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 지원체제를 마련한다. 1기 신도시 정비도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민선 8기 1년을 맞아 재개발재건축추진단 주관으로 5일 ‘공약사업 및 중점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시정 브리핑을 개최했다.이정문 단장은 브리핑을 통해 “성남시는 대한민국 도시개발의 역사를 대표하는 곳으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이제 도시를 재창조하여 새로운 역사를 쓸 때”라며 추진 중인 7개 분야의 중점사업을 소개했다.먼저 시는 지난해 11월 시장 직속으로 재개발재건축추진단을 신
현재 리모델링은 2003년 11월부터 주택법에 리모델링 제도 도입으로 리모델링 관련 법적 기준들은 지금까지 주택법에서 다루어지고 있지만 20년이 지난 현재 리모델링 산업의 다양화와 리모델링 업무의 특성상 이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이 꼭 필요합니다.“2030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에 대하여 공람이 시작되었다.1. 공람기간 : 2023. 7. 20.(목) ~ 2023. 8. 4.(금)2. 공람장소 및 의견제출처: 서울시청 공동주택지원과 (02-2133-71
서울 서대문구 DMC한양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서대문구에서 아파트 재건축은 최초 사례다.구는 지난 8일 DMC한양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에 ‘공동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결과’를 통해 조건부재건축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정으로 정비구역 입안 절차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적정성 검토 결과에 따르면 구조안정성은 C등급(18.56점)을 받았지만, 주거환경(9.79점)과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11.17점)에서 D등급을 받았다. 구조안정성 평가항목 중 내구성 부분에서 중성화가 진행
경남 창원시내 재건축 14곳이 안전진단 완화 혜택을 볼 전망이다.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기준 창원에서는 총 15곳이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14곳은 정비예정구역 단계에 있는데, 이들 단지들이 이번 완화 조치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다.구체적으로 용호1구역(용호롯데), 용호2구역(용호일동), 용호3구역(용호무학), 가음2구역(센트럴사원 외 4개 단지), 가음3구역(가음은아), 사파1구역(사파삼익 외 3개 단지), 신촌1구역(동성빌라 외 4개 단지), 신촌3구역(형질빌라 외 3개 단지), 신촌4구역(성원), 신촌5구역(삼성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회되면서 경기 용인시내 6개 단지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시는 공신연립, 구갈한성1차, 구갈한성2차, 삼성4차, 수지한성아파트, 삼성2차 등 관내 6개 공동주택 단지의 재건축이 가능해졌다고 6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부터 완화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시행하고 있다. 핵심은 안전진단 기준 평가항목 중에서 구조안전성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하향 조정한 것이다. 그동안 구조안정성 비중이 높아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단지가 사실상 드문 상태였다.대신 주거환경 비율은 기존 15%에서 30%로, 설비 노후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이 완화되면서 서울 양천구 목동과 신월동 일대 아파트 재건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양천구가 지난 9월 구청장협의회에 제출한 제도개선안 2건이 모두 이번 방안에 포함되면서 결실도 맺게 됐다.구는 숙원사업인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및 적정성 검토 개정 규정 적용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고 12일 밝혔다.개정안은 안전진단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구조안정성 비중을 현행 50%에서 30%로 완화하고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의무화한 조건부 재건축도 자치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방침을 발표하면서 높은 문턱을 낮춰달라고 요구해온 지자체들이 반색하고 있다. 부산시도 지속적인 개정 요청 노력이 일부 결실을 보였다면서 9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사전타당성 검토를 신정했거나 추진중인 재건축 대어 4곳의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상지 4곳은 △동래럭키(1,536세대) △재송삼익(936세대) △수영현대(1,181세대) △주례럭키(1,963세대)다.먼저 지난 1983년 준공된 럭키아파트는 2020년 10월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를 통과했지만 예비 안전진단에서 제동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내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 등 부동산 규제 추가 완화를 시사했다.추 부종리는 28일 오전 서울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연내에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 등록임대사업제 개편 등 부동산 규제 추가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0일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정비사업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는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 방안을 내달 초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국토부에 따르면 안전진단 제도 개편안은 구조안정성 비중을 낮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현실화하는 방안이 내달 초 발표된다. 구조안전성의 배점을 낮추는 대신 주거환경·설비노후도의 배점을 높이는 방식이 유력하다. 또 적정성 검토의 경우 지자체가 요청하는 경우에만 시행할 수 있도록 개선될 전망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제3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국토교통부와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 개편을 위한 검토 업무에 착수했다. 이미 지난 8·16 대책을 통해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겠다는 발표를 내놓은 만큼 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치는 등 구체적인 기준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내달 4일부터 약 20일간 진행된다. 국토교통위원회 분야에서는 윤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재건축·재개발, 리모델링 관련 규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도심지 내 주택공급의 핵심으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을 꼽고 있는 만큼 규제 완화를 예고하고 있다. 야당에서도 주택공급 확대에 공감하고 있지만, 정책의 효과나 안전성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정책 시행을 위해서는 법령 개정이 필요한 만큼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2022년 국토교통위원회 국
