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베트남 최대 건설사인 코테콘(COTECCONS) 및 베트남 설계업체인 PMI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희림과 코테콘은 각 사가 추진하는 건축·인프라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사업 파트너로서 협력할 예정이다.희림 관계자는 “베트남 내 최고의 건설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건축과 인프라분야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회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
서울연구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서울연구원은 9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융·복합 연구 및 의제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시가 출자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전략수립 전문연구기관이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4차 산업기반 R&D, 중소기업 지원 등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 △스마트시티 △차세대 교통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도시문제 관련 공동연구
건설사들의 눈길은 압구정, 여의도, 목동신시가지지구 재건축과 성수지구 재개발에 집중될 전망이다. 한강변과 가깝거나, 교육·교통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들이다. 일부 대형사는 아직 입찰공고가 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벌써 T/F팀까지 꾸리면서 수주 경쟁의 서막이 오르는 것과 동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먼저 대한민국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지구의 경우 공사비가 보장된다는 판단에 건설사들의 수주 격전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조합원 분담금 여력이 충분하고, 분양성도 높
전북 전주시 개나리아파트가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으면서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개나리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지성)는 지난달 23일 시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앞서 지난 1월 18일부터 주민 동의서를 징구해 불과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 만에 동의율 60%를 확보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월 5일 추진위 승인을 신청했다. 집행부는 주민들의 추진 의지가 뜨거운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705-1번지 외 1필지로
경기 수원시 조원동 741번지 일대가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재개발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사업성 분석, 네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초기 단계부터 이런 과정을 거치기는 쉽지 않다. 사업자금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원동 741번지 일대 안규리 추진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은 사업 추진을 위한 철저한 밑준비가 재개발 성공의 열쇠라고 믿는다. 구체적인 수치와 정보, 지식, 사례 등 다양한 자료를 인용하는 것이 주민들에게 훨씬 설득력 있게 다가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기 수원시 조원동 741번지 일대가 최고 38층 높이의 신축 단지로 재개발을 추진한다.조원동 741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리)는 지난 13일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토지등소유자 약 500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추진준비위는 신탁방식을 선택해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22년 12월 한국토지신탁 측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현재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입안제안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동의율은 50% 이상으로, 안정적인 재개발을 위
한국토지신탁이 최근 서울 강북 지역에서 연이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토신은 지난 11일 미아동 159번지 일대 재개발, 수유동 527-44번지 일대 가로주택 추진준비위원회 측과 각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먼저 미아동 159번지 일대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신속통합기획 공모 접수를 마쳤다. 정비사업을 거쳐 약 1,0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난다.수유동 527-44번지 일대 가로주택은 약 250세대 규모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현재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고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4구역이 대신자산신탁과 재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퇴계원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15일 대신자산신탁과 재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퇴계원4구역은 같은 달 21일에는 남양주시청으로부터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퇴계원읍 퇴계원리 82-13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6,593㎡다. 여기에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566세대 규모를 짓는다.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퇴계원4구역의 재개발을 성공
경기 군포시가 지난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본신도시 및 원도심 노후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앞서 지난 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산본신도시는 여기에 포함되는 1기 신도시 지역으로 준공 후 3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되고 주민 불편도 지속되고 있다.지난 3월 2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시는 LH와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MOU) 맺은 바 있다. 이번에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적기에 사업 시행지원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해 주
하나자산신탁이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은하아파트의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됐다. 은하아파트는 영등포구청의 협조 아래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은 물론 하나자산신탁의 노련한 업무진행에 따라 신탁방식 시행자지정 동의서 징구와 신탁계약 체결 시작 후 불과 8일만에 법적 동의요건을 충족했다. 이는 신탁방식 사업시행자 정비사업에 있어 전무후무한 기록이다.지난 1974년 준공된 은하아파트는 상가 없이 360세대, 40평형의 단일규모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의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이었으나 여의도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일반상업지역으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수원형 공공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지준만 공사 개발사업본부장,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공사가 추진하는 수원형 공공정비(재개발·재건축)사업과 관련한 정비사업비, 추정분담금, 분양가, 재건축부담금 등에 대한 검토와 사업성 분석 등을 수행한다.공사는 한국부동산원의 검토 및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허정문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 연합회(이하 목재련)가 목동7단지 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정추위)와 코람코자산신탁의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목재련은 지난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목동7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재준위)의 정당성 및 대표성을 지지한다는 취지로 발표됐다.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가운데 대장주로 꼽히는 7단지는 현재 재준위, 정추위가 각각 집행부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목재련은 정추위가 일방적으로 코람코자산신탁과 MOU를 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달 30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전문성·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 등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GH 김세용 사장과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김승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인재개발 및 도민경제교육사업 상호 지원 △도민 부동산 교육·상담 △전문성 확보를 위한 상호 교육기회 제공 △홍보협력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김세용 사장은 “대한민국 기회수도 경기도의 공공디벨로퍼인 GH는 지속적으로 민간디벨로퍼와 교류하며 도시
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정비 프로젝트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설계기업 MVRDV와 협력한다. 현대건설과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MVRDV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설계 디자인’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VRDV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한강 수변 공간을 문화예술·여가 중심 공간으로 재편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한남3구역은 한남·보광동 일대 38만6400㎡에 아파트 5,816세대(임대 876세대 포함)를 짓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현대건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지난 12일 대한건축학회 등 6개 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GH 김세용 사장과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재생학회, 한국주거학회, 한국주택학회 등이 함께 했다.최근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GH는 학회와 함께 학문적·정책적 교류는 물론 학술연구, 공동세미나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분야는 △도시 정비 및 도시기능 △정주환경 개선과 공간복지 △자족기능 확보 △기반시설 확충 및
한국자산신탁이 서울시 양천구 목동11단지 재건축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목동11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예비신탁사 심사를 열고 한국자산신탁을 선정했다. 이날 MOU(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예비신탁사 선정 및 MOU 체결은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설명회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 조치다.이에 따라 예비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등 사업 추진에 참여할 예정이다.목동11단지는 양천구 목동동로 10 일대로 지난 1988년 10
LG유플러스는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올 초 CEO 직속 ‘EV충전사업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을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기술력이 입증된 충전기 제조사들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로 구성된 서비스다.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향후 건설 예정인 호반건설 아파트 ‘호반써밋’에 볼트업을
일선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법적 근거가 없는 ‘예비신탁사’ 선정이 성행하고 있다. 정비사업의 극초기 단계에서 가칭 추진위원회가 특정 신탁업체를 예비신탁사로 선정하는 것이다. 문제는 가칭 추진위원회의 경우 법적 대표성이 없는 임의단체로 예비신탁사를 선정할 권한이 없는데다, 예비신탁사라는 지위마저도 사실상 허구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예비신탁사 선정은 신탁업체들이 정비사업에 깃발을 꽂기 위한 꼼수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도 가칭 추진위가 예비신탁사를 선정해 양해각서(MOU)까지 선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와 부동산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부동산 금융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신탁방식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양 기관은 △부동산·금융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실시 △신탁방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정비사업 분야 공동연구 수행 △리츠 및 부동산 금융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발굴 △정부의 도심복합개발 등 신규정책 지원을 위한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분야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4일 엠에스경영컨설팅(대표 박지현), 스텝투(대표 정훈식)와 ‘빈집추정시스템 특허 무상 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부동산원 보유 특허인 ‘빈집추정시스템 및 방법’을 부동산 분야 중소기업에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됐다.빈집추정시스템 및 방법(특허등록번호 10-2277219)은 빈집 및 소규모정비 지원기구 지정 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 다년간 축적한 업무 노하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