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구 성북3구역과 성북4구역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나섰다.구는 지난 12일 성북3, 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전 타당성 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공고하고 내달 3일 입찰을 마감한다.성북동 29-51번지 일대 구 성북4구역(1만6,002㎡)은 재개발 해제지역으로 지난해 5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수시모집에서 선정되지 못했다. 이에 구는 이 일대에 대한 △개략계획(안) 산출 △추정분담금 산출 △주민설명회 및 주민의견 조사 지원 △결합개발 및 모아타운 등 사업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전 타
서울시 내 모아타운 6곳의 관리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소규모정비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총 17개 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약 7,000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7일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화곡동과 강동구 둔촌동, 관악구 청룡동 등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지역은 △강서구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등 4곳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대 1곳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 등이다.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되어
서울시가 각종 규제로 사용하지 못한 용적률을 다른 지역에 팔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용적률 거래제(TDR)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내년에 예산 3억원을 확보해 도심재개발 활력 제고를 위한 용적거래 실행모델 개발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다만 용적거래 대상지역이나 용적가치 산정방안, 전담조직 운영방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시 도시계획상임기획과 관계자는 “도시계획국에서는 2024년 예산으로 용역비 3억원을 확정한 이후 내년 초 관련 개발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정
사람들은 한 번 쯤 아파트를 벗어나 여유 있는 전원생활을 꿈꾸기도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은 더 커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주거 선호도로 과거 교통·교육 중시에서 현재는 쾌적성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인식변화에 가장 적합한 사업장으로 서울 성북구 성북2구역이 꼽힌다. 이곳은 단독주택과 테라스하우스 건립을 골자로 재개발
대구지역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된다.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손한국 의원은 제297회 정례회 기간 중 대구광역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개정안에는 상위 법령으로부터 위임받은 10만㎡ 미만 규모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미니뉴타운) 및 소규모재건축사업 등의 인센티브 적용에 따른 기부채납 방법, 역세권에서 시행하는 소규모재개발사업의 주거지역 종세분 범위, 정비사업 관리 감독 강화 등이 담기게 된다.손 의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
경기 부천시가 종합계획을 수립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선다.시는 지난 24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먼저 시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종전 가로구역에서 노후기반시설이 유지된 채 소규모로 개발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천시의 경우 과거 뉴타운 해제지역 등에서 소규모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포함한 체계적인 정비계획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으로 도입한 소규모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정비구역이 아닌 면적 10만㎡ 미만의 저층 주거지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오늘(16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먼저 소규모주택정비법이 개정됨에 따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새롭게 도입한다.관리지역은 신축과 노후주택이 혼재돼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저층 주거지로서 △면적 10만㎡미만 △노후 건축물 수가 전체 건축물 수의 1/2 이상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정비구
2·4 대책 관련 법안이 국회 통과를 목전에 두게 됐다. 지난 18일 국토교통위윈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3080+ 주택공급방안과 관련된 7개 법안을 대거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에는 소규모재개발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등을 신규로 도입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다만 이번에 국토위를 통과한 법안들은 법안심사 과정에서 수정·가결되거나, 국토위원장 대안으로 통과되면서 일부 내용이 변경된 상황이다.▲소규모주택정비법, 역세권·준공업지역에 소규모재개발 도입=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주거지역이 아닌 역세권이나 준공업지역을 정비하기 위한 소규모재개발사업이 도입된다. 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서 공공이 가로주택정비를 추진할 경우 법적상한용적률, 결합개발 등이 가능해진다.허영 의원은 지난달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행법 상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주거지역에서만 사업이 가능해 역세권이나 준공업지역의 노후 건축물을 정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에는 주거·상업·산업 등의 기능이 혼재된 구역을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재개발사업’을 도입
1. 추진위원회 승인하자가 조합설립인가에 미치는 영향=조합설립인가처분은 추진위원회구성승인처분이 적법·유효할 것을 전제로 한다고 볼 것은 아니므로 도시정비법령이 정한 동의요건을 갖추고 창립총회를 거쳐 주택재개발조합이 성립한 이상 이미 소멸한 추진위원회구성승인처분의 하자를 들어 조합설립인가처분이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대법원 2013.12.26. 선고 2011두8291 판결).다만, 추진위원회 승인처분의 위법 사유가 도시정비법상 하나의 정비구역 내에 하나의 추진위원회로 하여금 조합설립의 추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 추진위원회 제도
서울 성북구 신월1구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창현)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하월곡동 88-142번지 일대 신월곡1구역은 면적이 5만5,112㎡로 조합은 여기에 지하6~지상47층 아파트 10개동 2,24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성매매 밀집지역인 이른바 미아리 텍사스촌이 위치했던 신월곡1구역은 성매매업소 몰락과 함께 지난 2005년 균형발전촉
