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처분계획-3대한민국 관리처분계획은 거의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관리처분계획의 실제 사례 소개■ 김민우 변호사의 Key Point관리처분계획에 대하여 4 강의로 나누어 설명해 드리고 있는데, 그러면 실제 조합에서 작성하여 총회에서 의결한 관리처분계획 내용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관리처분계획’이라고 하니 엄청 복잡하고 어렵게 되어 있는 줄 생각하고 계실 텐데, 실제 조합에서 작성하여 의결한 관리처분계획내용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재건축·재개발조합의 관리처분계획내용은 대부분 비슷하게 되어 있습니다. 조합별로 내용이 거
지난 2월 7일 국토교통부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보도자료 발표내용을 보면 단지통합 예시로 슈퍼블록 단위 커뮤니티 공간 재구성, 근린생활권 중심 고밀 융복합 개발, 학교 재배치를 통한 공동주택 밀도 상향, 근린생활권 도시서비스 공급 등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용들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예시 대안의 내용들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정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은 누구도 쉽게 실현 여부를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할 것 같다. 이중 가장 현실적이지 못한 부분을 말하라면 ‘학교 재배치를
7. 관리처분계획인가다. 종전자산자격과 종후자산가격이란?■ 김민우 변호사지난 호에서 관리처분계획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으로서 “3. 분양대상자별 분양예정인 대지 또는 건축물의 추산액(임대관리 위탁주택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5. 분양대상자별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 명세 및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가 있은 날을 기준으로 한 가격(사업시행계획인가 전에 제81조제3항에 따라 철거된 건축물은 시장·군수등에게 허가를 받은 날을 기준으로 한 가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일반적으로 분양대상자는 조합원일텐데, 위 3호와 5호의 차이점
부산 남구 용호2구역이 재개발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 단계에 이르렀다. 용호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영재)는 오는 17일 해군회관에서 관리처분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관리처분계획안 의결의 건 외에도 △기 집행 업무 추인의 건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2023년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23년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23년 수입 예산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자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이주 결의의 건 △철거 및 멸실 결의의 건 △금융기관 선정 및 계약 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
경기 고양시 능곡5구역이 HDC현대산업개발·DL이앤씨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지난 5일 능곡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총 계약금액은 5,865억2,073만7,000원으로 HDC헌대산업개발이 52%(3,049억9,078만3,240원) DL이앤씨가 48%(2,815억2,995만3,760원)의 지분을 가진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앞서 조합은 지난 10월 관리처분총회를 열고 시공자 공사도급 본계약 체결의 건을 의결한 바 있다.앞으로 토당동 402번지 일대 능곡5구역은 건폐율 27.78% 및 용적률 2
경기 고양시 능곡5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능곡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석모)는 지난 7일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마스터사업단(HDC현대산업개발·DL이앤씨) 공사 (가)계약 해지 결의 등 취소의 건 △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시공자 공사도급 본 계약 체결의 건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인가 신청의 건 △금융기관(이주비, 사업비, 중도금 등) 선정 및 계약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
재개발조합(피고)의 조합원 甲은 ① 조합이 관리처분계획 총회에 앞서 조합원에게 통지해야 할 ‘분양대상자별 분양예정자산 추산액 및 종전자산 가격’은 통지를 받는 조합원 자신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전체 조합원에 관한 내용 전부를 의미하는데, 조합이 각 조합원 자신에 관한 내용만 통지한 것은 위법하고(제1주장) ②또한 총회에서 의결된 이 사건 관리처분계획(안)에는 분양대상자별 분양예정자산 추산액 및 종전자산 가액이 누락되어 있었는데도 조합이 이를 임의로 포함시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으므로 이 사건 관리처분계획은 위법하다(제
이번 호에서는 ‘분양대상자별 분양예정자산 추산액 및 종전자산 가액’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정비사업조합은 분양신청 절차 이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한다. 관리처분계획은 정비사업의 시행 결과 조성되는 대지 또는 건축물의 권리귀속에 관한 사항과 조합원의 비용 부담에 관한 사항 등을 정함으로써 조합원의 재산상 권리·의무 등에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구속적 행정계획을 의미한다(대법원 2009.9.17. 선고 2007다2428 전원합의체 판결 등 참조). 관리처분계획으로 조합원들의 오래된 집 및 신축 아파트에 대한 평가금액, 분
내가 사는 준공 25년 된 아파트는 어떤 사업방식으로 해야 할까? 재건축 사업대상이 되는 준공 후 30년이 되는 시기에 맞춰서 5년을 기다려 재건축사업으로 사업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준공 후 15년이 지났으니 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여러 비슷한 단지들이 있다.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큰 조건으로는 △준공 후 30년 이상 : 준공 후 15년 이상(구조적 안전에 대한 문제 발생, 설비시설의 물리적인 노후화, 주거환경 및 생활의 변화) △안전진단 D, E 등급 : 안전진단 B, C 등급(재건축의 경우 안전진단
대전고등법원“조합원이 자신의 분양내역에 대한 정보를 넘어서 다른 조합원의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분양내역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받을 것까지 요구하는 취지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서울고등법원“분양대상자 전원의 분양 관련 정보를 조합원들에게 통지하지 않고, 해당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관리처분계획(안)을 총회에서 심의 표결해 조합원들의 의결권을 침해했다” 관리처분계획 총회 전에 통지해야 하는 ‘분양대상자별 분양 관련 정보’의 범위를 두고 대전고등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이 각자 다른 판결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대전고법은 지난 2019년 1월
