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경동미주아파트)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32층 아파트 351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구는 제기동 892-68번지 일대 제기1구역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제기1구역은 면적이 9,632.76㎡로 이중 대지면적은 9,428.7㎡다. 여기에 건폐율 21.3% 및 용적률 299.856%가 적용돼 지하3~지상32층 아파트 2개동 351세대(소형주택 45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44.52㎡ 46세대(소형 24세대 포함) △5
앞으로 서울 동대문구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으면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수 없게 된다.구는 공동주택 경비노동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경비실에 준공시까지 냉·난방 등 편의설을 갖추고, 휴게공간에는 화장실과 휴게시설을 완비하도록 유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는 작년 말 제정된 동대문구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발맞춘 동대문구만의 특화된 정책으로 그동안 여름철마다 찜통 경비실에서 근무하던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를 공동주택 건
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경동미주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제기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대산업개발, SK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거쳐 시공 파트너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하나자산신탁 관계자는 “제기1구역은 입지조건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시공권을 향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았던 곳”이라며 “최근 대형사 2곳이 입찰에 참여하면서 시공자 선정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
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경동미주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한 상황이다. 제기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림산업, 대우산업개발, 일성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등 총 6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내달 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
최근 신탁사들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나섰다. 신탁사들은 당초 강남권 대규모 재건축에 주력해왔지만, 초과이익환수제 등 정부규제 이후 소규모 정비사업에도 진출하면서 신규 사업장 수주 실적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우선 하나자산신탁의 경우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제기1구역(경동미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 받았다. 해당 사업장은 소규모 재건축사업장으로 평가 받는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제기1구역은 동대문구 제기동 892-68번지 일대로 용적률 29
서울 서초구 신반포14차가 279세대 규모의 신축아파트로 탈바꿈된다. 또 동대문구 경동미주아파트가 역세권장기전세주택사업에서 재건축으로 사업방식이 전환된다.서울시는 지난 1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신반포14차 재건축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과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결정(안)을 각각 수정가결, 조건부가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신반포14차 아파트는 고속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역(9호선)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단지로 정비계획용적률 249.73%에서 법적상한용적률 299.94%을 적용하도록 했으며, 최고층수는 3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