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가 총 63으로 늘었다. 시는 지난 28일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선정된 후보지는 △도봉구 쌍문동 81번지 일대 △동대문구 장안동 134-15번지 일대 △양천구 신월5동 72번지 일대 △성북구 정릉동 898-16번지 일대 △강북구 미아동 345-1번지 일대 △관악구 신림동 419번지 일대 등이다.이들 지역은 노후도 및 반지하 비율 등이 높고 기반시설도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쌍문동 81번지와 미아동 345-1번지, 신림동 41
앞으로 토지등소유자 25% 이상이 반대하면 모아타운 공모 신청이 불가능해진다. 또 이전 공모에 지원했다가 선정되지 않은 경우 미선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지원할 수 없다. 특히 투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구청장이나 주민 요청에 따라 건축허가도 제한된다.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실행력을 지원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책은 21일부터 즉시 적용된다.이번 대책은 지난 7일 발표한 ‘강남3구 연합 모아타운 반대 집회 관련
서울 중구 신당동 236-67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도전에 나섰다. 신당10구역과 붙어 있는 곳으로 가칭 신당13구역으로 불리는 곳이다. ‘요즘 잘 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당10구역은 서울시 1호 신통기획 현장으로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통해 사업 기간을 3년 줄인 바 있다.구에 따르면 이 일대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신청을 위한 주민 동의 확보가 한창이다. 후보지 신청 자격을 갖추려면 정비구역 지정 법정 요건을 충족하면서 30% 이상의 토지등소유자 동의가 필요하다.구는 구역 면적과 노후도, 과소필지 비율, 호수
올해 서울에서 아파트 3만8,000세대가 집들이에 나선다. 둔촌주공 등 내년으로 예상됐던 일부 아파트의 입주 시기가 올해로 당겨지면서 지난해 11월 예측한 물량 2만5,000세대보다 1만3,000세대가 늘었다.시가 4일 공개한 올해와 내년도 서울시내 아파트 입주전망을 보면 내년 말까지 총 8만6,000세대(올해 3만8,000세대, 내년 4만8,000세대)가 공급된다.시는 당초 내년 1월로 예정됐던 둔촌주공(총 1만2,032세대)이 입주 시기를 올해 11월로 앞당기는 등 일부 단지 입주예정 시기가 조정되면서 지난해 내놓았던 예측 물량
1. 문제의 소재=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학교용지법’이라 함)에서는 개발사업에 따라 공동주택을 분양하는 자에게 학교용지 부담금(이하 ‘부담금’이라 함)을 부과할 수 있으나, 도시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 시행 결과 정비구역 내 가구 수가 증가하지 않는 경우에는 부담금을 부과할 수 없는 예외를 정하고 있다. 그런데 부담금의 부과는 무엇보다 개발사업 전후로 얼마만큼 가구 수가 증가하였는지를 기준으로 산정되어야 하는바, 개발사업 이후의 가구 수는 개발사업에 따라 발생하는 세대 수로서 확정적인 반면 개발사업 이전의 가구 수는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공모 후보지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물론 미선정 지역도 건축허가가 1년간 추가로 제한된다.시는 지난 19일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인한 자원낭비 방지와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 등을 위해 건축허가 제한을 연장하고, 지형도면을 정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허가와 착공 제한이 연장되는 대상은 지난 2021년 신통기획 주택재개발 공모 후보지로 선정·미선정구역이 모두 적용된다.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기 전에 지분쪼개기로 토지등소유자가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지
서울시가 올해 첫 재개발 후보지로 6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1일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개봉동 49번지 일대 등 6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7곳으로 늘었다.선정된 후보지를 보면 △구로구 개봉동 49번지 일대(5만4,947㎡) △구로구 오류동 4번지 일대(5만3,107㎡) △금천구 독산동 1036번지 일대(7만9,036㎡)0 △금천구 독산동 1072번지 일대(8만1,663㎡) △관악구 신림동 650번지 일대(9만2,041㎡) △도봉구 창동 470번지 일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31-2번지 일대에 대한 행위제한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주민공람이 진행된다.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이 일대 6만3,059㎡에 대한 행위제한을 위해 12월 27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공고했다.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 시·도지사,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자치구의 구청장)은 비경제적인 건축행위 및 투기 수요의 유입을 막기 위해 기본계획을 공람 중인 정비예정구역 또는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지역에 대해 3년 이내의 기간(1년의 범위에서 한 차례만 연장할 수 있다)을 정
반지하주택 신축 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침수피해 취약이나 열악한 거주환경 등을 고려해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결실을 맺게 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 건축법 개정안의 핵심은 반지하주택 신축을 금지하되, 예외적일 때만 허용하는 신축금지 원칙을 명확히 했다는 점이다.반지하주택은 침수피해 위험이 크고 화재나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치가 어렵다. 또 환기 및 채광 부족, 습기·곰팡이 등으로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하다.이에 도는 지
1. 문제의 소재=재개발사업 구역 내에 위치한 이 사건 상가건물은 구분건물이 아닌 일반건물로 등기되어 있으나 구조상·이용상 독립성을 갖춘 54개의 각 상가호실로 구분되어 있고, 이 사건 상가건물의 신축자는 각 상가호실을 개별적으로 분양한 후 수분양자 명의로 공유지분이전등기를 마쳤다. 이후 각 상가호실은 개별적으로 처분되어 왔고, 현재 甲 등이 이를 각 소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 甲 등에게 조합설립에 관한 동의권이 개별적으로 부여되는지 나아가 각자에게 단독 조합원 지위가 인정될 수 있는지가 문제된다.2. 이 사건 상가에 관한 구분소
