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롯데우람아파트가 시공자인 이수건설과의 공사비 증액안을 총회에서 의결했다.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공사도급 계약을 변경하기 위해서다.롯데우람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29일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사안은 공사비 증액(마감재 상향 등) 및 공사도급변경계약 체결의 건으로, 개표결과 원안 가결됐다.안건 핵심은 3.3㎡당 공사비를 기존 421만9,340원에서 433만1,800원으로 11만2,460원 증액시키는 내용이다. 증액된 비용은 방충망과 공기청정기, 음식물 분쇄기,
한화건설은 ‘실외기 일체형 All-in-One 에어컨 시스템’을 개발해 포레나 주거상품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한화는 이 에어컨 시스템 개발을 위해 2020년 10월부터 환기전문업체인 ㈜솔로이엔씨와의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2022년 4월 ‘열회수 환기기구를 구비한 에어컨’으로 특허를 등록했으며, 최근 광교상현지구 지식산업센터 현장에 목업세대를 구축해 성능테스트를 완료했다.최근 소형아파트와 청년주택, 주거형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들이 각광받고 있지만 에어컨 및 환기설비의 실내·외기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다. 또
언제부터인가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줄어들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외국 유명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대기질 수준은 180개 국가 중에서 무려 173위로 평가됐다. 사실상 꼴찌나 다름없는 셈이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유행하면서 대기오염에 대한 심각성은 더욱 커졌다.문제는 대기오염이 실내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다. 현대인들에게 공기청정기는 필수가전이 됐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는 공간적인 한계가 분명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실내에 쾌적한 공
전열교환기 제조 전문업체인 신우시스템이 실내 환기는 물론 공기청정기능까지 결합된 공기청정형 환기장치를 개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열교환기 제조 20년 역사의 노하우가 집결된 제품으로 최고 수준의 전열교환 효율에 공기질 개선도 가능하다.신우시스템의 공기청정형 환기장치는 풍량에 따라 3개의 모델로 출시됐다. 풍량이 100CMH인 SW-100CA와 150CMH인 SW-150CA, 200CMH인 SW-200CA 등이다.이번 출시제품의 최대 장점은 판형 전열교환기로 냉난방 전열교환효율 수준을 높였다는 점이다. 100CMH 제품 기준으로 전열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Green Oasis Pergola)와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Less Energy Switch System) 2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는 이번에 삼성물산이 수상한 iF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RDE DOT), IEDA가 있다.iF 디자인 어워드에 전세계 57개국에서 총 1만여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가든분야 본상을 수상한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
코오롱글로벌이 부산 수영구 화목타운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화목타운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제시한 코오롱글로벌이 조합원 표심을 얻어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외관의 경우 커튼월룩을 적용한다. 또 옥탑 구조물, 스카이 큐브, 문주 등의 부문에서 특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단지 내 조경시설로 워터라운지, 오픈라운지, 키즈 그라운드, 플라워 가든 등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커뮤니티시설 역시 피트니스
대우건설과 삼성전자가 AI 청정환기 기능을 탑재해 미세먼지를 99.9% 제거할 수 있고 살균기능까지 포함된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를 도입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최근 사계절 미세먼지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쾌적하고 청정한 공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12월 기준 주택공급 1위의 대우건설과 가전업계 1위인 삼성전자가 각 사의 장점을 바탕으로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를 개발했다.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는 세대 내 전열교환기와 연동된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되며, 내·외부 공기 순환과 함께 실내 공기청정
서울시와 SH공사가 재개발임대주택 승강기에 살균 LED조명과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SH공사는 현재 관리하는 재개발임대주택 42개 단지의 승강기에 살균 효과가 있는 LED조명과 미세먼지 및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승강기를 이용하는 입주민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예산 3억원은 전액 서울시가 지원했다. 이에 SH공사는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살균 LED조명 195대와 공기청정기 95대를 재개발임대주택 승강기에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
자이에스앤디가 대구 북구 침산삼주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총 공사비는 약 680억원 규모다.침산삼주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자이에스앤디를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자이에스앤디는 외관과 친환경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화계획으로는 먼저 전세대가 동간 가림이 없도록 설계를 구상하면서 개방감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외관의 경우 자이아파트 유니자이아트월을 적용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GS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한 천정형 공기
대우건설이 A.I 스마트 단지 구축을 위해 LG전자와 손을 잡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을지로 본사에서 LG전자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에 LG전자의 ThinQ 플랫폼을 연동해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은 아파트 단지에서 스스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각종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연동시킬 수 있는 ‘지능형 주거 공간’을 구성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기존의 홈네트워크 기기인 조명
