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올 시즌 기세가 무서울 정도다.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에만 벌써 5조7,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지난해 최종 수주액인 5조5,499억원을 뛰어 넘은 수치다. 이미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을 경신한 상황에서 여전히 대어급 사업지가 남아 있어 상반기에만 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으로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6,988억원을 달성했다.이문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종애)은 이날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대건설이 1조원 규모의 매머드급 재건축사업인 경기 과천주공8·9단지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3조원을 돌파한 첫 주인공이 됐다.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형진)은 지난달 30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25개동 2,83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과천 3기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과천주공8·9단지는 면적이 약 13만7,996㎡로 현재 2,120가구로 구성돼 있다. 두 단지는 동
현대건설이 정비사업 ‘수주킹’ 굳히기에 나선다. 상반기 벌써 누적 수주액이 1조6,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총 공사비 1조원 대어로 꼽히는 광주 광천동 재개발과 경기 과천주공8·9단지의 시공자로도 유력하다.먼저 광주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광천동 재개발사업장의 경우 시공자로 현대건설을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광천동 재개발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마감 결과 현대건설만 단독 참여하면서 자동 유찰됐다. 현대건설은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방침
총 공사비 약 1조원 규모로 올 상반기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8·9단지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조합은 입찰에 현대건설 단독 참여로 자동 유찰되면서 다시 공고를 낸 상황이다.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형진)은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현금 200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원으로 각각 나눠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총 9,830억2,988만2,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8·9단지가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통합재건축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했다. 이로써 정부가 2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조합원에게는 분양신청 기회를 주지 않기로 한 ‘2년 의무 거주요건’ 적용 대상에서도 사실상 제외됐다.과천8·9단지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단지 인근이 위치한 트리니티 컨벤션 1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먼저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임의 건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는 최경주 위원장이 당선됐다. 또 감사와 이사,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완료했다.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8·9단지의 통합재건축 동의율이 80% 육박하는 등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로써 정부가 2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조합원에게는 새 아파트 입주 기회를 주지 않기로 한 ‘2년 의무 거주요건’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향후 해당 법안 시행이 예상되는 내년 3월 이전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마치면 규제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경주)는 지난 16일 창립총회 개최가 임박했다는 점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까지 추진위가 확보한 단지 내 전체 동의율은 77.6%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8·9단지가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최경주)는 지난 22일 과천대공원 주차장에서 2020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관심이 모아졌던 안건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 감정평가업체 등 협력업체 선정과 관련된 내용이다.이와 관련된 안건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과 설계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추정분담금 심의를 위한 감정평가사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이다. 개표 결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
현재 재건축을 통해 대단지 신축 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인 가칭 과천8·9단지 조합설립준비추진위원회는 추진위승인을 받기 위한 동의서 징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초 추진위승인을 받은 후 하반기 조합설립까지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추진위승인 신청을 위해 남은 동의율은 약 9%다. 최경주 과천8·9단지 재건축 준비추진위원장을 만나 현안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8·9단지는 개별 재건축 의견도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는 함께 재건축사업 진행을 통한 대단지 건립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과천주공8·9단지는 주변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개설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과천시는 수원에서 양주를 잇고, 정부과천청사역에 정차하는 GTX-C노선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1년 착공해 2025년 완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노선이 개설될 경우 서울-과천 통행시간이 대폭 단축돼 교통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이와 함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건의서 제출을 시작으로, 과천-위례선 연장사업도 추진 중이다. 현재 시가
경기 과천지역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평가 받는 주공8·9단지가 재건축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이곳은 당초 주민들 사이에서 ‘통합’과 각 단지 ‘개별’ 재건축을 두고 이견차가 엇갈렸다. 그런데 8·9단지는 하나의 지번으로 이뤄져 있고, 공유로 된 지분 구분이 어려워 각 단지별로 재건축을 추진하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빠른 재건축 추진을 위해 주민들은 ‘화합’을 선택했다. 현재로서는 대단지 재건축을 통한 사업성 향상, 관리비 절감, 커뮤니티시설 공유 등 장점이 부각되면서 향후 더 높아질 미래가치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