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를 통과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늘(29일) 제3차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상정된 45개 법안 중 재초환 개정안을 의결했다.여야는 이날 부담금 면제기준을 8,000만원으로 상향하고, 부과구간도 5,000만원으로 올리기로 합의했다.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부담금 감면기준도 새로 논의했는데 20년 이상 보유자는 70%를, 15년 이상 보유자는 60%를, 10년 이상 보유자는 50%를 감면받는 방식이다. 재초환 산정시점도 추진위원회 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일로 늦추기로 했
재건축초과이익 완화법이 또 다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22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 3건을 논의했지만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이날 소위에서는 재초환 완화안을 두고 합의 직전까지 이르렀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 표심을 의식해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결국엔 부과기준을 두고 여전히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다만 이달 28일 3차 소위가 예정돼 있는 만큼 아예 법안 통과가 불가능한 것으로 아니다. 이날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더라도 내달 6일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노후계획도시를 정비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까지 나서서 연내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제정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달 6일까지 3차례 개최할 예정인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제정되더라도 기반시설 부족 문제와 리모델링 홀대론 등 남은 과제도 만만치 않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주요 내용과 대상지역, 문제점을 짚어봤다.송언석 의원 대표발의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어떤
재초환 완화와 실거주 의무 폐지가 국회에서 다시 논의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22일 제2차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과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27개의 법안을 심사할 예정이다.다만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모두 통과에 긍정적인 1기신도시 특별법은 이날 소위에는 상정되지 않는다. 소위는 22일과 29일, 내달 6일 열릴 예정인데, 1기신도시 특별법은 29일이나 내달 6일 소위에 상정될 전망이다.현재 재초환 개정안과 실거주 의무 폐지 등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은 법안 발의 이후 상임위
재건축부담금 현실화 방안을 비롯한 실거주 의무 폐지 등 주택공급 활성화 관련 법안이 마지막 기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자동폐기 수순을 밟기 때문이다. 국회에 따르면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비롯해 주택법 개정안,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등이 계류 중이다. 특히 재건축이익환수법은 지난해 11월 발의된 이후 3차례의 국토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됐지만, 여·야가 이견을 보이면서 1년 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 안건을 상정된다.법안심사소위는 본회의 산회 후 재건축이익환수법 비롯해 총 27건의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통과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법안을 심사해 온 소위 의원들이 개정안에 대체로 동의하고 있지만 부과기준과 구간 조정금액, 부과 대상 등 세부사항을 두고서는 여전히 이견이 있기 때문이다.앞서 지난 13일 열린 소위에는 재건축이익환수법과 주택법 개정안이 안건으로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이날 소위에서는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는 20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재건축부담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지난 13일 열린 소위에는 해당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지만 다음 소위에서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함께 논의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국토위에 따르면 이날 국토법안심사소위는 제1차 회의를 열고 총 24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관심을 모았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상정조차 이뤄지지 않
조합이 설립인가 이후 동의율 미달 등의 하자에 관하여 다툼이 있어 조합설립변경인가를 신청하는 경우 매번 모든 토지등소유자들로부터 동의서 징구 등의 절차를 새롭게 진행해야 한다면 지나친 사회·경제적 낭비가 야기된다. 이에 2015.9.. 법률 제13508호로 개정되어 2016.3.2. 시행된 도시정비법에서는 동의서의 유효성에 다툼이 없는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서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다만 유효성에 다툼이 없는 동의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정하고 있지 않고, 이에 필자가 최근에 진행한 사건에서도 선행사건 등에서 동의서의 유효
재건축부담금 현실화 방안을 담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6월 임시국회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게 됐다. 재건축부담금 완화에 대해서는 여야가 공감을 하지만, 구체적인 기준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22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한 38개 법안을 상정했다. 지난 15일 국토법안심사소위에서 처리하지 못한 법안을 다시 심의하기 위한 자리였다.하지만 이날 소위에서도 재건축부담금 면제 기준금액과 부과구간 등에 대해 여야가 입장차를 보이면서 법안
여·야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개선 방안에 대한 조율에 착수했다.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법안 통과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재건축부담금 완화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기준에 대해서는 이견차가 있어 향후 재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15일 국토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20개 법안에 대해 논의했다. 재건축이익환수법을 비롯한 1기 신도시 특별법 관련 법안이 16개에 달할 정도로 주요 검토 대상이었다.일단 여·야는 재건축부담금에 대한 기준을 완화
