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베트남 최대 건설사인 코테콘(COTECCONS) 및 베트남 설계업체인 PMI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희림과 코테콘은 각 사가 추진하는 건축·인프라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사업 파트너로서 협력할 예정이다.희림 관계자는 “베트남 내 최고의 건설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건축과 인프라분야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회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
보성그룹 계열사인 BS산업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만겸 전 한화 건설부문 개발사업본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김 사장은 한화 건설부문 입사 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주택사업을 시작으로 개발사업실장을 거쳐 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주택 및 도시개발사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김 사장은 수원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사업,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대전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등 대규모 공모형 복합개발사업을 이끌어 왔다.BS산업은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
효성그룹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김태균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출신으로 주택통으로 꼽힌다.경희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재경본부 예산기획팀장,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는 주택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 2022년까지 해당 본부에 몸담으면서 주택사업본부 본부장까지 맡았다.특히 김 대표이사는 현대건설 재직 시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2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대보건설은 2023년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1,170억원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대보건설은 지난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토목 부문에서는 울산지사 원유배관 교체공사, 외룡~봉화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특히 12월에는 올해 종합심사낙찰제 공사 중 마지막 대어로 꼽힌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노반
GS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1일원에 들어서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2~지상 29층 7개동 총 58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세대수는 △84㎡A 291세대 △84㎡B 103세대 △84㎡C 107세대 △84㎡D 79세대로 84㎡ 위주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6년 말 예정이다.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 우선 교통이 우수하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영통역은 동탄~수원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관련한 ‘부정당업자’에 대한 제재 조치가 관련 법령 미비 등으로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행법령상 뇌물수수나 허위입찰 등이 발각된 부정당업자에 대해서는 입찰 참가자격이 제한되지만, 대의원회가 의결을 거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조합이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더라도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부정당업자’인지에 대한 확인도 쉽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부정당업자에 대한 입찰제한을 강제화하는 한편 위법여부에 따라 제한기간을 구체화하는 등의 제도 개선이
GS건설이 용인시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을 12월 분양한다.단지는 지하3~지상23층 총 472세대 규모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35-2일원에 위치하며 2026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분양세대수는 △84㎡A 201세대 △84㎡B 109세대 △84㎡ C 107세대 △84㎡ D 35세대 △100㎡ 20세대로 84㎡ 위주로 구성된다.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직주 근접,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췄다.삼성전자 본사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가 가까워 통근
우미건설과 두산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두고 자존심 승부를 펼치고 있다. 양 사의 입찰조건이 공개된 가운데 두산건설이 우미건설에 비해 공사비나 이주비 등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이면서 낙승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정비사업에 경험이 부족한 우미건설이 전통적인 정비사업 강자인 두산건설과 경쟁이 애초에 쉽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택지개발사업에 강점이 있는 우미건설이 공사금액을 경쟁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마저도 두산건설에 열세를 보이면서 판세를 뒤집기는 어려워 보인다. 정비사업으로 활로를 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무궁화신탁 지분에 투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7월 무궁화신탁 지분 투자를 통해 주주로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무궁화신탁은 44조원의 부동산 수탁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종합자산운용사인 현대자산운용, 부동산전문운용사 케이리츠투자운용, 부동산 특화 여신 전문회사인 무궁화캐피탈 등을 계열사·관계사로 두고 있다.특히 대우건설은 신탁방식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무궁화신탁과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지난해 여의도와 목동을 중심으로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의정부 금오동 398번지(한양빌라) 일원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금오동 398번지(한양빌라)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26일 총회를 열고 대보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금오동 398번지(한양빌라) 일원은 면적이 8,176㎡로 지하2∼지상16층 3개동 23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곳은 지하철 1호선 가능역에서 걸어서 10분,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양호하다. 주변에 동오초, 금오중, 홈플러스, 을지대병원, 의정
