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6일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역세권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도시철도 승강장 350m 이내 역세권을 중심으로 용도지역 상향, 공공 기반시설 확보 등 집중 개발을 위한 대책을 차례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 활성화 기본 개념부터 절차, 최신 제도 변경사항까지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자치구 공무원, 사업시행자, 신탁사 등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지난달 2차 개정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기준’ 주요 변경 사항과 사업 효과, 유형별
정비사업은 옛 부동산을 허물고 아파트와 상가를 새로 건축하는 사업이다. 옛 부동산에 더하여 정비사업구역 안에 있는 옛 도로, 공원, 공용주차장 등의 시설도 허물고 새로 지어야 한다. 이처럼 도로·상하수도·구거(도랑)·공원·공용주차장·공동구, 그 밖에 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열·가스 등의 공급시설을 정비기반시설이라 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정비기반시설계획은 기본계획에 포함되어야 하는데(제5조제1항제5호), 정비계획의 입안권자는 정비기반시설 등이 포함된 정비계획을 입안하려면, 해당 정비기반시설 및 국·공
서울시가 건축규제로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택을 정비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아파트가 아닌 다가구·다세대·연립 등에 각종 규제 완화와 금융지원, 매입약정 등을 통해 개별 정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시는 18일 노후 저층주거지임에도 고도지구나 경관지구, 1종주거지역 등이 각종 규제로 인해 정비가 어려운 비아파트를 지원하는 ‘휴먼타운 2.0’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휴먼타운은 오세훈 시장이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최초 도입한 사업이다.휴먼타운사업은 기존 전면 철거형 아파트 개발 방식이 아
서울 강동구 천호3-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천호3-2구역과 천호3-3구역에 이어 천호3-1구역도 신통기획이 확정되면서 이 일대 재개발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시는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천호3-1구역은 신통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이 지정됐던 3-2구역·3-3구역과 인접한 구역이다. 당초에는 3개 단지가 각각 재개발을 추진했지만 신통기획에서 제시된 기초생활권 단위의 통합적 계획지침에 따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였다.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천호3-1구역은 면적이 2만6,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면서 구역이 해제됐던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이 SH공사의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재추진된다.시는 지난 25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홍제 재정비촉진지구 내 홍은1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홍은동 148-163번지 일대 홍은1구역은 면적이 1만1,571㎡다. 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장기간 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가 2016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됐다.하지만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동력을 얻었다. 앞으로 이곳에는 지하3~지상34층 3개동 329세대
서울 영등포구 신길13구역이 서울의 첫 공공재건축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5일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신길동 340-1번지 일대 신길13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지하철 7호선 신풍역에 인접한 신길13구역은 첫 공공재건축 사전기획을 통해 총 587세대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먼저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된다. 이로써 당초 266세대에서 587세대로 규모가 크게 늘었다. 층수도 최고 22층에서 35층으로 변경된다.공공주택도 49세대에서 181세대로 증가된다. 특히 시는 지난해 4월
준공 후 1년이 넘은 재개발·재건축조합의 해산 및 청산 절차가 강화된다. 또 재개발구역의 경우 정비기반시설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이 지난 5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는 오는 24일 공포할 예정이다.▲필요한 주차공간이나 공공공지는 비용 지원 근거 없어=먼저 저층주거지의 주차공간이나 공공공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정비기반시설에 공용주차장과 광장 등도 추가된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에서는 정비기반시
재개발구역 내 정비기반시설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비용보조 대상에 광장이나 공공공지, 공용주차장을 포함하는 내용의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3일 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심의에서 대안으로 반영돼 통과됐기 때문이다.조례를 발의한 이민석 의원은 “최근 오세훈 시장이 도심 재개발을 통한 공개공지 및 녹지공간 확보 구상을 밝혔다”면서 “주거지역 재개발에도 주변 지역에 필요한 공공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서울시 조례에 따르면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안에서의 정비기
올해부터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 기반시설 설치비용이 지원된다. 첫 대상지로는 경기 광명시 광명7동과 동두천시 생연동이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지역 단위로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 주차장이나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앞으로 국토부는 광명7동과 생연동 일원에 지정된 관리지역의 도로 확폭이나 공원·주차장 조성 등에 4년간 각각 120억원과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앞서 국토부는 관리지역 제도 확산을 위해 지난해 두 차례 공모를 거쳐 선도사업 후보지 2
Q.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정비기반시설에 구거(도랑)가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개정 규정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A. 정비기반시설이란 「도시정비법」 제2조, 시행령 제3조에 열거된 시설로서 도로·상하수도·공원·공용주차장·공동구(「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조제9호에 따른 공동구를 말한다. 이하 같다), 그 밖에 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열·가스 등의 공급시설 등을 말합니다.2021.7.6.부터는 구거(도랑)가 추가된 법률이 시행됩니다. 정비기반시설 해당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도시정비법」 제97조(정비기반시설