재개발은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운 사업이다. 이해관계자가 많고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어렵게 이뤄낸 사업 성공은 마치 오랜 겨울을 버틴 봄꽃과도 같다. 봄꽃의 한 종류인 광대나물의 경우 영하 20도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다가 땅이 녹자마자 하나 둘 꽃을 피운다. 경기 부천시 소사본1-1구역도 꽃을 피운 광대나물처럼 혹한기를 벗어나 따뜻한 봄을 맞이했다. 지난 4월 27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것이다. 재개발 추진에 나선 지 약 15년 만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2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진 출구전략에도
21. 관리처분계획(2)관리처분계획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 Key Point ]◯관리처분계획이라는 말이 생소한데, 조합원들은 이 관리처분계획의 내용을 관리처분계획(안)이 수록된 관리처분총회 책자를 받아보고 처음으로 관리처분계획 내용을 알게 됩니다.◯그런데 총회책자에 수록된 관리처분계획(안) 내용을 보면 대부분 처음보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습니다.◯이 관리처분계획(안)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을 조합에서 임의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 아니면 관리처분계획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법령에 규정되어 있는 것인지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안의 개요=해당 조합은 관리처분총회를 앞두고 관리처분계획(안)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아파트 건축비에 부과하는 부가세 10%를 공사비에 포함하여 정비사업비 추산액을 산정하였는 바, 위 부가세를 정비사업비에 포함하는 것이 국민주택규모 아파트를 분양받는 조합원과의 형평에 반하는 것인지 문제되었다.2. 관련 판례=(도시정비법 신설 전 구 주택건축법에 따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사건이지만) 국민주택규모 아파트의 건축비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를 총 사업비에 포함시켜 전체 조합원이 비용분담 하기로 하는 결의가 이해관계가
정부가 내년 민간주택 공급량을 확대하기 위해 정비사업 등 관련 규제를 대폭 개선한다. 현재 공공 정비사업에만 적용하고 있는 통합심의를 민간 정비사업으로 확대하고, 관리처분 시 총회 전에 사전 검증을 받는 방안도 추진한다. 서울시 등 지자체와 함께 발굴한 제도개선 방안을 이행해 민간 공급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이 갗는 내용을 담은 ‘2022년 정부 업무보고,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해 발표했다.▲통합심의 적용 확대·관리처분계획 사전 검증 도입 등 민간 정비사업 속도 제고우선 정비사업의 속도를 제고하기 위해
부산 사하구 괴정5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하는 등 막바지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괴정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관리처분계획수립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괴정5구역은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6만3,895㎡에 달한다. 여기에 지하4~지상39층 높이의 아파트 26개동 3,509가구, 오피스텔 52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공은 포스코·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다.이날 총회에서는 △기 집행 업무 추인의 건 △시공자 본계약 승인 및 계약 체결 위임의
1. 사안의 개요=서울 서초구 소재 모 재건축 조합은 ‘배정평형별 조합원의 종전아파트 층별 기준으로 1군(9~12층), 2군(5~8층), 3군(1~4층)의 3개군으로 구분하고 각 동일군에 속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 분양대상 종후 아파트 최상위층부터 1군, 2군, 3군 순서로 각각 공개추첨하여 동·호를 배정’하는 내용의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여 관리처분총회 인가를 받았다.이에 대해서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을 상대로 관리처분계획 무효확인의 소를 제기하며 위 동·층·호수 배정방법이 권리가액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층고는 상대적으로 낮은 군에
경북 포항시 장성동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용희)이 오는 26일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한다.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따라 구역과 인접한 포항동부초등학교 옆 공영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열린다.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장성동은 2010년 조합을 설립하면서 빠르게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구역내 장성배수펌프장 일대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재해위험지구로 매년 침수피해를 입고 있어 시급한 개발이 필요했다.하지만 사업성이 부족해 시공자 선정에 고배를 마셨다. 그러다 2012년 6월 제1·2·3종 일분주거지역이 혼재된 사업부지 전체가 3
조합원 본인의 대리인이 총회에 출석한 경우 직접 출석에 해당한다는 법제처 회신이 나왔다. 최근 법제처는 ‘조합원의 대리인 출석이 직접 출석에 해당하는지’를 묻는 질의에 “직접 출석에는 조합원의 대리인이 조합원 본인을 대리하여 출석하는 경우가 포함된다”고 밝혔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5조에 따르면 총희 의결시 조합원의 서면 또는 대리인을 통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또 총회 의결은 최소 10% 이상의 조합원이 직접 출석해야 한다. 다만 창립총회나 사업시행총회, 관리처분총회 등의 경우 20% 이상이 직접 출석해야 한다.이렇
최근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에 속도를 내던 정비사업장 곳곳이 코로나19로 인해 진퇴양난에 빠진 모양새다. 오는 4월 28일로 상한제 적용 유예기간이 도래한 반면, 코로나19로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총회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더욱이 정부도 상한제 유예기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해당 사업장들의 사업지연 및 분담금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서울 동작구청과 은평구청은 각각 지난달 27일과 28일 국토교통부에 상한제 유예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광명4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11개 구역 중 총 7곳이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곳들은 가격 책정 범위를 두고 HUG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넘어야 할 관문으로 꼽히고 있다. 우선 가장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곳은 16구역으로, 올해 11월 입주가 예정돼있다. 14·15구역 등도 연내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9구역과 11구역도 사업시행인가 단계로 선두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