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에는 대형사들의 수주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올 전망이다. 현재까지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등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건설사들의 이목은 강남권에 위치해있으면서도 한강변과 가까운 곳에 쏠린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 16차, 27차의 경우 각각 롯데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가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남구에서는 개포주공5단지와 도곡개포한신이 시공자 선정에 나선 가운데 대우건설, DL이앤씨 등이 수주전 출격 채비를 마쳤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하정일)은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조합은 지난 2월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당시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GS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한양, 동양산업개발 등 10개사가 참석했다.이후 조합이 정한 기한 내에 대우건설만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했다. 이에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되면서 조합은 다시 공고문을 낸 상황이다. 다만, 새 공고문에는 입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의 재대결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하정일)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설에는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GS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한양, 동양산업개발 등 10개사가 참석했다.조합이 컨소시엄 불가 방침을 내세웠고, 한 때 서울 평당 가격 1위에도 올랐던 신흥 부촌 개포동 지역인 만큼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예정 공사비는 3.3㎡당 840만원 수준이다.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하정일)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건설사들의 공동도급은 금지했다. 입찰보증금은 300억원이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하면 된다.조합은 이달 20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4월 5일 입찰을 마감한다. 예정 공사비 총액은 6,970억3,300만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대 노후 단지들이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거나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 준비가 한창이다. 인근 개포동 일대 정비사업이 거의 마무리된 만큼 일원동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 것이다.일원동 상록수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19일 구청에 예치금을 납부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최고 5층 22개동 740세대로 구성된 저층 단지로, 지난 1993년 건립됐다. 기존 용적률은 109%다. 앞서 지난 5월에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추진준비위 관계자는 “사전 동의율 60% 이상을 확보하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하정일)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12일 인가했다고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개포동 187번지 일대 개포주공5단지는 면적이 5만6,173.2㎡로 이중 대지면적은 5만1,037.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2.78% 및 용적률 299.89%를 적용해 지하4~지상35층 아파트 14개동 1,279세대(공공임대 145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196세대(공공임대 101세대 포함) △60~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뒀다. 구는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하정일)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8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개포동 187번지 개포주공5단지는 면적이 5만6,173.2㎡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4~지상35층 아파트 14개동 1,27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조합은 사업시행인가를 받는대로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한편 개포주공5단지는 수인분당선 개포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이다. 지하철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일대 재건축 후발주자들이 단계별로 순항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 곳곳에서 사업시행인가,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등을 앞둔 단지들이 생기는 등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이다.개포동은 과거 저층, 소형평형으로 구성된 단지가 주류를 이뤘다. 이런 이유로 강남구에서는 서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동네라는 인식도 있었다.하지만 한때는 서울 평당 가격 1위에도 오르는 등 신흥 부촌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천지개벽의 마지막 퍼즐인 개포주공5·6·7단지와 개포우성아파트 일대의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전국서 한 손에 꼽히는 프리미엄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높이 1,277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3일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단지는 내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개포주공5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원으로 수인·분당선 개포동역과 인접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지난 1983년 10월 준공된 13~14층 높이의 940가구 규모인 중층 단지다. 내년이면 준공 41년차를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일대에 ‘래미안 블래스티지’, ‘디에이치 아너힐즈’ 등 신축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섬에 따라 후발주자들도 재건축에 본격 착수하면서 마지막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과거 저층 소형 단지들이 많았던 개포지구가 고층 단지들로 탈바꿈하면서 전국에서 손꼽히는 부촌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사업 초기 단계인 후발주자로는 개포주공5단지와 6·7단지 통합재건축, 개포현대1차·개포경남·개포우성3차 통합재건축, 개포우성4차, 개포우성6차, 개포우성7차 등이 있다. 개포주공5, 6·7단지는 조합설립을, 개포우성4차와 6차는 추진위구성
