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5년 연속 정비사업·리모델링 누적 실적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수주킹 자리를 두고 막판까지 포스코이앤씨와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 안양시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6,46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의 지분률은 45%로, 2,908억원 규모가 실적으로 잡힌다.올해 수주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재개발의 경우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 울산 중구B-
서울 송파구 일대의 리모델링 사업장들이 곳곳서 속도를 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송파구에서 증축형 리모델링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장은 총 11곳이다. 구체적인 지역별로는 △가락동 3곳 △거여동 2곳 △오금동 1곳 △문정동 3곳 △삼전동 1곳 △잠실동 1곳 등이다. 사업단계별로는 건축심의를 진행 중인 곳이 7곳, 안전진단 3곳, 수직증축을 위한 1차 안전성 검토가 1곳이다. 최근 가락쌍용2차아파트까지 시공자 선정을 마치면서 11개 단지의 시공권 주인이 모두 가려졌다. 송파구 내 최대 리모델링 단지인 가락쌍용1차도 이번 달 1차 안전성
연초 건설사들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속속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일부는 추가적인 시공권 확보 소식과 함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다만, 시공자를 선정한 사업장 모두 경쟁은 없었다. 부동산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향후 미분양 우려 등에 따라 경쟁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상위 10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수주 신고식을 마친 곳은 DL이앤씨,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이다. 지난 1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전 부문에서 동시에 시공권을 확보했다.현대는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의 리모델링사업을 마수걸이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가락상아2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최준현)은 지난 18일 열방성결교회 글로리아홀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삼성물산은 찬반투표를 거쳐 시공자로 선정됐다.삼성물산은 대표 브랜드 래미안만의 특화된 디자인과 설계 계획 등으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단지명은 자연 속 계곡을 의미하는 ‘Vale’과 빛나는 품격을 뜻하는 ‘Luce’를 합쳐 ‘래미안 베일루체(ValeLuce)’로 정했다. 자연 속에서 빛나는 자부심을 느낄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삼성물산 선정이 유력하다.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최준현)은 오는 18일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할 지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앞서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1·2차 현장설명회 모두 단독으로 참석한 바 있다. 이에 조합은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수의계약 전환을 확정지었다
수주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리모델링도 곳곳에서 건설사들이 시공권 확보를 노리고 있다. 이촌우성과 설악, 가락상아2차, 향촌롯데, 향촌현대4차 등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된 사업장에서 시공권의 주인이 어느 정도 가려지고 있다.먼저 서울 용산구 이촌우성아파트의 경우 시공자 선정을 위한 1차에 이어 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석한 SK에코플랜트 수주가 유력하다. SK는 이곳에 지난해 론칭한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 적용 방침을 밝히면서 수주 의지가 확고하다. 이에 조합은 SK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총회는 이르면 4월 초쯤 개최한다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삼성물산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최준현)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1차에 이어 2차 현설도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및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될 경우 이르면 내년 1월말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가락상아2차아파트는 송파구 오금로
서울 송파구 일대는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지던 지역이다. 실제로 잠실주공1~4단지, 가락시영아파트, 잠실시영아파트 등 대규모 노후 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헬리오시티, 잠실 엘스, 잠실 파크리오 등으로 재탄생했다. 저층 단지들이 대다수 정비된 후 관내 중고층 단지들의 노후화 개선 문제도 중요한 사안으로 떠올랐다. 이에 리모델링이 중고층 단지들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으로 주목받으면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금 아남아파트는 지난 1월 국내 리모델링 단지 최초로 일반분양에 성공했다. 또 송파 성지아파트는 첫 수직증축 단지로 이름을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1차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만 참석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최준현)은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 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이다. 조합은 2021년 기준 회사채 신용등급 A+이상인 시공자로 입찰 자격을 제한했다. 입찰보증금은 50억원으로 책정했다. 총 50억원 중 10억원은 이달 23일까지 현장설명회 보증금으로 현금 납부토록 정했다. 나머지 40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이달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4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9월 30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10억원은 현장설명회 보증금으로 이달 11일 오후 6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나머지 40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이 단지는 송파구 오금로 407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4,571.1㎡이다. 현재 지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1일 송파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선지 약 3개월 만에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 약 66.7%를 충족하면서 창립총회를 마쳤다. 현재 주민 동의율은 79.7%다.조합은 이번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만큼 올 하반기 중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리모델링 조합설립 동의율 66.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가락상아2차아파트는 지난 2월 초부터 동의서 징구에 나섰는데 두 달도 안 되는 시간만에 동의율을 달성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강남3구 입지에 걸맞게 조합설립 이전부터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쌍용건설 등이 단지 내 플래카드를 붙이는 등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오금로 407번지 일대로 현재
‘강남 3구’ 중 하나인 서울 송파구 오금동·가락동 일대 리모델링 열기가 뜨겁다. 오금·가락 대표 리모델링 단지로 가락금호, 가락쌍용1차, 가락쌍용2차, 가락상아2차아파트가 꼽힌다. 네 곳 모두 1980년대, 1990년대 준공된 노후단지다.먼저 가락금호아파트가 최근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인 66.7%를 넘기며 창립총회가 임박했다. 현재 동의율은 약 67%에 이른다.가락금호아파트는 지난 1997년 지어진 노후아파트로 송파구 가락동 95-1번지 일대다. 현재 최고 26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915가구로 구성됐다. 향후 수직·수평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 50%를 넘기면서 사업 순항을 예고했다.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일 리모델링 동의율이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순조로운 사업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추진위가 본격적으로 동의서 징구에 나선 시점은 지난 2월초다. 동의율은 불과 약 한 달 만인 같은달 28일 50%를 돌파했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동의율은 약 66.7%로, 16.7%p가량을 남겨두고 있다.추진위는 오는 4월 창립총회를 거쳐 상반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