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이 주소만 이전하는 방식으로 거주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조합장직을 ‘박탈’당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법원이 실거주를 하지 않은 조합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를 인용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조합장은 선임일 적전 3년 내 1년 이상, 선임된 이후에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을 때까지 정비구역에서 거주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문제는 일부 조합장들이 실제 거주는 하지 않은 채 주소만 이전하는 ‘우회로’를 선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법상 거주의무가 ‘실제 거주’인지, 주민등록상 ‘
LH가 오늘(25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의 2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7월 1차 사전청약에서 4,333호를 공급한데 이어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는 11개 지구, 1만102호가 공급된다.지구별로는 △남양주왕숙2 1,412호 △성남신촌 304호 △성남낙생 884호 △성남복정2 632호 △수원당수 459호 △의정부우정 950호 △군포대야미 952호 △의왕월암 825호 △부천원종 374호 △인천검단 1,161호 △파주운정3 2,149호 등이다.추정분양가격은 주변 시세와 비교 약 60~80% 수준으로, 3기 신도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개정법안을 처리하는 등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전체회의에는 주택법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등이 상정돼 정부의 부동산 대책 시행에 필요한 개정안이 대거 통과됐다.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진선미)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정된 법률안은 총 10건으로 일부 법안은 위원장 대안으로 반영됐으며, 나머지 법안들은 원안·수정 가결됐다.▲주택법 개정안, 공공시행 소규모 정비사업은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수도권 상한제 주택
재건축사업에 거주의무 방안이 확대 도입된다. 현재는 조합의 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구역 내 거주가 의무화되어 있지만, 조합원에 대해서는 규정이 없다. 하지만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사업의 경우 조합원도 일정기간 거주를 해야 분양권이 주어지게 된다. 재건축에 투기세력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편이지만, 주거의 자유를 침해하는 만큼 위헌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또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해 임대주택 등록을 장려한 상황에서 실거주가 불가능한 임대사업자는 현금청산자로 분류될 위기에 놓였다. 재건축단지의 세입자들 역시 조합원 거주
수도권과 대전, 청주 등이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으로 묶인다. 또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와 조합원 분양요건이 강화되고, 재건축부담금 징수도 본격화한다.정부는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문 정부가 들어선 이후 21번째 부동산 관련 대책이다.먼저 최근 주택가격 급등세를 보이는 경기, 인천, 대전, 청주에 대해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은 금융과 청약 등에 대한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A재개발조합의 조합원 乙으로부터 甲은 정비구역지정 공람공고일 이전에 지상 2층 건물 중 1층 주택을 임대차보증금 일천만원, 임대차기간 24개월로 정하여 임차하고, 전입신고를 마친 후 임대차계약서상에 확정일자까지 받았다. 또한 甲은 乙으로부터 위 임차한 건물과 벽 하나 사이에 두고 같은 번지에 있는 지상 1층 및 지하 1층을 근린생활시설(교회)로 사용할 용도로 임대차보증금 일천만원에 임대차기간을 별도로 정하지 아니하고 임차하였다. 甲은 교회에 대한 영업손실보상과 별도로 주거이전비를 청구할 수 있는지 여부? 1. 주거이전비에 관한 법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정부가 8·2 대책과 9·13 대책 등을 잇달아 발표했지만, 서울·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반면 지방에서는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관련 규제 정책으로 주택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해 부동산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혜훈 의원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식당서 냄새만 맡아도 밥값 내라는 것”=지난 10일
Q. A재개발조합은 2006.4.28. 정비구역공람공고가 되었고, 사업시행 구역내 세입자 甲은 2000.7.경부터 임대차계약과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마치고 거주하다가 2005.8.경 무단전출로 인하여 주민등록이 직권말소 된 후 2006.4.26. 재등록하여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A조합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공고일 3개월 이전인 2006.1.27.부터 2006.4.26.까지의 기간 동안 정비구역 내에 거주하였음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임대주택 입주자격을 부여하지 아니하였다, A재개발조합의 처분은 적법한지 여부?(서울행정법원 20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자금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의 디딤돌대출이 실거주자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실거주 의무제도를 도입한다.이에 따라 디딤돌대출 이용자는 대출 받은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대출을 통해 구입한 주택에 전입 후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1개월 이내 전입하지 않거나 1년 이상 거주하지 않는 경우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게 되어 디딤돌대출의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앞서 국토교통부는 디딤돌대출 실거주 의무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디딤돌대출 이용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