1. 개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고 함)은 다른 법령에 비하여 자주 개정되고 있다.◯ 주로 국회의원들에 의한 의원입법방식으로 개정안이 발의되고 있는데,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전반적인 개정이 아니라 1~2개 조문만 변경하는 식으로 개정이 되고 있어 매우 아쉬운 점이 있다.◯ 2020년 한해 동안에도 조그마한 개정이 있었는데 먼저 다른 법률이 개정되어 주로 용어가 변경됨에 따라 도시정비법령이 개정되는 것으로서 이런 경우 법령에는 ‘타법 개정’이라고 표시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타법개정 된 것은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2차 공모가 이달 23일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H·SH와 함께 합동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앞서 지난 5월 서울시내 가로주택정비사업 희망 지구들을 대상으로 1차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2곳이 접수(LH 18곳, SH 4곳)했다. 현재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지구선정 절차를 진행 중인데 사업시행요건과 주민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지구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앞으로 서울시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주차장 설치의무로 인해 신축이나 증개축이 제한되는 불편함이 줄어들 전망이다.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이런 내용으로 노식래 의원(민주당, 용산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현행 도시재생법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공용주차장이 설치돼 있는 경우 주차장 설치기준을 조례로 완화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서울시 도시재생 조례 위임을 받은 서울시 주차장 조례가 주차장 설치 완화범위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법령상 완화 규정이 유명
■인근 주차장 사용권 확보를 통한 주차장 설치 의무 완화앞으로 가로주택정비나 소규모재건축 등을 추진하는 경우 인근 주차장 사용권을 확보하면 주차장을 절반만 설치해도 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8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나 빈집정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공용주차장 사용권을 확보할 경우 최대 50%까지 완화할 수 있다.먼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사업시행구역 내에 공용주차장을
정부는 서울에 7만가구 공급을 위해 가로주택 등 소규모 정비사업장에도 공공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1만2,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공공참여 소규모 정비사업장 부지를 오는 2022년까지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를 위해 공공 참여형 가로주택과 소규모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은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해준다. 또 공용주차장을 함께 건립할 경우 의무확보 주차면수의 50%까지 설치를 면제해주면서 조합 사업비 절감을 도모한다. 이때 공용주차장 건립비용은 공공이 부담토록 정했다.대신 전체 건립 가구수의 일정
앞으로 서울시내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역도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예정구역으로 의제 처리된다. 시는 지난 15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울시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을 조건부 가결했다.이번 정비기본계획 변경의 핵심은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역세권 사업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에 대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민간시행자는 사업여건에 따라 건축허가, 주택건설사업과 함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추진도 가능해진다.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서울시가 역세권을
국토교통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가로구역 면적을 늘리고 융자 지원도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의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가로구역의 면적이 늘어난다. 지금은 가로구역 면적이 1만㎡ 미만인 곳에서만 추진이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가로구역 면적의 30% 범위에서 시·도 조례로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 최대 2만㎡까지 허용된다. 실제 일부 지자체의 경우 1만㎡ 미만인 가로구역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도로를 신설하다보니 주민들의
경기 안양시는 지난 15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기반시설 설치비 보조기준을 개정·고시했다. 정비기반시설은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도로, 공원, 상하수도, 공용주차장 등을 말하는데 시는 이번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시행으로 새로 설치돼 시로 무상귀속되는 정비기반시설에 대한 보조금 신청방법 및 지급시기를 합리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종전 기준에 따르면 주민부담을 경감시키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시로 무상귀속되는 정비기반시설 조성 공사비의 50%이내에서 최대 30억원을 지원해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재개발·재건축
▲무상양도 대상인 종전 정비기반시설의 대상과 범위의 결정 방법 및 사업시행인가처분 이후 사후부담 부가처분 또는 변경처분에서 특정 기반시설을 무상양도 대상에서 제외하는 부분의 취소를 구하는 경우의 제소기간 산정기준 (대법원 2014. 2. 21 선고 2011두20871 판결) 주택재개발조합 정비구역 내 용도폐지되는 종전 기반시설인 공용주차장을 사업시행인가신청시 무상양도대상에서 누락하였고 관할 구청장은 사업시행인가처분을 하면서 인가서의 용도폐지되는 종전 기반시설에 도로일부만을 무상양도대상으로 할 뿐 누락된 공용주차장에 대한 유·무상 대
1. 정비사업의 종류가 그동안 어떻게 변경되어 왔는가요?가. 2003.7.1.~2012.8.1.=정비사업에 적용되고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2003.7.1.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최초 시행 당시부터 2012.8.1. 개정법 시행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주택재개발사업, 주택재건축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4가지 사업이 있었습니다.나. 2012.8.2.~2018.2.8.=그런데 법이 개정되어 2012.8.2.부터는 최초 4가지 사업에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가되어 총 6가지 사업이 되어 2018.2.8.까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