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과천주공8·9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약 2,800여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21일 부림동 41번지 일원에 위치한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13만8,282㎡ 면적에 용적률 286.49%, 건폐율 19.9%를 적용해 총 2,829세대를 건설한다. 층수는 지하4~35층 높이로 27개 동으로 구성된다. 또 구역 내에는 소공원과 어린이공원, 근린생활시설 등도 건설될 예정이다.주택면적별로는 △59형 249세대 △74형 206세대 △84형
1. 감정평가법인 선정하는 경우◯ 재건축조합과 재개발조합에서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하게 되는데 조합 총회에서 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조합은 조합 총회에서 선정하게 되는데, 재개발조합은 시장·군수가 선정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관리처분계획의 인가 등)에 의하면, 재개발조합은 시장·군수가 2인 이상을 선정·계약하고, 재건축조합은 시장·군수가 1인 이상, 조합이 조합총회의 의결로 1인 이상을 선정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위와 같이 선정해야 하는 것은 아래 사항을 감정할 때에만 적용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가 감정평가사회관 대강당에서 감정평가심사 전문가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전문가 과정은 협회와 협회 회원사 소속 심사평가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 시범사업 이후 두 번째다.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다.교육 과정은 △도시정비평가 △국·공유재산평가 △기업가치평가 △보상평가 관련 심사 실무 △ 최근 감정평가심사 주요 사례 △심사평가사의 윤리 △감정평가 수수료 산정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양길수 회장은 “감정평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지난해 말 한국감정원이 ‘한국부동산원’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1969년 부동산 가치산정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반세기를 이어온 공기업의 명칭이 바뀐 것이다. 그만큼 한국부동산원의 역할도 더욱 커졌다. 부동산 가격공시를 위한 감정평가 업무는 물론 부동산 전반에 대한 조사와 관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건축본부는 정부의 핵심정책을 지원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됐다. 정부가 지난 2·4대책을 통해 발표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정비사업지원기구로 정비사업과 관련된 검
# 표준지공시지가 조사·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감정평가사 A씨는 현장조사를 나갈 때 서류를 챙기지 않는다. 현장조사에서 확인한 토지특성 등 각종 정보와 촬영한 사진을 ‘KAPA HUB 공시지가’ 앱 하나에 입력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가 표준지공시지가 조사·평가 업무의 신속·정확한 수행을 위해 담당 감정평가사들에게 ‘KAPA HUB 공시지가’ 앱을 제공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적정가격으로 토지시장의 지가정보를 제공하고 일반적
정부의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강화되면서 감정평가업무가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됐다. 기존에는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종전·종후자산평가가 감정평가업체의 주요 업무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양가상한제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각종 규제가 시행되면서 감정평가의 범위가 늘어났다. 그만큼 감정평가업체의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가 중요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대한감정평가법인(대표 서훈하)은 지난 1985년 5월 창사 이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한 기업이다. 전국 16개의 본·지사를 두고 있으며, 감정평가사 200여명을 비롯
정비사업에서 감정평가 업무는 매우 중요하다. 관리처분계획수립에 필요한 가격과 분양가격, 현금청산, 효용지수 등을 산정해 조합원 전체의 이익을 최대한 높이고 공정한 배분을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이기 때문이다.당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제정되기 전인 20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재개발은 도시재개발법에 의해 관리처분계획수립을 위한 감정평가업무가 진행돼왔다. 재건축은 사업구역에 따라 감정평가를 하기도, 평가 없이 대지지분에 따라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삼창감정평가법인(대표 최승조)은 재건축사업에 있어 감정평가가 필수가 아닌 선
Q. 최근 분양가상한제 관련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 되었습니다. 분양가상한제가 민간택지로 확대 시행되는데 제도변경 내용과 부동산시장에의 영향이 궁금합니다.A. 이번 분양가상한제 변경사항 중 주목할 것은 상한제 적용지역이 시군구가 아닌 행정동(洞)으로 세분화된 것과 분양가 산정에서 택지비 평가액의 타당성검토가 신설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회에는 타당성 검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아직 세부지침이 나오지 않아 구체적으로 논하기는 어려우나 타당성 검토과정 및 담당기관 등은 상한제 적용 지역선정기준, 유예기간 등과 더불어 시행과정에
드론을 활용한 감정평가 현장조사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는 지난 23일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와 이같은 내용의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7월 18일 협회와 LX는 국가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보다 공정한 가치평가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업무협약에 따른 양 기관 협력사업의 일환인 것이다.또 양 기관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17일 ‘드론 기반 감정평가 현장조사 및 국가공간정보 활용 산·학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당시 세미나에
㈜대한감정평가법인이 제2의 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서훈하 대표이사가 지난달 새롭게 취임하면서 이른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가야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3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감정평가법인은 재건축·재개발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여 왔다. 공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업무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로서 사업에 지원하는 역할까지 병행해 조합과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대한감정평가법인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정비사업에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대표이사 취임을 축하드린다. 대한감정평가법인에 대한 설명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와 SK건설(대표이사 안재현)은 지난 10일 건설사업 감정평가업무 공정성 제고를 위한 동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협회는 SK건설에서 의뢰하는 건설사업 관련 감정평가에 대해서는 투명한 추천시스템을 기반으로 감정평가업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또 아울러 각종 건설사업과 관련한 감정평가 절차, 기준, 방법 등에 대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도 구축키로 했다. 특히 건설사업 관련 감정평가에 대한 수
