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재개발 노후도 요건이 2/3 이상에서 60%로 완화된다. 또 토지등소유자 30% 이상 동의가 있으면 정비계획 입안 요청도 가능해진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박 석·강동길·민병주·이민석·이희원·유정인 의원이 발의한 6건의 개정 조례안을 통합·조정한 위원장 대안이다. 특정무허가건축물은 호수밀도 산정에 포함현행 조례는 신발생무허가건축물은 호수밀도 산정 시 노후·불량건축물 동수 산정에서 제외된다고 명시하고 있다.하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261·235번지 일원(포항환호공원 1, 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3~지상38층 20개동 총 2,994세대(1블록 1,590세대, 2블록 1,404세대)로 구성된다. 블록별 세대 수는 1블록 △59㎡ 302세대 △84㎡ 994세대 △101㎡ 294세대이며, 2블록은 △59㎡ 364세대 △84㎡ 747세대 △101㎡ 293세대다. 이 중 1, 2블록 59㎡타입은 전체 분양이 완료 되었고, 101㎡타입 경우 일부 세대만 분양
경남 창원시 반림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 현대산업아파트와 현대건설아파트 등 기존 2,595세대 단지가 대상이다. 도내에서 중층아파트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최초 사례로 꼽힌다.반림현대아파트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밀안전진단 결과 성능점수 45점 이하로 같은 달 21일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성능점수에서 55점을 초과하면 유지보수, 45~55점 이하를 받으면 조건부 재건축, 45점 이하의 경우 재건축 판정을 받는다.이에 따라 통합 재건축
경기 구리시가 리모델링 관리방안이 담긴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이 급증하면서 노후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지난달 19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오는 2025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관내 99개 단지를 리모델링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중 15곳에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추진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1,320여세대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대수가 증가하더라도 교통·학교·공원 등 기반시설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
경기 수원시 영통2구역이 막바지 재건축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로의 탈바꿈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이주를 마치고 조만간 철거에 착수할 예정으로 34평 이상의 대형평형 위주로 3,642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일반분양분이 무려 1,200세대 이상인데다 영통지구에서도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원의 은마아파트’로 불릴 정도다. 현재 조합에서는 철거를 앞두고 안전점검이 한창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건설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 등이 발생하면서 안전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에 포스코이앤씨가 바짝 다가섰다. 포스코는 지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1·2차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여했다.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변용기)은 지난 2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같은 날 포스코이앤씨 측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공문을 발송한 상황이다. 총회는 오는 2월 중 개최를 목표로 두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가락동 13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
서울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29층 아파트 1,45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 지역 일대에서 신통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고척동 253번지 일대는 반경 1㎞ 내 10여개의 초·중·고와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채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었다.실제로 고척근린공원, 매봉산, 안양천 등 풍부
서울 은평구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의 토지 교환으로 학교 용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시는 지난 5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수색동 341-6번지 일대 수색13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촉진계획 변경은 기존 복합용지로 결정됐던 조합 소유의 획지와 서울시교육청 소관이었던 도로부지 내 필지를 맞교환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구역 내 학교부지를 편입해 수색초교 용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한편 수색13구역을 재개발한 ‘DMC SK뷰아이파크포레’는 1,464세대 규모의 단지로 탈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지상18층 14개동 총 1,265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세대가 일반분양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A 72세대 △49㎡B 112세대 △59㎡A 21세대 △59㎡B 43세대 △74㎡A 6세대 △74㎡C 6세대 △74㎡D 19세대 △74㎡E 17세대 △74㎡F 3세대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e
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 재건축이 기부채납시설의 일부를 학교시설로 활용키로 했다.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반포4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2017년 결정된 정비계획 내용 중 문화시설로 예정된 기부채납시설의 일부를 학교시설로 변경하는 사항이다.지난 2022년 11월 시와 서울시교육청은 부지교환 협약을 체결해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청담고를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현 잠원 스포츠파크 부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기부채납이 예정된
GS건설이 오는 18일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 일원에 들어서고 숭어리샘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2~지상42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대우건설이 내달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65-74번지 일원에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5~지상18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226세대 △59㎡B 35세대 △74㎡A 152세대 △84㎡A 188세대 △84㎡B 152세대 △84㎡C 1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내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 입주가 가능하고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회장 심홍순)는 지난 23일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심 회장을 비롯해 곽미숙·김완규·안계일·김도훈·이상원·이인애 회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이상영 교수, 최명섭 연구원, 경기도청 차경환 노후신도시정비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발표를 맡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책임연구원인 이상영 교수는 “중간보고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 재평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크로바빌라의 가로주택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구는 지난 20일 홍은동 크로바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7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서대문구 홍은동 277-200번지 외 5필지로 구역면적이 1,150㎡이다. 향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1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40가구 규모를 신축한다.한편 이곳은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춰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주변에 안산, 백련산, 안산도시자연공원, 백련산근린공원, 안산도시자연공원 등으로 둘러
서울 구로구 구로동 440번지 일대(보광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구로동 440번지 일대(보광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임병훈)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 KCC건설, 진흥기업, 화성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8월 7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2,432억5,858만6,92
GS건설이 대전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를 재건축 하는 숭어리샘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2~지상42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
애매모호한 학교용지부담금 부과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재동 의원은 지난 15일 ‘학교용지 부담금 부과·면제 개선방안 마련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학교용지부담금이란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안정적인 학교용지 확보가 필요해 지방자치단체장이 학교용지를 확보하거나, 또는 학교용지를 확보할 수 없는 경우 가까운 곳에 있는 학교를 증축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에게 징수하는 경비를 말한다. 이 학교용지부담금의 부과 기준은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과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를 근거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교육환경평가제도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교육환경평가제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학교 용지 선정을 위한 신설 학교 교육환경평가가 있다. 또 학교 주변 200m 이내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21층 이상, 연면적 10만㎡ 이상의 대규모 건축행위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학교 교육환경평가가 있다.신설학교 교육환경평가는 학교의 위치, 일조, 지형, 환경, 위험시설 등의 항목을 평가해 위해성이 있는 환경을 사전에 배제하거나 최소화한다. 기존학교 교육환경평가는 학교
수년간 학생 수가 감소한 지역의 재개발사업에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한 것이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최근 3년 이상 취학인구가 감소했다는 이유만으로 면제 사유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인구 유입이나 지역상황 변화 등을 고려해 행정청이 재량으로 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취지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는 지난 12월 부산의 A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연제구청장을 상대로 한 ‘기타부담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당초 부산고법은 연제구청의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처
현대건설이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 일원 백운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지하3~지상28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6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와 84㎡ 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33가구 △59㎡B 111가구 △84㎡ 41가구 등이다.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남측향 위주의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