금호건설이 세종시 신흥주공연립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신흥주공연립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동원)은 지난 7일 열린 총회에서 금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은 두 번의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금호건설만 참여하면서 수의계약으로 진행했다.특히 금호건설은 세종시에서 입증된 금호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성공신화를 내세우며 신흥주공연립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실제로 금호건설은 2011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퍼스트프라임 아파트를 선보였는데 현재 최초 분양가 대비 5배 높은 시세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한신공영이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수의계약으로 대구 동구 신천동명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신천동명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진중식)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한신공영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총회에서 한신공영은 특별제공품목 등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품목은 발코니확장 및 로이 이중창 새시, 시스템에어컨(2개소), 65인치 UHD TV, 양문형 냉장고(821L), 드럼세탁기(15kg), 의류건조기(16kg), 현관중문,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전기오븐레인지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말 수주 릴레이를 펼치면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연말 수주 결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공능력과 브랜드파워를 앞세운 수주 전략으로 최근 두 달 동안 전주 오성대우 재건축 등 총 1,6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린 상황이다.먼저 오성대우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HDC현산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통해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외관의 경우 ‘아이파크’의 측벽 디자인을 적용
“브랜드만으로는 아파트 가치를 상승시킬 수 없다. 입주 후 하자·보수가 없는 아파트를 지어야만 ‘명품’ 수식어가 붙을 수 있다. 주인의식을 갖고 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조합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를 건립할 것이다.”전북 전주시 덕진구 이상경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장의 말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60%. 이 조합장의 하루 일과는 현장에서 시작한다. 전기·기계설비를 전공한 경험과 독학을 통해 겸비한 건축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준공 현장들을 답사해 하자·보수 발생 요인 차단에 집중한다. 현장을 찾아 세심한 부
한진중공업이 이달 대구에서 특화설계를 통해 미세먼지 통합관리 등 최신 아이템을 적용한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분양에 나선다. 총 935가구 중 705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이달 2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주택유형별로 59㎡형 230가구, 75㎡형 244가구, 84㎡형 23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주택유형이 최근 선호도 높은 중·소형평형 위주로 구성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준공은 2023년 1월로 예정돼있다.▲아파트 단지 전체 케어하는 미세먼지 통합관리 시스템 ‘H-CATS’(Haem
현대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그란테’ 이름을 내건 신축 아파트 180여가구를 건립할 전망이다.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기정)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현대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현대건설은 장위동 일대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만큼 랜드마크 건립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랜드마크 디자인, 트렌디한 세대 평면, 프라이버시 강화, 주차편의 개선, 다양한 커뮤니티, 테마별 명품 조경,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서울 서초구 반포3주구 재건축 수주를 위해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스원,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삼성의 최고 기술력을 도입한다.먼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과 연계된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서비스는 앱 하나로 집안의 스마트가전, 에너지사용량, 공기질 등을 관리할 수 있는 IoT 플랫폼이다. 터치 및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세대 내 스마트가전(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세탁기, 에어컨, 건조기 등)과 조명, 냉·난방, 환기
금호산업과 영동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계양구 효성새사미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효성새사미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유재억)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금호산업·영동건설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허브 사업단이 경쟁사를 제치고 효성새사미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컨소시엄측이 제시한 사업 참여제안서에 따르면 총 공사비로 약 786억1,370만원을 책정했다. 3.3㎡당 공사비로 환산하면 455만원(VAT 별도)이다. 부담금 납부 시점 및 방법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입주
대전 삼성동1구역이 재건축을 통해 건설되는 아파트에 ‘SK VIEW’ 브랜드를 달게 됐다.삼성동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덕희)은 지난 22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삼성성결교회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시공자로 SK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SK건설은 경쟁사보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입찰참여조건으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공사비로 3.3㎡당 448만8,000을 제시했으며, 실착공까지는 기획재정부의 소비자물가지수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공사비지수 변동률 중 낮은 지수를 적용한다. 공사비에는 석면조사와 해체, 제거 등
코오롱글로벌이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1구역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신축 아파트 710여가구를 건립할 전망이다.가오동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엄상현)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시공자 선정의 건 개표 결과 코오롱글로벌이 경쟁사를 제치고 가오동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코오롱글로벌은 커뮤니시 시설과 조경 등에 대한 특화계획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북카페, 작은 도서관, 맘스 앤 키즈카페, 시니어 클럽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