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가 책정을 두고 경기 광명15R구역과 HUG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광명15R구역은 지난 6일 총회를 열고 일반분양 가격을 1,920만원으로 낮추는 결정을 했다. 당초 목표했던 금액은 2,000만원이 넘었지만 HUG와의 분양가 협상이 지연되면서 어느정도 양보하는 쪽으로 선회했다.앞서 광명15R구역은 HUG에 분양보증을 신청하면서 일반분양가격을 3.3㎡당 2,100만원으로 신청했다. 작년 8월 3.3㎡당 2,260만원에 분양한 철산역 롯데캐슬&SK뷰클래스티지를 기준으로 삼은 가격이었다.하지만 HUG는 지난 2017년 12월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광명4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11개 구역 중 총 7곳이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곳들은 가격 책정 범위를 두고 HUG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넘어야 할 관문으로 꼽히고 있다. 우선 가장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곳은 16구역으로, 올해 11월 입주가 예정돼있다. 14·15구역 등도 연내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9구역과 11구역도 사업시행인가 단계로 선두 사업장
경기도 광명시 광명16R구역이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받아 재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광명시는 지난 2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304-20번지 일원에 위치한 광명16R구역에 대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7만3,314.2㎡로 건폐율 17.29%, 용적률 279.82%를 적용해 아파트 19개 동에 2,104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연면적이 25만8,568.85㎡에 달하며 층수는 지하3~지상29층으로 계획됐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3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