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 의원이 지난 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광명시 하안동 재건축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하안동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밀안전진단 비용의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면서 “9월중 경기도 추경이 이뤄지면 하안동 재건축사업 지원예산 14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고 말했다.양 의원은 광명의 랜드마크로 우뚝 선 광명동굴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아울러 광명동굴 주변 17만평을 복합문화단지로 개발하는 데 대한 도의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했다. 김 지사도 광명동굴을
경기 군포시가 산본 등 수도권 5개 신도시의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특별법 제정 등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주거·교통·문화복지 등 14개 현안 건의서를 인수위와 국토교통부,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3월 인수위 출범 이후 자체 대응TF(Task Force)를 구성하고 14개 현안 과제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도 등을 따져 인수위, 국토부, 경기도에 건의할 과제로 분류해 최종 결정했다.시는 △산본 등 1기 신도시 활성화 지원 특별법 제정 △3기 신도시 지역맞춤형
대한건설협회가 침체된 건설산업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소재 푸르미르호텔에서 전국 시도회장·이사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침체된 건설산업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건설업계 건의서’를 채택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채택된 건의서는 이튿날인 10일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주요 건의내용은 재개발 등 주거환경 정비 활성화를 통해 구도심에 대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침체된 건설업 위기 극복을 도모해야한다는 점이다.
과천주공8·9단지는 주변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개설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과천시는 수원에서 양주를 잇고, 정부과천청사역에 정차하는 GTX-C노선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1년 착공해 2025년 완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노선이 개설될 경우 서울-과천 통행시간이 대폭 단축돼 교통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이와 함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건의서 제출을 시작으로, 과천-위례선 연장사업도 추진 중이다. 현재 시가
협회, 일부 규정 업계 혼란 우려국토부에 개선 건의서 정식 제출부칙, 적용 시점이 업계 주용 쟁점입찰공고분부터 제외토록 개선요구일감 몰아주기 식 주요참여업자 제도하도급 쥐어짜기·유착 등 비리 우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내달 새롭게 시행될 예정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대한 제도 개선 활동에 나섰다.한주협은 지난 17일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개선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정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 2일 행정예고에 들어간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안의 일부 내용이 업계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
대형 건설사들이 조합원 개별접촉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기준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2~3회의 합동설명회만으로는 주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사실상 개별홍보에 나서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차라리 양성화해달라는 게 핵심이다. 금품이나 향응 제공 등 근절해야 할 관행에 대해서는 처벌규정을 강화하고, 대신 건설사를 범법자로 내모는 조합원 개별홍보 금지 조항 등은 개선해 달라는 것이다. 한국주택협회는 지난달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관련 제도개선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주택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출구전략 관련 법안을 저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주협은 지난 25일 협회 회의실에서 전국 추진위·조합 대표자 대책회의에서 출구전략 개정안 입법저지를 위한 ‘한주협 출구전략 연장 및 해산동의율 개정입법 반대 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향후 입법저지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대책위원장에는 박인화 응암11구역 재개발조합장이 선출됐으며, 대책위원으로는 △김명애 인천 십정4구역 조합장 △나성균 평택 서정R1구역 추진위원장 △남상철 광명11R구역 추진위원회 총무 △박석무 염창1재건축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