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공작·크로바아파트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취소했다. 구는 범어동 800-11번지 일원 공작·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취소한다고 21일 고시했다.공작·크로바아파트는 지난 2018년 12월 14일 추진위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9월 30일 정비구역이 해제되면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이번에 승인이 취소된 것이다. 당시 구는 추진위 승인일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지 않아 정비구역을 해제한다고 밝혔다.한편 이 곳에는 27층 아파트 27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