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가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한영(국민의힘, 서구6) 의원 주재로 지난달 29일 소통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둔산지구 도시관리 방안,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등을 연계한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방향 등을 논의했다.토론회 발제를 맡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재테크과 박유석 교수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과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사업을 주제로 △부동산시장 현황 △부동산정책의 방향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현황 및 전망을 제안했다.박 교수는 “둔산지구가 노후계획도시특별법상 선도지구 지정 시
하나자산신탁이 동선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 신탁방식을 적용해 공사비 분쟁을 해결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연내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동선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31일 정기총회를 열고 하나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하철4호선과 우이신설선 환승역인 성신여대입구역과 인접해 있는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미 지난해 7월 이주를 개시해 현재 약 98%의 이주율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이주가 마무리 단계에 들었음에도 지난해부터 공사비가 급등함
하나자산신탁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은하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나설 전망이다.은하아파트 재건축위원회는 지난 20일 주민총회를 열고 하나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탁방식 전환을 위한 설명회 및 설문조사, 입찰 등의 절차를 거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하나자산신탁은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을 통해 순조로운 재건축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단지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성 향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4월부터 공람·공고 중인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안’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문래국화아파트가 신탁사와의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문래국화아파트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문래동 성결교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의 주요 골자는 설계자 선정과 사업시행방식 결정이다. 먼저 설계자 선정 건은 우리창우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경쟁사들을 제치고 선정됐다. 뒤이어 상정된 사업시행방식 결정 건에서는 토지등소유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신탁방식으로 확정됐다.남보우 추진위원장은 “소유자 75%이상의 동의와 함께 이번 총회 의결까지 마치면서 신탁방식으로 재건축을 진행할 것”이라
대전광역시에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어나자 노후 단지들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연합회를 구성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 지자체도 조례 제정, 기본계획용역 진행 등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다.먼저 대전 리모델링 연합회는 지난 7월 9일 공식 출범했다. 지자체와 제도 개선 등을 협의하고, 금융사와 협업해 이주·분담금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등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자는 취지다.참여 단지로 국화아파트(2,910가구)를 비롯해 청솔아파트(980가구), 황실타운아파트(1,950가구), 엑스포아파트
전국에서 가장 낡은 도시로 알려진 대전광역시에 노후 주택 정비를 위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열기가 뜨겁다. 지난 1월 리얼투데이 조사 결과 전국에서 가장 노후한 도시는 대전광역시로 나타났다. 준공 20년 이상 아파트가 10채 중 6채로 전국 평균인 48%보다 10%나 높은 수치다. 주거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주민들은 리모델링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가 4곳, 추진위 구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지가 4곳이다. 총 1만7,960가구 규모로, 리모델링을 마칠 경우 약 2만 가구에 달하는
대전 노후 아파트 단지들이 뭉쳐 리모델링 연합회를 출범한다. 지난 1990년대 준공된 단지들이 모여 빠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이승근 국화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은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 대전고등학교 강당에서 대전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연합회 구성은 대전 리모델링 추진 3개 단지로 국화아파트(2,910가구)를 비롯해 청솔아파트(980가구), 황실타운아파트(1,950가구) 등이 참여했다. 추가적으로 오는 7월 녹원아파트(1,200가구)와 진달래아파트(1,08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지방 아파트들의 실체가 명확해지고 있다. 곳곳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리모델링 스타트 끈을 끊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이미 시공자 선정까지 마친 곳이 포착됐다. 인천과 창원, 부산, 광주, 대전 등의 경우에도 관내 1호 조합설립인가 타이틀을 확보했거나, 앞두고 있는 곳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방 대도시에서 1호 조합 수식어를 단 주인공들에 대해 알아봤다.(2022.03.23. 기준) ▲지방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까지 마친 대구 범어우방청솔맨션이 선두… 인천 부개주공3, 창원 성
대전 서구 둔산동 국화아파트가 대전광역시 최초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국화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국화아파트 리모델링 건설사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참여했다.국화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국화동성, 국화라이프, 국화신동아, 국화우성, 국화한신 5개 단지 통합 리모델링 추진 사업이다. 지난 2020년 12월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사업이 시작됐다. 이 단지들은 지난 1991년, 1992년 준공된 노후단지로 현재 2,910가구
서울 영등포구 문래진주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문래진주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중현)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은 오는 11월 1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9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878억원이다.지난 1984년 지어진 문래진주아파트는 올해로 37년된 아파트다. 10층짜리 3개동 160세대로 구성된 중층 단지다. 기존 용적률이 165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가 재건축뿐 아니라 리모델링을 통해 새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한다. 인근 지역 재개발과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호재를 품고 변화를 꾀하고 있다.먼저 문래동 대표 재건축 아파트 단지로 남성아파트, 진주아파트, 국화아파트가 꼽힌다. 세 곳 모두 80년대 초중반 준공된 단지로 재건축 연한을 훌쩍 넘긴 노후단지다.가장 최근 사업시행인가 소식을 알린 남성아파트는 문래동2가 35번지 일대로 면적은 1만5,669.1㎡이다. 현재 2개동 390가구 구성됐으며, 향후 용적률 299.15% 및 건폐율 21.14%를 적용
리모델링이 지방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대전 최초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국화아파트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국화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주 사무소가 수도권에 소재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서 리모델링 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계약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공고일 현재 관할관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지 않고,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이 서울·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과거 리모델링은 재건축을 추진하기 어려운 단지에서 대체 성격으로 진행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라 주로 서울의 일부 고층단지나 경기도의 1기 신도시에서 추진하는 전유물로 인식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노후아파트를 정비하는 하나의 분야로 급성장하면서 대전·대구·부산 등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지방에서도 리모델링 추진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실제로 리모델링은 서울과 경기 성남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에서는 개포우성9단지, 오금아남, 이촌현대, 송파성지, 둔촌 현대1차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시는 지난 2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문래동 3가에 위치한 국화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문래동3가 76-1번지 국화아파트는 면적이 1만7,794.6㎡다. 여기에 건폐율 60% 이하 및 정비계획상 용적률 250% 이하가 적용돼 최고 29층 아파트 3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구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위치 적정성을 검토한 이후 확정된다.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면 이후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
서울 영등포구 국화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영등포구는 지난 21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국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 문래동3가 76-1번지에 위치한 국화아파트는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구역면적 1만7,794.6㎡ 중에서 1만7,034.6㎡의 획지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서울 한강변에 위치한 여의도 일대 아파트지구의 재건축사업 본궤도 진입이 현실화되고 있다. 여의도 내 재건축 대상 아파트단지 곳곳에서 정밀 안전진단을 목전에 두고 있거나 일부 단지는 추진위원회 승인에 집중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최근 8·2부동산 대책으로 재건축에 각종 규제가 가해졌지만, 사업 초기단계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정책이 바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일단 추진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우선 내달 서울 여의도 내 삼부아파트, 화랑아파트, 국화아파트, 초원아파트, 장미아파트 등 5개 단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