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SGI서울보증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을 위해 융자보험상품에 대한 신청을 개시한다.시는 12일 재건축 사업초기 비용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을 위해 융자보험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상품은 지난 3월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을 담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오는 1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융자지원 대상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노후도를 충족해 안전진단을 요청하는 재건축 단지다.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자치구에 비용지원을 요청하고, 자치
오늘(2일)부터 부부합산소득이 1억원을 넘거나 보유주택이 9억원을 초과하더라도 1주택에게는 전세대출보증이 허용된다. 그동안 1주택자의 경우 부부합산소득 1억원 이하이거나 보유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인 경우에 전세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었다.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금리인상과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주거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1주택자와 실수요자를 위한 전세대출 보증을 이달 2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 완화는 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 3사 보증기관이 동일하게 시행한다. 다만 2주택자 이상은 이용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가 HUG 독점 체제인 현재의 주택보증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에는 보증시장의 개방이 담겨 있는데 사실상 HUG의 독점시대가 종료된다는 뜻이다. 국토부는 지난 21일 ‘주택분양보증제도의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한 연구’라는 이름의 용역을 긴급 발주했다.용역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주택분양보증의 역할 △주택분양보증시장 특성과 보증기관의 주요 요건 △주택분양보증부문의 개방효과 분석 △주택분양보증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 등이 포함돼 있다.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게 주택분양보증부문의 개방 효과다. HUG 독점 체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