올해 말부터 재건축부담금 납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재초환 적용 대상 예상 단지들을 중심으로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서울은 물론 부산, 창원 등 전국 48곳의 재건축조합이 참여하는 재건축조합연대가 오는 9일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이 조합연대에는 압구정3구역, 신반포2차, 개포주공5단지, 개포주공6·7단지, 대치쌍용1차, 잠실장미1·2·3차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단지들이 대거 동참했다. 위원장은 임현상 개포주공6·7단지 조합장이 맡을 예정이다.이번 연대의 출발은 서초구 방배삼익 재건축조합에서 시작됐다. 이 조
올해 재건축·재개발은 정부의 규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부동산 시장 상황이 나아지면서 분양 등에서는 호조를 보였다는 점이다. 장기간 정비사업이 지연됐던 현장들은 규제가 되레 사업추진의 동력이 됐다는 점도 특이한 사항이다. 정비업계의 관심이 높았던 조합임원 인센티브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도 내려졌다. 해당 판례가 모든 사례에 적용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과도한 인센티브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은 얻을 수 있었다. 수년간 정비사업에서 자취를 감췄던 삼성물산의 등판도 이슈가 됐다. 2년 거주의무에 재건축 속도전 정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시행이 예상되고 있는 조합원 거주의무 규제를 피하게 됐다.지난 1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1983년 준공된 아파트로 강남구 개포동 187 일대로 구역면적은 5만6,173.2㎡이다.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99% 이하를 적용해 지하2~지상35층 높이로 총 1336세대(소형주택 190세대 포함)를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
강남권 재건축단지들이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에 조합원 거주의무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기 재건축단지의 주민들이 조합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먼저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조합원 2년 거주의무를 피했다. 지난 16일 서초구청은 신반포2차 추진위원회에 조합설립인가를 통보했다.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17년만이다.신반포2차는 지난 1978년 준공된 단지로 2003년 추진위를 구성했지만, 한강 조망권 등을 두고 주민간의 이견으로 장기간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하지만 정비사업
개포지구 내 초기 재건축단지들이 조합설립을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가 6·17대책을 통해 발표한 ‘조합원 2년 거주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합설립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우선 개포지구5단지는 창립총회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조합설립을 가시화하고 있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추진위원회 승인 당시 이미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80% 이상이 참여한 만큼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은 충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달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얼마 전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골자로 6·17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번 대책에는 투기세력 유입을 막기 위한 재건축 조합원 2년 거주의무제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요. 시장에는 거센 반발과 함께 후폭풍이 몰아쳤습니다. 2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조합원에게는 새 아파트 입주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이죠.그런데 반대급부로 사업 속도를 내고 있는 단지들이 포착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추진위 단계에 있는 곳들은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주민 동의율이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안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 해당 제도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내 5·6·7단지가 재건축 추진위원회 승인을 목전에 두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곳 사업장들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가 시행되면서 전략적으로 재건축사업을 미뤄왔다. 하지만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공언에 따라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에 따른 부담금도 낮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실제로 재건축 초과이익은 추진위승인 시점에 따라 부담금 규모가 많게는 수억원 이상 차이가 난다. 재건축 초과이익은 준공 시점 조합원 분양가, 일반분양가, 소형 임대주택 등을 고려한 새 아파트 가격에서 추진위 승인 당시 공시
서울 강남 재건축이 초과이익환수금을 줄이기 위해 극약처방을 불사하고 있다. 일부 단지들이 재건축을 고의로 지연하는 것은 물론 잠정 중단을 선언하는 등 재건축부담금 포비아 현상으로 강남지역의 주택공급 차질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마냥 재건축을 미룰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재건축부담금 공포로 인한 딜레마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강남 재건축 단지, 사업 미루거나 지켜보거나=일부 단지들이 재건축사업을 미루고 있다. 재건축부담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사업개시시점의 가격을 최대한 높여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강남구 개포주공5단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따른 부담금의 쇼크가 예상보다 강력했다. 조합원 분양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이 12세대에 불과한 반포현대의 재건축부담금 예상액이 약 1억4,000만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최초 조합이 산출했던 금액과 비교하면 무려 16배에 달하는 규모다. 초과이익환수제가 적용되는 단지들은 당황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하다. 재건축부담금 규모를 줄이기 위한 모든 방법이 동원되는 것은 물론 일부 단지에서는 아예 재건축 자체를 늦추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도심지 내 주택공급의 한 축을 담당했던 재건축이 움츠러들면
재건축부담금의 실제 부과 규모가 조만간 공개될 전망이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을 통한 개발이익이 늘어나는 만큼 부담금이 커지기 때문에 재건축사업의 최대 규제로 꼽힌다. 그만큼 정비사업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실제로 초과이익환수제가 시행된 이후 재건축은 물론 재개발, 리모델링 등 관련 업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등했던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거래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 단지에서는 공시지가를 높여달라는 요청을 하는 등 기이한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재건축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