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 재개발 1곳, 재건축 1곳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한 후 대상지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최근 서울시는 각 구청에 ‘SH공사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 시행 절차 등 추가 안내 및 대상지 추천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지난해 3월 발표한 ‘공사비 검증제도 강화’ 추진 방침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정비사업의 과도한 공사비 증액 등으로 인한 조합·시공자간에 갈등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각 구청은 관내 정비사업장
재건축부담금이 낮아질 전망이다.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에 따라 재건축부담금이 높게 산정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종료시점 공시율을 개시시점 주택가격 산정 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계산방법이 바뀌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의 핵심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반영한 개시시점 주택가액 조정방안이다. 지난해 발표한 6·17대책 중 재건축부담금 규제 개선을 위한 후속조
도시개발법에 따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14일 이상 일반인에게 공람해야 한다. 다만 공람기간을 산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그렇다면 이 공람기간에는 토요일과 공휴일도 포함될까? 공람기간 산정 관련 유사한 질의에 같은 회신을 보냈던 법제처는 이번에도 “공람기간에는 토요일 및 공휴일을 포함해 산정해야 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일반적으로 공법상 특정 규정이 없는 경우에는 공법상의 특수성에 반하지 않는 한 일반법 원리를 내용으로 하는 사법규정이나 순수한 법기술적 성질을 가지는 사법규정을 유추적용할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이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하려는 경우 14일 이상 주민에게 공람해야 한다. 그런데 이 공람기간안에 토요일이나 공휴일이 끼어 있다면 이를 포함해야 할까, 아니면 빼야 할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포함해야 한다.법제처는 이런 내용의 주민공람기간의 산정 방식을 묻는 질의에 “주민공람기간은 민법에 따라 토요일 또는 공휴일을 포함해 산정해야 한다”고 지난 6일 회신했다.도시재정비법은 재정비촉진계획의 수립·변경시 14일 이상 주민에게 공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때 공람기간을 산정하
지난 호에서는 매우 쓸모있는 상권분석의 기법으로서 CST라는 방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였다. 즉 CST란 특정지역, 특정 시설 또는 특정 상가 내지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주소를 파악하여 그 주소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하는 방법으로서 이 방법을 사용하면 그 지역, 그 상가건물, 그 점포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지역별 분포를 아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물을 CST맵이라고 하는데 다년간 다수의 지역, 상가, 점포 등의 CST맵들을 데이터베이스로 보유하게 되면 그 것을 토대로 하여 새로 개발하는 상가건물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