 할 문제가 상당기간 잠재돼 있었다. 2010년 이후 서울을 비롯한 일부 도시에서 주택에 대한 패러다임이‘소유’에서 ‘거주’로 이동하고,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주거
인천시는 지난해 상반기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으로 선정된 동구 금송구역에 대한 정비변경 계획을 지난 6일 고시했다.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사업성 개선을 위채 추진된 것으로 계획세대수를 증가시키면서 기반시설도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등 명품주거단지를 공급하기 위해 이뤄졌다.금송구역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은 시와 국토교통부, 조합이 협력한 결과물로 국토부는 임대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시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해 조합원의 부담을 절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금송구역은 뉴스테
인천광역시 동구 금송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여러 중·대형 건설사들이 모습을 보이면서 시공 파트너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금송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혜경)은 지난달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총 7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는 GS건설, 건영, 신동아건설, 서희건설, 두산건설, 반도건설, 우미건설 등 총 7개 업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다음 절차인 입찰마감을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당초 조합이 내건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오는 14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