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모아주택으로는 최초로 착공에 들어갔다.서울시는 26일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지난해 6월 통합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약 8개월 만에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6년 8월 완공 목표로 21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한양연립은 토지등소유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원주민 101명이 모두 재정착할 계획이다.이 구역은 조합이 아닌 신탁사가 사업시행을 맡는 지정개발자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주비·공사비 등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이차보전지원’ 제도를 활용했다. 이를 통
서울 광진구 자양한양아파트가 아파트지구가 아닌 일반지역에서 한강변 용도지역을 2종 주거지에서 3종 주거지로 종상향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시는 지난 20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자양한양아파트 재건축 기본계획(경미한 사항),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83년 준공된 자양한양아파트는 12층 아파트 6개동 444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자양한양아파트는 법적상한용적률 293.77%까지 적용받게 됐다. 층수도 당초 36층으로 주민제안됐지만 변경된 2040
롯데건설은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 공급하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6월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680-6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옛 동부지법, KT지사가 있던 자리다. 지하7~지상48층 6개동 규모로 총 1,063가구 중 일반분양 631가구를 분양한다.단지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생활패턴에 맞춰 테라스 특화 타입 등 11개에 달하는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인다. 전용면적별로는 △74㎡(88가구) △84㎡A(195가구) △84㎡B(44가구) △84㎡C(18가구) △84㎡D(16
서울 광진구 한양연립 일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가로주택정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광진구는 지난 4일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같은 달 22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곳은 광진구 구의동 592-39 외 33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877㎡이다. 이곳에 용적률 234.61%, 건폐율 35.58%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0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21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임대주택 32가구가 포함된 규모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서울 광진구 자양 현대한창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시공자 입찰에 미응찰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동일한 조건으로 2차 공고를 냈다.자양 현대한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재현)은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은 30억원으로 조합이 지정한 계좌로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건설사들의 공동도급은 불가능하다. 조합은 이달 14일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이 사업장은 광진구 자양동 694번지 외
서울 광진구 한양연립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10층 210여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구는 17일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일대는 광진구 592-39번지로 대지면적이 9,877.8㎡이다. 여기에 용적률 234.61% 및 건폐율 35.58%를 적용해 지하2~지상10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21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총 211가구 중 공공주택은 32가구가 포함됐다.한편 이곳은 지하철2호선 강변역과 구의
이달 31일 서울 광진구 자양 현대한창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지난 21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11월 21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조합 지정계좌에 납부해야 한다.이 사업은 광진구 자양동 594번지 외 3필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4,848.9㎡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3층 높이의 아파트 1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이 일대는
서울 광진구 상록타워아파트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수평증축 리모델링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이 단지는 최근 시공자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한데 이어 이번 안전진단 문턱을 넘으면서 ‘겹경사’를 맞이했다.지난 22일 광진구청에 따르면 상록타워아파트는 리모델링을 위한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로써 건축심의와 사업계획승인, 2차 안전진단, 착공 등의 절차를 남겨두게 됐다. 수평증축의 경우 수직증축과 달리 한국시설안전공단이나 한국건설연구원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1·2차 안전성 검토를 받지 않아도 된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상록타워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상록타워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장홍철)은 지난 21일 전체 조합원 193명 중 1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164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98.2%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었다.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총사업비 708억원 규모로 앞으로 지하4~지상24층 1개동 229세대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29세대다.상록타워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5호선 광나
한진중공업이 경기 남양주시 지금도농1-3구역을 수주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 지금도농1-3구역 재개발조합은 최근 열린 조합원총회에서 한진중공업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진의 사업조건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413만원으로 가구당 평균 이주비로 1억5,000만원을 제시했다.또 이사비용으로 300만원이 지원된다. 이밖에 발코니 무료 확장, 스마트 LED TV, 3개층 외벽 화강석 마감 등의 무상특화품목을 제안했다. 지금도농1-3구역 재개발사업은 도농동 268-6번지 일대에 아파트 44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