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시 내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상 용적률의 최대 120%까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건축선과 권장용도 등 지역과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해온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도 공공성 중심으로 재편된다.시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향후 지구단위계획 결정 또는 변경 시부터 적용되며, 주민 제안이 신청되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즉시 반영할 예정이다.서울시 내 시가화(녹지지역 제외) 면적의 35%에 달하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그동안
서울시가 오세훈표 모아타운 첫 지자체 공모에서 종로구 구기동 일원 등 21곳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시는 지난 21일 모아타운 대상지 발굴 자치구 공모 결과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곳을 포함해 총 2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모아타운은 신축·구축건물이 혼재되어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지역 단위로 정비하는 방식이다. 공모에는 14개 자치구에서 30곳을 신청했고,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상지별 노후도 등을 검토해 대상지로 선정했다.구체적인 대상지로는 △종로구 구기동 1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성공모델 찾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도시재생지역과 해제구역 등에서 인기몰이를 하는 재개발과는 달리 재건축은 공공성에 대한 거부감으로 외면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정비사업과 마찬가지로 절반의 성공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직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신속통합기획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재개발, 도시재생·해제구역 공모전 경쟁 치열… 공모 첫날 접수하기도신속통합기획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는
연면적이란 대지에 들어선 하나의 건축물의 바닥면적의 합계를 말한다. 연면적은 지상층은 물론 지하층, 주차장시설 등을 모두 포함한다.예를 들어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된 총4층의 근린생활시설을 지었을 경우 각 층의 바닥면적이 300㎡이라면 연면적은 300×4=1,200㎡이 된다.다만 용적률(대지면적에 대한 연면적의 비율) 산정시 적용하는 연면적에는 지하층, 지상층의 주차용 면적을 제외한 바닥면적의 합계를 적용하고, 하나의 대지 내에 2개동 이상의 건축물이 있을 경우는 각동의 연면적의 합계를 적용한다.대지면적은 대지의 수평투영면적을 말
서울시내 단독주택이나 빌라 등 저층주거지에 대한 리모델링이 쉬워진다. 시는 리모델링활성화구역에서 수평증축을 할 때 적용되는 건폐율과 건축선 제한을 완화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주택 신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의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기존에도 리모델링활성화구역 내에서는 최대 30%까지 건폐율과 건축선 제한이 완화되는데 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구역 지정시 30% 한도 규정까지 적용 항목별로 폐지하기로 했다. 대신 개별 계획이나 대지 현황을 충분히 검토한 후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비율을 결정할 수 도록 했다.리모델링활성
건축법에 의한 도로란 보행과 자동차 통행이 가능한 너비 4m 이상의 도로나 예정 도로를 말한다. 건축법에서는 건축물의 출입을 위해 건축물의 건축 시 당해 대지의 2m 이상이 도로에 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연면적의 합계가 2,000㎡ 이상인 건축물의 대지는 너비 6m 이상의 도로에 4m 이상 접해야 함). 단, 자동차전용도로는 제외하며 해당 건축물의 출입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나 건축물의 주변에 광장·공원·유원지 기타 관계 법령에 의하여 건축이 금지되고 공중의 통행에 지장이 없다고 허가권자가 인정한 공지가 있는 경우는 예외이다
1.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건축심의(제26조)=가로주택정비사업 또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사업시행자가 시장, 군수등인 경우는 제외한다)는 사업시행계획서를 작성하기 전에 사업시행에 따른 건축물의 높이, 층수, 용적률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에 대하여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건축물의 높이, 층수, 용적률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이란 다음 사항을 말한다. 다만 사업시행구역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라 지정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인 경우로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또는 시, 도 도시계획위원회의
1. 정비계획의 수립내용=정비계획에는 다음의 사항이 포함되어야 한다(법 제9조 제1항, 시행령 제8조 제3항). ①정비사업의 명칭 ②정비구역 및 그 면적 ③도시·군계획시설의 설치에 관한 계획 ④공동이용시설 설치계획 ⑤건축물의 주용도·건폐율·용적률·높이에 관한 계획 ⑥환경보전 및 재난방지에 관한 계획 ⑦정비구역 주변의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계획 ⑧세입자 주거대책 ⑨정비사업시행 예정시기 ⑩정비사업을 통하여 기업형임대주택을 공급하거나 주택임대관리업자에게 임대할 목적으로 주택을 위탁하려는 경우에는 획지별 토지이용 계획 등 ⑪국토계획법 제5
만물시장으로 유명한 서울시 중구 황학동 267번지 일대(19만9,300㎡)가 지난 3일 서울시의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5년 이상된 노후건축물의 개·보수가 가능해져 주방거리로 대표되는 황학동 특화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구는 서울시 구역지정 결정이 고시되면 올해 안으로 건축디자인계획수립 용역을 체결할 계획이다.리모델링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되면 15년 이상된 건축물이 리모델링할 경우 건폐율이나 용적율, 건축물의 높이 제한(일조·도로사선), 대지안의 조경, 공개공지, 건축선 등 건축법 적용을 완화 받아 기존 연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