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올해 14곳의 사업 후보지에서 약 1만호의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이런 내용의 ‘GH 공간복지본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모듈러 주택사업, 공공재개발사업,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등 신규 공모계획과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설명회에는 약 80곳 이상의 건설사 및 설계사가 참석했다.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GH는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침체된 건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참여형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시 역곡동 대림아파트가 내달 준공된다.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 단독이 아닌 G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지난 1981년 2개동 48세대 규모로 준공된 대림아파트는 지하1~지상14층 아파트 1개동 81세대로 재탄생하게 된다.GH는 2019년 3월 19일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2021년 11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후 2년 4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1만㎡ 미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분당 신도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1기 신도시 정비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노후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 지사는 지난 5일 푸른마을 신성아파트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선도지구가 2개 이상, 가능한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에 경기도의 권한이 강화된 만큼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이 아니라 주민들 삶을 담는 도시 재건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
경기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 설치를 약속하는 등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나섰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8일 광명·철산동 지역 주민과 함께 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전담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은 주민간에 합의를 통한 속도내기가 중요한데, 갈등을 최소화시켜 원활한 사업 추진 활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시는 일부 지역의 경우 공공개발, 민간개발 등 유형 선택을 두고 이견차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이다.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고, 지원에
경기도가 시·군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7개 시·군, GH와 오는 19일 이런 내용의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 참여 7개 시는 수원시, 남양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광명시, 화성시, 시흥시다.지난해 12월 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활성화가 마련됐지만 상대적으로 원도심 소외 우려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앞으로 도는 노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4년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일반 1·2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입주대상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3.12.15.) 기준 경기도에 거주(주민등록표상 등재)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는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내년 2월까지 총 7차례에 걸려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GH는 첫 번째 행사로 지난 20일 군포 새마을금고 본점 대강당에서 한국도시재생학회와 공동으로 ‘군포 산본신도시 재정비 추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앞서 지난 9월 GH는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재생학회, 한국주거학회, 한국주택학회와 경기도내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노후계획도시가 있는 7개 지자체(군포, 안양, 부천, 고양, 수
경기 광주시 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2일 광주역동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 입찰에 나섰다. 입찰은 내년 1월 10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4개월로 GH는 오는 2028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31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업내용에는 주민의견조사, 정비계획·특화계획 수립 및 심의사항 검토, 주민홍보, 동의서 징구 및 관리 등 필요한 사항 등이 담겨야 한다.광주역동구역은 지난 2020년 5월 6일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원도심 쇠퇴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난 15일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담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경기도와 광명시 관계자가 참석했고,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소하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 등을 살피는 자리였다.정담회에 앞서 김 의원은 “지역의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을 추진하는 경기도공기업은 지역주민과 더 많은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투자한 이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달 30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전문성·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 등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GH 김세용 사장과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김승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인재개발 및 도민경제교육사업 상호 지원 △도민 부동산 교육·상담 △전문성 확보를 위한 상호 교육기회 제공 △홍보협력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김세용 사장은 “대한민국 기회수도 경기도의 공공디벨로퍼인 GH는 지속적으로 민간디벨로퍼와 교류하며 도시
경기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재개발 대토론회가 지난 12일 경기 하남시 하남농협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수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강현철 경기대학교 건축안전공학과 교수는 ‘하남시 도시정비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도시정비사업의 이해와 최근 동향, 하남시 도시정비사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강 교수는 “하남시의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정비사업 적용은 물론 선제적인 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지난 12일 대한건축학회 등 6개 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GH 김세용 사장과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재생학회, 한국주거학회, 한국주택학회 등이 함께 했다.최근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GH는 학회와 함께 학문적·정책적 교류는 물론 학술연구, 공동세미나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분야는 △도시 정비 및 도시기능 △정주환경 개선과 공간복지 △자족기능 확보 △기반시설 확충 및
경기 광명시 새터마을 정비사업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시는 지난 26일 제11회 시민 소통의 날 행사로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새터마을 소규모주택관리지역 내 정비사업과 관련해 현재 다양한 주민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비사업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들이 직접 만나 사업 추진 여부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한국부동산원, 법무법인 중원종합, 하나감정평가법인, 한국갈등학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주민과 공공재개발 찬성 주민, 개발사업 반대
지역 흉물로 전락한 도시 빈집이 아동돌봄센터로 탈바꿈한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로 동두천시 생연동에 아동돌봄센터를 지난 16일 착공했다고 밝혔다.도는 빈집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해 통합 아동돌봄센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 설계 공모와 철거를 마치고 이날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동돌봄센터는 지하1~지상3층 대지면적 613㎡ 연면적 872㎡ 규모로 다함께돌봄센터 사무실과 커뮤니티룸, 북카페, 창작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이 재개발·재건축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관내 10개 시공사와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지난 16일 오전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 건설부문,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과 ‘건설 현장 전체 층에 대한 동영상 촬영’과 ‘층간소음 견실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과 10개 시공사 현장소장 15명이 참석했다.박 시장은 “오는 2026년 6월이면 광명시 아파트 비율은 80% 이상이 된다”며 “건설사업에 대한
공공재개발 방식을 둘러싸고 찬반이 대립하는 경기 광명시 하안단독필지에 대한 주민토론회가 열렸다.시는 지난 7일 박승원 시장 주재로 하안단독필지 공공재개발 관련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 민원 해결과 시민 제안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박 시장 주재로 매월 진행하는 ‘시민 소통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공공재개발 추진에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 사업시행(예정)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 관계자가 참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박 시장
경기 오산시 수청주공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GH는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재원조달, 사업비 관리, 사업시행계획인가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고 조합은 사업시행, 분양업무 등을 맡게 된다.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은 GH와 공동시행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사업면적 1만㎡에서 2만㎡ 미만으로 완화 적용을 받게 됐다. 이로써 사업면적이 1만6,792㎡임에도 추진이 가능해졌다. 또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GH신용보증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설계·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 광명시 광명7구역과 공공재개발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주민준비위원회와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약정은 GH와 준비위가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자는 취지로 성사됐다. 앞으로 GH는 준비위원회의 운영경비 지원과 주민 의견수렴, 동의서 징구, 사업홍보 등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한다.광명7구역은 지난 2007년 7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사업이 정체돼있었다. 이에 주민들은 2020년 12월 공공정비사업 후보지 민간 제안 공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이 지난 5일 광명6구역 GH공공재개발사업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광명6구역 GH공공재개발 추진위원회(가칭) 위원장 및 위원 등이 참석했다.현재 광명뉴타운 총 23개 구역 중 11개 구역에서 민간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해제된 12곳 중 4곳에서 공공재개발 방식이 추진 중이다.이날 △광명6구역의 GH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위한 방안 △높은 공사비와 낮은 사업성으로 인한 주민 부담금 과중 우려 △구역 내 초등학교 이용 문제 △다양한
경기도가 정비사업 표준예산·회계규정을 보급한다. 도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정보공개 지연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을 마련해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도는 의정부 등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자체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이때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 등 표준화된 회계규정이 없다 보니 계약과정의 불법 사항, 해임된 임원의 주요 서류 파기, 업무추진비의 불합리한 운영 등으로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이에 도는 전문가 자문은 물론 시·군과 조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