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3년 뒤 주택공급 부족이 우려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전진단 등에 대한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인·허가 및 착공 실적이 부족한 탓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인·허가 실적은 계획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23일 김지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주택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공급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인·허가 실적은 계획 대비 32% 수준인 반면 비수도권은 99.3%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의 주택공급 실적은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서울 마포구 마포로1구역제10지구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3차 도전에 나섰다.마포로1구역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선숙)은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2차 입찰에 참여 확약서를 단독으로 제출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따르면 일반경쟁입찰이 2회 유찰된 경우 총회의 의결을 거쳐 수의계약으로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다. 다만 마포로1구역제10지구 조합 정관에는 3회 이상 유찰될 시에만 수의계약이 가능하다고 명시해 이번에도 일반경
서울 정비사업 공사비가 3.3㎡당 1,000만원을 뛰어넘으면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일부 조합들은 시공자와 협의를 거치거나 입찰 단계부터 자체적으로 공사비 상향조정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 및 마감재 고급화를 추구하면서도 건설사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사비로 적극적인 입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2차 재건축조합은 최근 총회를 열고 시공자인 현대엔지니어링과 3.3㎡당 공사비를 1,3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최초 시공자 선정 시 제시됐던 공사비보다 약 43%가 상승한 것으로, 정비사업 공사비 역
정비사업은 수준 높은 전문성을 요구받는 분야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법 제정 후 80여 차례에 걸쳐 개정이 이뤄진 만큼 절차와 규정이 복잡하다. 자칫 소송으로 번지거나, 패소한다면 사업 추진은 지지부진해지고 조합원 부담금 증가가 우려될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정비사업 전문 법률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다.법무법인 태성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청산까지 추진위·조합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마무리 단계까지 조합을 지키고자하는 로펌 구성원들은 수준 높은 전문성으로 무장하면서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돕는다.먼저 임직
경기 부천시 원종동 339-5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원종동 339-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주성종합건설, 에스더블유건설, 승일실업, 태평로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8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억원을 입찰마감 전날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해야 한다.한편 이 사업장은 구역면적이 1,477.
서울 구로구 미래빌라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미래빌라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 이수건설, 중앙건설, 극동건설, 아이에스동서, 대상건설, 진흥기업, 파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5월 10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동도급은 금지했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한편 이곳은 구로구 오류동 68-2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3
대전 서구 도마·변동6-1구역이 재개발 시공자 선정 도전에 다시 나섰다.도마·변동6-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홍철기)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조합은 지난 3월 현장설명회를 열었는데 SK에코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 한화 건설부문, 한신공영, KCC건설, 화성산업, 금호산업 등이 참석했던 상황이다. 이후 지난 16일 입찰은 참여 건설사 부족으로 자동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은 130억원을 책정했다. 이중 100억원은 현금, 30억원은 입
지난 2022년 공개된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의 등장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단순 명령이 아닌 자연어로 질문을 던져도 AI가 인식해 적절한 답변을 내놨기 때문이다. 특히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작성한 답변은 전문가를 넘어서는 지식수준을 자랑했다. 인공지능의 기술력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일상생활에 녹아들고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자동차,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접목됐다. 주거생활에서도 인공지능으로 인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작동해야 했던 난방과 조명 등을 인공지능이 대신하는
인천 부평구 정광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착수한다.정광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백욱현)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같은 날 첫 입찰을 마감했는데 참여 건설사가 없어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컨소시엄 참여는 가능하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2차 현장설명회는 이달 23일, 입찰마감일은 오는 5월 14일이다.한편 이 단지는 부평구 삼산동 205번지 일대로
광주 북구 주월동 389-5번지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주월동 389-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성일)은 지난 18일 공고를 내고 오는 26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은 오는 5월 17일 마감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5일 첫 입찰이 무응찰에 그쳐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8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전액 납입하면 된다. 또 전세대 중문 설치 및 발코니 확장 조건도 명시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야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다시 나섰다.대야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윤천삼)은 지난 17일 공고를 내고 이달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7일이다. 첫 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한 건설사가 없어 미응찰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진행한다. 컨소시엄은 가능토록 해 공동참여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 구역은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84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4만8,461.7㎡에 달한다. 여기에
서울 리모델링 대어로 꼽히는 이수극동·우성2단지·우성3단지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 4,000여세대 대단지 규모로 증축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시공권을 향한 대형사들의 관심도 높다.이수극동·우성2단지·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신이나)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조합은 이달초 공고문을 내고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당시 포스코이앤씨·SK에코플랜트·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4개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참석했고,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재공
한강변 입지를 자랑하는 서울 용산구 산호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산호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현)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 2월 공고문을 내고 현장설명회를 열었는데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호반건설, 금호건설 등이 참석했다. 이후 지난 15일 입찰마감일에는 참여 건설사 부족으로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재공고문을 내고 시공자 선정 절차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
조합이 시공자 선정 시 입찰참여 확약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것이 수의계약을 위한 꼼수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쟁사들의 원활한 입찰참여를 막고, 특정 건설사를 선정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용했던 과거 ‘현설보증금’ 확산 사례와 유사하다는 것이다.실제로 현설보증금 요구 사례는 지난 2018년 성행했다. 현설보증금은 현장설명회 참석 보증금으로, 입찰보증금의 일부금액을 뜻한다. 문제는 현장설명회 당일 참석한 건설사들 중 보증금을 납부한 곳들에게만 입찰자격을 부여했다는 점이다. 현설보증금은 적게는 수억원에서 수십억원까지 책정됐다. 만약 2개
최근 정비업계에서 시공자 입찰참여 확약서를 둘러싼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조합은 건설사의 참여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확약서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는 반면, 일부는 수의계약 꼼수로 활용되고 있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먼저 조합의 경우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들이 참석하더라도 부동산시장 침체 분위기에 막상 입찰에서는 유찰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에 건설사들의 사업 참여 의지를 미리 확인하고자 확약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는 특정 시공자를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확약서 제출 기한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현대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문래현대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조혁)은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조합은 지난 3일 공고문을 내고 같은 달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1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는데, 포스코이앤씨 단독 참석으로 자동 유찰됐다. 이에 다시 공고문을 낸 것이다.재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자격은 보증금 30억원을 마감 시까지 조합에 현금으로 입금한 건설사에게만 부여된다. 아울러 공고일 기준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사 준공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베트남 최대 건설사인 코테콘(COTECCONS) 및 베트남 설계업체인 PMI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희림과 코테콘은 각 사가 추진하는 건축·인프라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사업 파트너로서 협력할 예정이다.희림 관계자는 “베트남 내 최고의 건설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건축과 인프라분야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회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
부산 동구 범일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2차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범일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손규홍)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건설, 두산건설, 화성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첫 입찰에서는 현설에 DL건설, 두산건설, 화성산업, KCC건설이 참석했으나 입찰은 미응찰에 그치며 유찰된 바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50억원 중 30억원은 현금으로, 나
대전 동구 가양동1구역의 재개발사업 2차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가양동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갑수)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산업이 참석했다. 입찰은 오는 5월 3일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7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이 구역은 동구 가양동 176-1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0만7,468㎡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의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수규)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금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5월 28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40억원을 입찰마감 2일 전까지 보증서를 통해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당 220만8,240원(VAT 별도)을 책정했다.이 단지는 동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