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최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원자재 가격 및 금리 인상 등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하는 가운데 도는 이런 내용의 2024년 지역건설산업 지원 종합대책을 23일 발표했다.도 건설지원과 관계자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업계 의견을 듣고 정부 정책과 연계하는 등 5대 전략 17대 과제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먼저 1분기 공공 건설공사 40% 이상을 조기 발주한다. 올해 발주예정인 1억원 이상 도내
올해 공급된 전국 아파트 분양 사업지 중 30% 이상이 청약경쟁률 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원자재가 인상에 따른 고분양가 부담, 지방 미분양 적체 문제로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극심해졌다는 분석이다.18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올해 약 16만2,000호 가량의 아파트가 분양됐다. 기 분양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입주자모집공고일 집계기준)은 총 215개 사업지로 이중 67곳은 순위내 청약경쟁률이 0%대를 기록했다.연내 총 분양사업지 중 1/3인 31.2%는 소수점 이하의 저조한 청약성적표를 받은 셈인데 경남 남
3. 정비사업과 유사 사업과의 차이점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리모델링주택조합사업, 지역주택조합사업과의 차이점은?■ 김민우 변호사의 Key Point재건축, 재개발 이외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 소규모재건축, 리모델링, 지역주택 등의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그리고 법률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이외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주택법 등 서로 다른 법률도 많이 듣게 됩니다.위 사업들이 과연 어느 법률의 적용을 받는지, 그리고 같은 법률의 적용을 받는 사업은 어느 것들인지에 관하여 명확히 구별해 드리겠습니다.
경남지역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 건축허가 전 도지사의 사전승인 대상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기 때문이다.박성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는 건축물을 건축허가 전 도지사 사전승인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신설되는 제2조의3은 건축허가 사전승인의 예외를 규정하고 있는데 “건축법 제11조제2항제1호 단서에 따라 조례로 정하는 건축물이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에
경상남도의회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경남도의회 이장우 의원은 지난 1일 의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정비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가칭 창원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연합회에서 제안한 것으로 이 의원 주관으로 열렸다. 간담회에는 도내 8곳의 정비사업 조합 관계자와 2곳의 감정평가법인, 김석춘 경상남도 건축주택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이날 △경상남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안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기반시설 기부채납에 따른 인센티브 상향 등 정
㈜한화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 협력사 20여곳을 초청한다.한화는 올해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협력사 중 수도권에 소재한 20개사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울세계불꽃축제 초대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한화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대금 225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동반성장활동 우수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전달하고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푸드트럭을 제공하는 등 상생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한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부산에서 최초로 적용하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이 오는 15일 개관한다.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 대연4구역 재건축을 통해 들어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3~지상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39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분 타입별 세대수는 △59㎡A 38세대 △59㎡B 94세대 △59㎡C 77세대 △84㎡B 48세대 △100㎡A 17세대 △100㎡B 58세대 △114㎡A 10세대
경상남도 최대 도시인 창원특례시의 저층 단지 일대가 정비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는 등 재건축이 탄력 받고 있다.창원시는 1970년대 공업도시 계획과 1980년대 경남도청 이전 등을 거치면서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에 주택공급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교통·경제·공공·교육·상업시설 등이 갖춰지는 등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어 2010년에는 ‘마창진’으로 통하는 마산, 창원, 진해 지역이 통합되면서 비수도권 최초 특례시로 지정되기도 했다. 전국구급 도시로 성장해 풍부한 녹지와 생활 인프라, 사통발달 교통여
포스코이앤씨가 경남 김해에서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이 단지는 지하2~지상29층 10개동 총 1,146세대 규모로, 타입별로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로 구성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5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더샵신문그리니티의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경상남도의회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15층 이하 층수제한을 폐지한다. 소규모재건축사업의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을 위한 국민주택규모 건설비율을 법정 최고 수준인 20% 이상으로 정한다.경남도의회는 이장우 의원(국민의힘, 창원12)이 대표 발의한 이런 내용의 ‘경상남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6일 제401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이 의원은 “주택 수요가 많은 구도심 지역에 신규 주택을 공급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고 도시기반시설 정비에 기여하기 위해 법정 최대 한도로 사업
