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부동산 계약을 메타버스(Metaverse·확장가상세계)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부동산 계약 관련 동양상이나 앱, 자가 진단 항목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부동산 계약이 처음이거나 경험이 부족한 20~30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고, 이에 가상공간에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한 것이다.부동산 계약 체험하기는 가상공간에서 전·월세 부동산 계약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경기 부천시가 지난달 24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1기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부천시 총괄기획가(MP)인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제자로는 한상휘 주택국장, 김세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임미화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가 참여했다.이날 논의된 사항은 총 3가지로 △부천시 정비사업의 현황과 과제 △미래1기 신도시 정비 방향 △노후계획도시 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기계·장비·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활용한 정비사업 방향이다.발제 이후 김준형 일
DL건설이 메타버스(metaverse) 기술을 활용한 안전보건 교육용 가상공간인 ‘메타 에듀 센터( Edu Center)’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메타버스란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비대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기도 하다.이번 오픈에 앞서 DL건설은 지난해에도 전사 안전경영워크숍을 메타버스를 통해
DL이앤씨는 KT와 ‘건설 분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KT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DL이앤씨 최영락 주택기술개발원장과 KT 박정호 커스터머DX단장 등이 참석했다.DL이앤씨와 KT는 이번 협약으로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또 양사는 장기적으로 건설 산업에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DL이앤씨는 건설 업계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은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내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프로젝트에 참여해 새로운 영역에서의 도전을 이어간다.현대건설은 지난 10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트박스네트워크와 NFT·메타버스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기존의 가상현실에서 한 단계 진보된 개념으로 실제 현실과 비슷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