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 재건축 안전진단 검토결과를 상습적으로 늑장통보해 ‘직무유기’라는 비판이 나왔다. 안전진단이나 안전점검에 대한 통보기한을 자주 넘겨 후속조치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재건축 안전진단 검토결과 회신기간인 90일을 넘긴 사례가 1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리원은 국토교통부가 개정 고시한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에 따라 매뉴얼을 작성해 안전진단 평가절차와 방법, 등급결정 적합
투명한 정보공개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 추진위·조합이 정보공개 의무를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401개 추진위·조합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의 정보공개수준을 평가한 결과 법적 공개대상 자료를 대부분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는 정보공개가 미흡한 일부 구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미비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고발조치를 하겠다는 방침이다.추진위·조합 402곳 대상 평가결과정보 공개 적시성도 77%로 양호해수준미달 구역 시정명령·고발조치▲추진위·조합, 정보공개 충실도·공개 적시성 높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