롯데건설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165-7번지 양덕4구역 재개발 일원에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2~지상36층 7개동 전용면적 39~112㎡ 총 98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4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18가구 △59㎡A 58가구 △59㎡B 25가구 △84㎡A 388가구 △84㎡B 201가구 △112㎡ 58가구다.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자랑한
창원시내에서는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을 중심으로 연합회 출범을 통한 민·관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고 있다.특히 재심의 결정이 났던 창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도 올 하반기 중 확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관의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리모델링사업 추진 사례는 점차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먼저 지난 7월 27일 창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는 성산구 호텔 인터내셔널 3층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연합회는 총 10개 단지로 조합 단계는 성원토월, 토월대동, 피오르빌 등 3곳이다. 나머지
경남 창원시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이 가시화되고 있다.시는 1일 창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이 지난달 25일 열린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인구 5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서 노후 공동주택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주택법에 규정하는 의무적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목표 및 기본방향 설정 △대상 공동주택 현황 및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 예측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의 영향검토 △이주수요 등을 고려한 단계별 리모델링 실행방안 등이 담긴다.이
현대건설이 경상남도 창원시 대원1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을 7월 분양한다.창원 신주거타운의 중심인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37-1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2~지상33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416가구 △59㎡B 106가구 △59㎡C 30가구 △71㎡A 129가구 △71㎡B 98가구 △71㎡C 66가구 △84㎡A 80가구 △84㎡B 26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일반 분양은 59㎡A 119가구, 59㎡B 49가구 총
포스코건설이 경상남도 거창에서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를 6월 분양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는 경남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2~지상20층 6개동 전용 84~158㎡ 44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타입별로는 △84㎡A 214가구 △84㎡B 131가구 △84㎡C 16가구 △109㎡ 38가구 △119㎡ 38가구 △141㎡ 2가구 △158㎡ 4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고루 구성된다.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가 들어서는 거창군은 행정구역상 경상남도에 속하면서도 전
롯데건설이 4월 양덕4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창원 롯데캐슬 어반포레’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165-7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2~지상36층 7개동 전용면적 39~112㎡ 총 98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주택형별로는 △39㎡ 18가구 △59㎡A 58가구 △59㎡B 25가구 △84㎡A 388가구 △84㎡B 201가구 △112㎡ 58가구 등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작년 7월 양덕2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한 ‘창원 롯
내달 전국에선 4.5만채의 새집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겨울에는 분양시장도 한파가 불었지만, 이번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확산된 부동산 정책의 불확실성이 반영돼 부동산 시장에 이른 봄이 왔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월 전국서 임대를 제외한 총 4만5,227가구가 나온다. 2000년 첫 조사 이후 가장 많은 분양물량인데 종전 최고점인 지난해 2월의 1만3,198가구와 비교해도 3만 가구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택지지구와 도시개발지구 위주의 공급이 활발하다. 전
2022년의 분양시장은 시작부터 큰 장이 벌어져 소란스럽다. 리모델링과 재개발 사업 등 여러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공급유형도 다양하다. 2021년 연말에 분양을 계획하던 단지들 중 일부가 분양일정을 연기하면서 2022년 1월은 작년 동월 대비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직방에 따르면 1월에는 45개 단지, 총 가구수 3만6,161가구 중 3만769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2만3,633가구(189% 증가), 일반분양은 1만9,375가구(170% 증가)가 더 분양될
최근 몇 년간 ‘청포자(청약 포기자)’들에겐 아파트보다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 문턱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들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약통장 없이도 추첨을 통해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현재 아파트 청약가점제의 경우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수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17점) 등이 충족되어야 만점(84점)이 된다. 미성년자 때부터 청약통장에 가입된 젊은
이달에만 전국 49개 단지에서 총 3만5,177세대가 분양된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1만2,764세대가 많은 수치다. 일반분양은 1만1,810세대가 더 분양된다. 7월에 사전청약 물량 공급이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일반분양을 준비하던 수도권 민간 아파트들의 공급 일정이 8월 이후로 대거 연기된데 따른 것이다.앞서 지난 7월 16일 수도권에서 1차 사전청약 입주자모집공고가 발표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사전청약은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이에 7월에 분양을 준비하던 일부 아파트는 사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