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광명4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11개 구역 중 총 7곳이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곳들은 가격 책정 범위를 두고 HUG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넘어야 할 관문으로 꼽히고 있다. 우선 가장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곳은 16구역으로, 올해 11월 입주가 예정돼있다. 14·15구역 등도 연내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9구역과 11구역도 사업시행인가 단계로 선두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