재건축부담금 현실화 방안과 분양가상한제 주택 거주의무 폐지 등을 담은 법안 통과가 또 다시 좌절됐다.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일환이지만, 여·야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5월 임시국회가 막을 내리게 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30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4개 법안을 상정했다. 이날 소위에서는 도시융합특구 조성 관련 법안 5건은 대안에 반영하고, 토지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수정 가결했다.하지만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대한
재건축부담금 완화와 1기신도시 특별법에 대한 국회 논의가 재점화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관련법에 대한 본격 심사에 들어간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주 국회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후순위로 밀렸던 다른 법안들이 안건으로 오르는 것이다.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법안심사소위에는 24개의 주요 쟁점 법안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가장 큰 주목을 끄는 것은 재건축부담금 완화를 골자로 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다. 여기에 1기신도시 재정비에 관한 노
토지나 건축물 등을 공유하고 있는 토지등소유자는 공유자 중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해야 조합임원이 될 수 있다. 또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건축·경관·교육 등의 심의를 통합해 처리하고, 정비계획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업시행계획과 심의·총회도 통합해 진행할 수 있게 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발의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 이번 대안은 김윤덕 의원의 대표발의안을 비롯한 7건의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반영한 법률안이다.이보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국토법안심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정부가 발표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김 의원은 “오늘 국토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정부 입법안을 발표했다”며 “지난해 3월 노후 신도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의원이자 분당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정부안 발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이번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은 성남 분당 등 1기 신도시를 포함해 20년 이상 노후화된 100만㎡ 이상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아울러 정부안은 △안전진단 완화 및 면제 △용적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경기 용인시을·사진)이 선출됐다.국회는 지난달 22일 본회의를 열고 국토교통위를 포함한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민기 의원이 총 투표수 231표 중 210표를 얻어 국토위원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 위원장은 용인 기흥 출생으로 고려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국토위는 이후 지난 1일 전체회의를 열고 간사 선임과 소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과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선임됐다. 소위원회는
한동안 잠잠해지는 듯 했던 코로나19가 델타변이로 다시 민생을 위협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대도심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되면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마스크 없이는 외출이 불가하고,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교육과 업무가 진행되는 등 일상이 달라졌다.코로나19는 정비사업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각 안건별 사안에 따라 총회 직접참석 요건을 정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사실상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로막혔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는 정관 변경, 예산안, 주요 협력업체 선정 등의 사안은 총회의
공공재건축 기부채납 최저비율이 당초 50%에서 40%로 낮아진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23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천준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당초 천준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정비법 개정안에서는 용적률을 300~500%까지 허용하고 늘어난 용적률의 50~70%를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하지만 과도한 기부채납이 사업 활성화에 장애가 될 것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국토위 전문위원도 법안 검토보고를 통해 기부채납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최시억 수석전문위원은 “공공재건축사업에 대해
향후 투기과열지구 내에서도 재건축 아파트를 장기간 보유한 1가구 1주택자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향후 시행령을 통해 실소유자들을 위한 구제책을 반영키로 정했기 때문이다.지난달 19일 국토위 법사위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장 내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정비법 일부개정안을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다만, 실소유자는 분양권 양도 금지의 예외를 인정한다는 조항이 추가되면서 시행령을 통해
올해 말로 유예가 끝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의 추가 연장이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교통위 소속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이 재건축초과이익환수 추가 유예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을 통한 조합원 1인당 이익이 3,000만원을 넘길 경우 초과금액의 최고 50%를 세금으로 물리도록 하는 제도다.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되면 사업 초기단계에 있는 재건축이 초과이익환수를 적용 받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조합을 중심으로 법률안 유예·폐지에 대한 집단행동
야당 위원장에 야당 간사 2명 vs 여당 간사 1명31명 중 야당색이 17명… 의결정족수에서 우세실제 의사결정권 쥔 법안심사소위는 동수 구성지난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예비비 결산을 위한 상임위에서 고용노동부의 2015 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 환노위원은 새누리당 6명,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당 2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여당 6명, 야당 10명으로 대표적인 ‘여소야대’ 상임위다.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한 가운데 상임위원 재석 9인 중 9인 찬성으로 야당 의원들만 표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