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관내 재건축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총 10곳에서 사업이 진행중인데 가장 빠른 단계에 와 있는 용운주공은 이전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단독주택 재건축구역인 가양동1구역은 지난 2008년 재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현재 재건축사업으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먼저 용운주공 재건축의 경우 지난 2007년 10월 조합을 설립한 이후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1월 26일 준공까지 마쳤다. 시공은 대림건설이다. 현재 이전고시를 준비중이다.신도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가양동2구역은 지난 2018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이듬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코로나19가 재차 대유행에 접어들었지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비대면 총회 도입은 지연되고 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전자투표를 직접 참석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소관위 심사조차 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무조정실이 직접 나서서 관련 법령을 개정한다는 계획이지만, 실제 시행은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국무조정실은 지난 13일 규제개혁신문고에 접수된 10대 경제·민생 규제혁신 사례 중 하나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조합총회의 비대면 전자투표 도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정
GS건설이 부산 문현1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함에 따라 ‘2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지난 1월 서울 한남하이츠 재건축을 수주한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GS건설은 하반기에만 연이어 4곳의 시공권을 따내면서 1조9,000억원에 육박하는 수주고를 올렸다.부산 문현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상철)은 지난 17일 남구 백운포 소재 관광버스 차고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비해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이미
GS건설이 대전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시공권 수주전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사동1구역과 장대B구역 등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도 가양동5구역의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수년간 1위를 차지한 ‘자이’ 아파트 브랜드 파워와 더불어 착한 공사비를 내세운 것이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은 이유로 풀이된다.가양동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점수)은 지난달 26일 CGV 대전터미널점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을 시공자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대전 동구 동서대로 1704번길 23-7 일대 5만8,670.8㎡로 재건
GS건설이 대전 동구 가양동5구역의 재건축사업에 대한 시공권을 확보했다.가양동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점수)은 지난 26일 CGV 대전터미널점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의 3.3㎡당 공사비는 448만원로 중견 건설사인 경쟁사보다 약 1만원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하지만 아파트 브랜드나 입찰제안 내용에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으면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실제로 GS건설은 아파트의 내·외부를 특화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코로나19 등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 출입
GS건설과 금성백조주택이 대전 동구 가양동5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놓고 격돌한다.가양동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점수)은 지난 8일 입찰마감 결과 GS건설과 금성백조주택이 응찰했다고 밝혔다. 당초 현장설명회에는 두 개사 외에도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 효성중공업, 계룡건설, 일성건설 등 7개사가 참석했다. 최종 승자는 오는 26일 예정된 선정총회에서 가려지게 된다.일단 수주전 분위기는 GS건설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양사가 제안한 공사비에 큰 차이가 없고 브랜드 파워에서 금성백조주택에 앞서기 때문이다. GS건설은 3.3㎡당 공사비로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5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다녀가면서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가양동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점수)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금성백조주택, 일성건설, 코오롱글로벌, 계룡건설, 두산건설, 효성중공업 등 총 7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9월 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하면서 시공자 선정에 대한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5구역이 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에 나섰다.가양동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점수)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때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 납부가 가능하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하고, 개별홍보 등 조합의 입찰참여 규정을 위반한 건설사의 경우 입찰자격이 박탈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조합은 이달 18일 현장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