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주택법은 주택조합의 경우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그 구성원의 주택을 건설하는 경우에는 등록사업자와 공동으로 주택건설산업을 시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주택조합이 등록을 한 경우 단독으로 구성원의 주택을 건설하는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 이에 일부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이 등록사업자로 등록해 주택건설사업을 단독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법제처는 이런 내용의 질의에 “지역주택조합은 다른 등록사업자와 공동사업주체가 되지 않고서는 단독으로 조합원 주택건설산업을 시행할 수 없다
대구시가 내당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한 서희건설과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시는 내당지역주택조합의 사업계획변경 승인 취소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승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앞서 지난 1월 21일 대구고등법원은 서희건설이 시를 상대로 낸 항소심에 대해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서희건설이 상고를 포기하면서 대구시의 승소로 마무리된 것이다.시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가칭 내당지역주택조합아파트 추진위원회 구성 시기인 2016년부터 시공예정사로 약정을 맺고 공동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사업 관련 대출 및 사업비 등 문제로 내당지역주택조합과 여러
부산시가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추진에 또 다시 주의보를 내렸다. 최근 지역주택조합 추진 대상지역이 증가추세에 있고 일부지역에서는 장기간 표류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지난 17일 지역주택조합 추진 과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주택조합 추진 과열 경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지역주택조합은 총 59개소로 이중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곳은 6개소에 불과하다. 16곳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새로 조합설립을 추진중인 곳
전국 지역주택조합사업 우후죽순사업 불투명… 조합원 피해 속출이우현·김현아, 주택법 개정 발의조합원 모집 시 신고·공개 의무화정비업체, 주택조합 대행자 참여시공자, 시공보증서 제출도 의무앞으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위해 조합원을 모집할 때에는 지자체에 신고하고, 공개 모집을 해야 한다. 또 지역주택조합이 공동사업주체인 시공자를 선정한 경우 시공보증서 제출이 의무화된다.최근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전국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지만, 대행업체의 불투명한 사업추진 등으로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의
법제처 안건번호 15-0838Q주택을 소유하지 아니한 자가 주택조합설립인가신청일부터 해당 조합주택의 입주가능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주거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 1채에 대한 당첨자의 지위에 있게 된 경우가「주택법 시행령」제38조제1항제1호가목의 주거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경우에 해당하는지?A주택을 소유하지 아니한 자가 주택조합설립인가신청일부터 해당 조합주택의 입주가능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주거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 1채에 대한 당첨자의 지위에 있게 된 경우도「주택법 시행령」제38조제1항제1호가
앞선 칼럼에서 본 사례의 내용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정비사업조합의 토지 취득가액을 어떤 값으로 결정하느냐는 첫 번째로는 인근 주변의 실제 거래가액이 있는 시세를 적용하고, 그러한 시세의 사례가 없는 경우는 감정평가기관의 감정가액으로 결정하고, 그 마저 없는 경우에는 공시지가로 토지의 가액을 결정한다고 국세청은 보고 있다. 주민들이 본인 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그 신축주택은 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수입금액이 아니다. 자가공급은 세금을 부담하지 않은 비수익사업이다. 즉, 타인에게 신축주택을 판매하는 것이 세법상의 수입금
주택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으로 주택법은 주택의 건설·공급 및 주택시장의 관리에 관한 기본법으로서 기능하게 됐고 주거기본법, 주거급여법, 주택도시기금법, 공동주택관리법으로의 분법 등 주택관련 법제의 정비도 마무리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조합원 모집 등 주택조합의 업무대행자를 공동사업주체인 시공자 외에 개별법에 따라 등록한 부동산 관련 등록업자로 한정된다.공동주택 리모델링도 활성화된다. 세입자의 이주 거부로 인한 사업추진 지연 방지를 위해 리모델링 추진 사실이 고지된 상태에서 임대차 계약을 한 경우 주택임대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스스로 사업주체가 되어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조합원이 된다는 것은 단순한 수분양자의 지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업주체로서 이익을 갖고 손실이 나면 책임을 져야 한다. 주택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하라는 권유를 받으면 그 추진 주체가 누구인지 본다. 대부분은 시행대행사라는 업체가 나서서 사업을 추진한다. 그 업체를 믿을 사람이 없으니, 시행대행사는 건설업체를 끌어들인다. 시공사의 후광에 기대어 조합원을 모집하고 지주들을 설득한다. 조합원으로 가입하려는 사람은 건설업체인 시공사를 신뢰하여 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