서울 송파구 재건축 걸림돌 제거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송파구 재건축 등 정비사업 신속추진 기본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재건축 관련 규정을 완화하는 개정 건의를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로 제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먼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와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의뢰 절차를 폐지하는 안을 건의했다.현재 기준은 지난 2018년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되면서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단계에서 최종 탈락하는 사례가 많아 사업을 보류하거나 망설이는 단지들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구도 정밀안전진단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곳이 총 10개 단지(
정부가 270만호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사업이다. 정비사업의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심지 내에 주택공급량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번 대책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전체 공급량의 절반 이상인 158만호가 집중되어 있다. 3기 신도시와 더불어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해 수요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를 비롯해 안전진단 등의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통합심의를 통해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방안까지 담은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중 정비사업 관
윤석열 정부가 첫 주택공급대책을 내놨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관련된 규제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해 주택공급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향후 5년간 270만호 규모의 주택을 신규로 공급한다는 목표다.국토교통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대책을 통해 예정한 공급 물량은 지난 5년간 공급된 주택인 257만가구보다 약 13만가구가 많은 270만가구에 달한다. 특히 신규 주택공급 물량은 서울(50만가구)을 비롯한 수도권(158만가구)에 집중되어 있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주택공급대책이 오는 9일 공개된다. 윤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250만호+α 주택공급’의 핵심이 민간사업 주도로 공급하는 내용인 만큼 관련 규제 완화가 예상되고 있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오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칭 ‘8·9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8월 10일 전후에 공급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부에서는 9일을 발표일로 확정하고 대책 내용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대책에는 국토부가 업무보고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기대주로 꼽히는 서초구 삼풍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구는 지난 19일 삼풍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5일 추진준비위는 구에 재건축 예비안전진단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9일 재건축 안전진단 현지조사를 통해 구조안정성 D등급,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D등급, 주거환경 E등급으로 평가를 내렸다.지난 1988년 준공된 삼풍아파트는 총 24개 동에 2,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대로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될 경우 전국 1만여가구가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홍기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홍 의원에 따르면 2018년 3월 이후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결과를 전수 조사한 결과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은 C등급 단지는 전국 13곳(1만3,063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목동9·11단지 등 7곳 8,235가구 △경기 남양주 진주아파트 1곳 2,296가구 △대구 서구 광장타운1차 등 4곳 1,352가구 △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할 새로운 특화 평면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평면은 올 신규 수주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새로운 특화 평면에 적용되는 증축형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단지 중 안전진단 C등급 이상(수직증축은 B등급 이상)을 받으면 가능하다.최근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에서 준공 후 15년 이상 된 아파트 단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완화 정책에 따라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대우건설은 이런 추세에 발맞
경기 성남시 분당 1기 신도시 주민들로 구성된 분당재건축연합회가 사업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분당재건축연합회(이하 분재연)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서현 어린이공원에서 분당 재건축 촉구 주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분재연은 분당 1기신도시의 노후화에 따른 재건축 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제1부 각 정당 주요인사 축사 △제2부 분당재건축 연합 대표자 인사말 △제3부 1기 신도시 주민 찬조연설, 분당주민 자유 발언 순으로 진행했다.분재연은 △분당은 대규모 신도시라는 이유로 동시에 멸실이 불가능해 첫 단지가 빠르게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차기 여당을 예약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제1호 법안으로 ‘안전진단 규제 완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윤 당선인의 공약이기도 한 재건축 규제 완화의 일환으로 당선 이후 첫 개정법안을 마련한 것이다.국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재건축 안전진단 제외 대상과 기준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현재 재건축사업 등의 대상이 되는 노후·불량건축물과 안전진단 관련 사항은 법률에서 정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통령령으로 위임하고 있다.문제는 정부 정책에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정비사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주택공급의 핵심사업으로 정비사업을 지목한 만큼 관련 규제 완화가 현실화될 전망이다.윤 당선인은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국민 주거수준을 향상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5년간 25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인데, 도심지 내 주택공급은 정비사업이 담당한다. 전체 공급량의 약 1/5에 달하는 만큼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 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국민의힘의 정책공약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