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주택공급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LH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 등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 지원에 주력하기 위해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만들었다고 지난 3일 밝혔다.특별본부장은 LH 부사장이 맡는다. 일단 특별본부는 LH가 주도하는 신규택지(10개 부지) 사업 총괄과 대외 협의를 주관한다. 주변 여건과 조화롭고 지역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또 공공재개발·재건축 등 공공정비사업의 첨병 역할도 맡는다. 사업기획에서부터 주민 협의, 후보지 선정, 인·허가 등의 전 과정을 직접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