경남지역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 건축허가 전 도지사의 사전승인 대상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기 때문이다.박성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는 건축물을 건축허가 전 도지사 사전승인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신설되는 제2조의3은 건축허가 사전승인의 예외를 규정하고 있는데 “건축법 제11조제2항제1호 단서에 따라 조례로 정하는 건축물이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에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과 성북구 성북동, 마포구 망원동 일대가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재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22일 6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3곳을 선정했다. 이번 후보지는 △동대문 전농동 152-65 일대 △성북구 성북동 3-38 일대 △마포구 망원동 416-53 일대 등 3곳이다. 시가 선정한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전농동 152-65 일대는 용도지역이 제1종과 제2종(7층 이하), 제2종, 제3종 등 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된 구역으로 구역면적은
사업마다 제각각인 권리산정일 기준을 통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재개발사업이나 모아타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등 사업별로 지정 기준이 달라 주민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은 지난 7일 진행된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주택 등을 분양받을 권리를 산정하는 권리산정기준일 지정 기준이 모두 달라 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고, 사업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신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재개발사업의 권리산정기준일을 올해까지는 2023년 1월 28일을, 내년에는 신규 신청하는 구역부터 구
비(非)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이 확대된다. 이달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9·26대책의 후속조치로 연립, 다가구,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민간사업자가 비(非)아파트를 분양하는 경우 호당 최대 7,500만원까지 대출하며 금리는 3.5~4.7%로 지원한다.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은 3.5%가, 연립주택은 4.3%가, 오피스텔은 4.7%가 각각 적용된다.민간임대주택 건설자금은 호당 최대 1억2,000만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267-1번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이 추진된다.시는 지난 21일 제4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홍제동 267-1번지 일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신통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총 49곳이 됐다.심의는 지난달까지 자치구가 시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에서 최종 심의를 요청한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위는 재개발 여건에 적합한 구역 중 침수 우려 등 안전이 취약한 반지하주택 비율과 노후 불량주거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시는 후보지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신통기획
서울시가 중랑구 면목동 172-1번지 일대와 성북구 종암동 125-35번지 일대 등 2곳을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 연간 1회의 선정 방식을 수시 신청으로 전환한 이후 첫 사례다. 이로써 신통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총 4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시는 지난 17일 3차 신통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2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는 올 7월까지 자치구에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최종 요청된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특성, 주민동향, 미선정사유 해소여부 등을 종
부산롯데타워가 드디어 첫 삽을 떴다.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축허가를 받은 지 23년 만이다.시는 17일 오전 부산롯데타워 공사 현장에서 박형준 시장, 켄고 쿠마 건축가,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총 67층(높이 342.5m) 규모로 건립되는 부산롯데타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부산 엘시티 랜드마크 동(411m)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건축물이다. 고층부에는 부산시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전망대가 들어서고 저층부에는 국내외 관광객을 이끌 수 있
서울 중랑구 면목역세권과 사가정역세권이 조만간 행위제한을 받는다. 구는 면목본동 542-7번지 일원 면목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7만2,683.4㎡)과 면목3·8동 596-32번지 일원 사가정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6만3,767.6㎡)에 대한 행위제한을 위해 내달 11일까지 공고에 들어간다고 지난 27일 밝혔다.두 곳은 정비계획 입안 제안이 신청된 곳이다. 정비구역 지정 이전에 비경제적인 건축행위와 투기 수요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행위제한에 들어가는 것이다. 아울러 건축 및 토지분할 등의 행위제한으로 역세권 도시정비형
사업시행계획은 조합이 해당 정비사업에 대해 그린 모습을 담고 있다. 정비사업의 구역, 현재 거주하는 가구 수, 짓게 될 건축물의 동, 세대수, 용도폐지되고 새로 설치되는 정비기반시설 등이 사업시행계획 내용으로 포함된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그 안을 총회에 상정하여 결의를 받은 다음, 관할 구청장 등에게 인가를 받는다. 사업시행계획 수립에는 조합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조합원의 과반수 찬성이라는 일반적인 정족수보다 가중된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다(제45조제4항). 사업시행계획은 강학상 행정계획의 성질을 가지며, 인가
피고는 경기도 구리시 F 일대를 사업구역으로 하여 2015.3.13.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다. 이 사건 사업구역 내에 있는 H 연립주택은 건축주 N이 건축허가를 받은 후 지상 18세대, 지하 4세대로 신축하여 분양하였는데(1985.5.16. 준공), 지상층과 달리 지하층 4세대는 구분소유에 관한 허가를 받지 못하였다. 그 결과 H 연립주택은 총 18세대로 구분등기되었으며, 지하층은 지상층 세대의 부속건물로 등기되었다. 지하층 4세대는 지상층 세대와 별도로 분양된 후 거래되었으나 양수인들은 이전등기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