도시정비사업은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주거환경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말한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 도시정비사업의 근본적 목표일 것이다. 도시정비사업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으로 구분되며 막대한 자본이 투입된다. 또한 토지소유자, 사업시행자 등 여러 이해관계인이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기도 한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시행에 있어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토지소유자의 현금청산금 문제로 갈등이 있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등 도시정비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곤 한다
지난달 6일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에 대한 재신임 투표가 진행됐다. 협회 회장 해임을 위한 발의가 아닌 김 회장이 재신임 투표를 직접 진행했다. 지난 2018년 협회장 선거 당시 “회원에게 1년간의 성과를 평가 받기 위해 재신임을 묻겠다”는 공약을 실행하기 위해서였다. 결과는 유효 투표수의 92.3%가 찬성표였다. 김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이는 투표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정비사업 분야에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공정·적정한 감정평가를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높이
Q.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재건축조합입니다.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재개발조합의 감정평가업자 선정에 이어 재건축조합의 경우 어떤 사항을 검토해야 하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재건축조합 감정평가업자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관리처분 목적의 감정평가업자가 조합이 1인 이상, 시장·군수 등이 1인 이상을 선정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관리처분 목적의 감정평가업자를 조합이 1인만 지정할 수 있다 하더라도 통상 2인의 감정평가업자가 수행하는 다른 목적의 감정평가업무를 위해 조합은 반드시
Q.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재개발조합입니다. 관리처분 목적의 감정평가 이외에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A. 이번 회에는 재개발사업의 경우 어떤 방식으로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효율적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재개발사업의 경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국·공유지 무상양도·양수(2), 현금청산(1), 현물출자가액 또는 매출부가세 산정(2) 목적의 감정평가와 현금청산 부대업무나 공사 진행에 따른 일조권 등의 민원해결을 위한 감정평가 등이 이뤄집니다. 괄호는 해당 업무에 필요한 감정평가업자의 숫자입니다. 일
1. 실무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종전 부동산 가액=조합설립인가일과 신탁등기일 중에서 빠른 날을 기준으로 평가한 종전 부동산의 가액을 현물출자금으로 해야 한다고 국세청 예규에서는 정하고 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해당되는 날의 실제거래가액은 파악하기 불가능하다. 또한 그 날을 기준으로 정부에서 고시한 부동산 가액은 실제 거래가액과의 괴리가 너무 커서 사용이 부적합하다. 그런다고 조합이 감정평가수수료를 지불하면서 예규에서 정한 날을 기준으로 감정평가하기도 쉽지 않다. 정비사업조합은 사업초기에는 자금이 없다. 사업초기에 조합에 조달되는 자금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가 정비업체를 선정하는 등 재건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곤)은 지난 11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들의 관심은 사업 초기 단계에 속하는 추진위의 원활한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해 제반 업무를 도울 협력업체 선정에 집중됐다. 개표 결과 정비업체에는 아이엠지씨, 설계에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또 감정평가업무는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가온감정평가법인·대한감정평가법인 컨소시엄이 진행한다.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Q. 2018년 2월 9일 시행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전부개정 법률에서 정비사업 조합이 감정평가와 관련하여 주목하여야 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A. 전부개정 된 「도시정비법」은 2003년 7월 1일 이후 약 80여 차례에 걸쳐 개정된 「도시정비법」의 체계를 정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이 추가된 부분이 많아 향후 정비사업의 시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 법은 감정평가와도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부분이 많은데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 몇 회에 걸쳐 평가용역의 발주자인 조합에서 유의하여야 할 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거나,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조합에 한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를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공동시행자 방식으로 시공자를 선정한다면 사업기간이 다소 단축되기 때문에 건축심의 단계의 구역도 면제 가능성이 있다. 본지가 업계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서울 공공지원제도를 적용 받는 재건축 단지를 대상으로 유예기간을 역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환수제 유예기간이 불과 5개월여밖에 남지 않았지만, 시공자 선정, 종전·종후자산평가, 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 준비 등의 절차를 거치려면 최소한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대구광역시 서구지역의 재개발·재건축이 잇따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주거환경개선이 현실화되고 있다.서구청은 지난달 12일 원대동3가구역과 평리5, 7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또 청수주택 재건축도 지난 15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서구 일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먼저 원대동3가 재개발구역은 대구시 서구 원대동 1402-11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이 6만9,796.4㎡이다.건폐율 22.2%, 용적률 286.61%를 각각 적용해 아파트 13개 동에 1,536세대(임대 96세대 포함)와 오피스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