국토교통부가 공공택지 벌떼입찰이 성행한 10년 전까지 전수조사에 나선다. 벌떼입찰은 공공택지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모기업과 위장계열사들이 벌떼처럼 입찰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2013~2015년에 벌떼입찰이 주로 이뤄졌던 것으로 드러난 만큼 이 기간 당첨업체까지 모두 조사하는 것이다.내달부터는 지자체와 현장점검을 통해 건설산업기본법과 주택법상 등록기준인 사무실, 기술인, 자본금 등의 충족 여부도 조사한다. 페이퍼컴퍼니(서류상회사) 등 위법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공공택지 청약 참여를 제한한다는
최근 신탁사들의 재개발·재건축은 물론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사업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비사업에 대한 신탁 시행자 및 대행자 지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경우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통용된다. 도입 후 약 7년째 접어든 현재 누적액이 47조2,0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몸집이 커졌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지난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본격 도입됐다. 가장 큰 장점은 초기 사업장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이 꼽힌다. 다만, 전문가들은 신탁방식 추진 및 전환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통상 신탁사
롯데건설이 메리츠증권과 1.5조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투자는 롯데건설이 진행 중인 PF사업에서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뛰어난 사업성을 가진 우량 프로젝트라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또 롯데건설은 지난 6일 롯데케미칼로부터 대여한 5,000억원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대여한 총 9,000억원의 자금을 조기 상환하며 재무 건전성이
롯데건설이 PF 관련 채권을 매각해 1조5,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에 들어갔다. 롯데건설은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권을 매각해 1조5,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매각한 채권은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PF 사업에서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메리츠증권 등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이 뛰어난 우량 프로젝트 등에 주목해 이번 채권 매입을 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현재 마곡마이스 단지, 검단101역
LH가 벌떼입찰을 근절하기 위해 1사1필지 제도를 시행중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벌떼입찰은 건설사가 계열사를 대거 동원해 편법적으로 공공택지를 낙찰 받는 것을 말한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벌떼입찰 근절방안 중 향후 공급되는 택지에 대한 제도개선 대책의 후속조치다. 공공택지 경쟁률 과열이 예상되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및 과밀억제권역 등 규제지역의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용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시행하고 연장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계열관계 판단기준=계열관계 판단은 독점규제 및 공정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에 명품 상업시설을 짓는다. 롯데건설은 한남2구역에 르엘 팔라티노(LE-EL PALATINO)를 제안했는데, 메인 상업시설 4BL을 ‘한남 피크(HANNAM PEAK)’라고 네이밍했다.한남2구역은 이태원역과 가장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해 상업시설의 사업성이 높은 곳이다. 이에 롯데건설은 이 곳을 명품 상업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거장들과의 콜라보를 진행했다.대표적으로 롯데월드타워 등 복합시설 개발과 상업시설 환경설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컨설팅 실적을 가지고 있는 DnSP, 샤넬, 루이뷔통, 메르
하나자산신탁이 군포시 내 구도심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군포2지구에 이어 지난달 GTX금정역 역세권1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신탁방식 재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하나자산신탁은 지난달 29일 (가칭)GTX금정역 역세권1지구 재개발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탁방식을 통해 사업추진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투명한 재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성사됐다.GTX금정역 역세권 재개발은 경기 군포시 산본동 75번지 일대 약 1만3,316평 규모를 정비하는 사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9일 최익훈 부사장과 김회언 경영기획본부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지난 3월 정익희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한 HDC현대산업개발은 3인 각자대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안정성과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고객, 주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지속가능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최익훈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 HDC랩스를 비롯한 그룹 내 주요 계열사에서 새로
포스코건설이 하이엔드 공동주택 브랜디 ‘오티에르(HAUTERRE)’를 선보이며 서울 강남권 정비사업을 정조준하고 나섰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하이엔드 프리미엄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첫 공개했다. 지난 2002년 ‘더샵’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약 20년 만에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 것이다. 오티에르는 프랑스어로 ‘높은, 귀한, 고급’을 의미하는 HAUTE와 ‘땅, 대지’를 뜻하는 TERRE를 결합한 단어다. ‘고귀한 사람들이 사는 특별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브랜드 로고는 오티에르의 H와 A를 조합해
쌍용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손을 잡고 인천 부평구 부개주공3단지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쌍용건설로서는 올해 리모델링 첫 수주이며, SK에코플랜트의 해당 사업 부문 첫 진출 사례다.지난 28일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쌍용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인 ‘THE S 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됐다.THE S 사업단은 차별화된 조경과 입면,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설계를 제안하면서 지역 랜드마크 건립을 약속했다.먼저 주변 단지를 압도하는 독보적인 6대 주동 디자인 계획을 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