서울 성북구 신월곡1구역이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도시환경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길음서희스타힐스 더블유파티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신월곡1구역은 하월곡동 88의 142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5,112㎡이다. 이곳에 용적률 680%를 적용해 지하6~지상46층 높이의 아파트 2,204가구 및 오피스텔 486실, 호텔 240실, 판매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결합개발 수행업
서울 성북구 신월곡1구역과 성북2구역이 용적률을 이양하는 방식의 결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작년 7월 공동정비지구 경계와 규모를 조정하고 주민 재공람 절차를 거쳐 성북2구역 정비계획을 변경·결정 고시함에 따라 저밀관리구역인 성북2구역과 고밀개발구역인 신월곡1구역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성북2구역은 3㎞ 정도 떨어진 신월곡1구역과 2011년 처음 결합개발을 추진한 이후 7년여 만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결합개발을 통해 신월곡1구역에 결합용적률(80%)을 이양하고 그 중 48.5%의 개발이익으로 성
과거 성북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었다. 미아동과 길음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시절 망우리 못지않게 잘 알려진 공동묘지였다. 사람들이 점차 모여들어 살기 시작하면서 동네를 이뤘지만, 달동네라는 오명은 여전했다. 하지만 길음뉴타운 등의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이뤘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강북권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거듭난 것이다. 길음역을 중심으로 길음동과 돈암동 일대는 말 그대로 ‘신도시’가 됐다. 그럼에도 신월곡1구역은 여전히 낙후지역으로 남아있다. 주변은 이미 대형마트와 백화점으로 변모했지만
부산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조례 손질을 마쳤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전면 개정되고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되면서 후속조치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1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비롯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 조례,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조례, 도시재정비 촉진 조례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우선 개정된 도·정 조례에 따르면 정비사업의 유형을 재개발ㆍ재건축ㆍ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통합해 단순화하고 정비구역 직권해제 시 주민공람과 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신설했다. 또 공공지원 대상사업을 정비하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태)는 지난 14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2주간 실시한 서울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민선6기 시행된 부서별 시정 역점 사업을 되돌아보고 시정성과를 종합평가했다.위원회는 먼저 2015년 출범한 도시재생본부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정체된 정비구역 등의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서 서울시 주요 사업성과를 인용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다만 일부 뉴타운·정비사업 해제지역 위주로 도시재생사업이 전개되는 양상을
㈜신한피앤씨(대표 강신봉)는 공공관리제 정비업체 순위에서 항상 톱클래스애 위치해 있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이다. 전국 최고의 실적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정비업체로 그 능력이 검증되어 있다. 신한피앤씨는 지난 1993년 법인을 설립한 이후 줄곧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의 행정지원 업무를 수행해 온 역사가 깊은 기업이다. 전문성과 서비스 정신을 최우선으로 조합의 동반자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미아뉴타운에서는 조합을 설립한지 불과 1년여만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을 정도로 사업기간을 단축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또 가장 주목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의 층수와 세대수가 일부 축소된다. 구는 지난 13일 이문3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이달 말까지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문동 149-8번지, 412-1번지 일대 이문3구역은 국내 최초로 결합개발이 시행되는 곳으로 시행면적은 15만7,814㎡(3-1구역 13만6,573㎡, 3-2구역 2만1,241㎡)이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7~지상41층 아파트 26개동 4,03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판매·업무시설 1개동 등을 지을 계획이다. 당초보다 층수는 45층에서 41층으로 4개층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이 현대산업개발·GS건설 컨소시엄을 새로운 시공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 구역은 역세권과 구릉지를 동시에 개발하는 결합개발방식을 도입한 첫 현장으로, 시공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시행이 추진될 전망이다.이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우종)은 지난 5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전체 조합원 1,630명 중 1,017(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시공자로 현산·GS 랜드마크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입찰참여제안서에 따르면 랜드마크사업단은 3.3㎡당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 시공자 입찰에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이문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우종)은 지난 4일 입찰마감 결과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응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두 곳 외에도 대우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호반건설, 쌍용건설, 효성건설 등이 참여한 바 있다.이 조합장은 “내달 5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컨소시엄에 대한 시공자 찬반 여부를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동대문구 이문동 149-8번지와 412-1번지 일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