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2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장기펀드 2조3,000억원이 3월 6일에 기표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이를 통해 지난해 메리츠 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으며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원도 해소할 계획이다.롯데건설은 부채비율을 2022년 말 대비 2023년 말 현재 약 31%를 줄였고 차입금 1조원과 차입금의존도 약 9%를 줄이며 재무안정성을 강화해
롯데건설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의 펀드조성을 통해 PF우발채무를 장기 조달구조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를 비롯한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이번 펀드는 2조3,000억원 규모다. 은행 1조2,000억원, 증권 4,000억원, 롯데 그룹사 7,00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롯데건설의 총 5조4,000억원 PF우발채무 중 2조3,000억원은 3년간 장기로 연장되며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2조원을 해소할 예정이
HDC그룹의 부동산R114가 지난 19일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청계산입구역과 청계산 일대에서 진행된 플로깅 봉사활동은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부동산R114 김희방 대표와 약 80여명의 임직원 모두 참석했다.플로깅(plogging)이란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지역 내 쓰레기를 정리하는 활동을 말한다. 금번 플로깅 봉사활동은 사내 워크샵과 연계해 내부 결속을 다지는 의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주목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부동
앞으로 부동산R114 사이트에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운영하는 ‘한방’ 매물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부동산R114(대표 김희방)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이종혁)는 이런 내용의 매물DB 제공을 통한 매물 홍보 활성화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부동산R114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방부동산거래정보망에 등록된 검증 매물을 부동산R114 홈페이지에 노출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매물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부동산R114는 공인중개사의 중개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물정보 노출 시 자체 생산된 다양
대우건설이 제주에서 첫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이달 말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원에서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1~지상4층 총 1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A 68가구 △84㎡B 16가구 △84㎡C 12가구 △102㎡ 36가구 △130㎡ 12가구 △137㎡ 12가구 △168㎡ 4가구다. 제주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비규제지역 반사이익… 전용 84㎡ 10억 돌파=최근 제주 부동산 시장은 비규제지역 반사이
종이 없이 전자문서로 감정평가서가 발급된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기존의 종이 감정평가서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감정평가서(종이 없는 감정평가서)로 대체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감정평가서를 전자문서로 발급·보존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감정평가서 디지털화를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협회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감정평가서 디지털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담보 대출 업무 수행 시 디지털 감정평가서를 활용하게 된다. 감정평가서 디지털
올해 부산지역의 주택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재개발·재건축을 새롭게 추진하려는 구역들이 크게 늘었다. 주민동의가 높은 지역에 정비구역 지정이 용이해지면서 사전타당성 검토 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기준 사전타당성 검토 단계 구역은 재개발 14곳과 재건축 7곳 등 총 21곳이다. 이중 재개발 3곳과 재건축 2곳은 지난해 사전타당성 검토를 마친 곳으로 올해만 16곳이 새롭게 신청했다.재개발의 경우 △영주1 △민락2 △수영망미 △부민3 △연산3동 △거제동 △가야동 △범천5 △청약동 △사직동 △명장동이, 재
부동산 정보의 스탠더드 부동산R114(대표 최익훈)가 공인중개사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중개솔루션 ‘smartR’을 1일 출시했다.프롭테크 기업들이 공인중개사의 업무 영역인 중개업무에 진출을 하는 시점에, 부동산R114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편의성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출시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smartR은 △매물등록 △일정관리 △고객관리 △계약관리 등 업무 필수기능을 원스톱으로 연동해 공인중개사의 업무 편의성을 높였고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APP에서 이용가능한 비대면으로 매물 상담이 가능한 ‘비주얼 톡’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9일 9시부터 청약Home(이하 청약홈) 본인 인증방식에 ‘KB모바일인증서’를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현재 청약홈은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공동인증서(舊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네이버인증서를 본인 인증방식으로 적용하고 있고,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KB국민은행이 개발한 KB모바일인증서를 추가 도입한다.KB모바일인증서는 지난 18일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공식 인증 받았고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신문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택스, 복지로, 관세청 유니패스
부동산R114(대표 최익훈)가 창사 22주년을 맞아 ‘부동산 정보의 스탠더드’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CI와 BI를 6일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부동산R114의 슬로건에는 고객에게 새로운 부동산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신규 CI에는 ‘Realty’를 의미하는 ‘R’을 넣어 부동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고, 신규 통합 부동산 서비스 브랜드(BI)인 ’R’과 연결성을 강조했다.통합 부동산 서비스 브랜드 ‘R’은 화살표 형상을 도식화한 ‘리얼티 애로우’ 심볼에 ‘R’을 조합해 브랜드의 통일성을 부여했
봄 이사철을 앞두고 가장 많이 검색한 아파트는 어디일까?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빅테이터로 인기 단지를 알아본 결과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어바인퍼스트’로 나타났다.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리브부동산을 방문한 고객이 가장 많이 조회한 평촌어바인퍼스트로 전용면적 39~84㎡ 3,850가구의 대단지이다. 1월부터 입주한 새 아파트인데다 지난달 보류지 35가구 공개입찰이 진행돼 관심이 높았다는 게 리브부동산의 분석이다.두 번째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가 차지했다.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난 20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에 나서면서 정책 방향을 규제 위주에서 정비사업 활성화 기조로 전환했다. 최근 2·4부동산 대책으로 정비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민간의 선택지는 다양해졌다. 민간이 단독으로 시행하거나 관과 함께 추진하는 방식에 더해 공공이 직접 주도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의 경우 주민 참여도에 따라 사업 추진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공공 직접 시행 정비사업은 전체 1/2 이상의 동의로 시작해 전체 토지등소유자 2/3 이상, 면적 1/2 이상을 충족해야 본격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즉, 주민 참여율이 높
전세 매물이 씨가 마르면서 가격도 훌쩍 올랐다. 서울 전세난의 나비효과가 인천·경기로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특히 KB국민은행과 한국감정원의 시세 조사 결과 전셋값 상승률이 최대·최고치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1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70%로 2011년 9월 2주에 기록한 0.62% 이후 9년 만에 최대 상승률 기록을 갈아치웠다.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1주 전국 전셋값 변동률 0.23%는 2015년 4월 3주 상승률 0.23%와 5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이며 수도권의 경우 0.23%를 기록하는
부동산시장에 연일 강력한 규제가 쏟아지면서 역효과만 발생하고 있다.현 정부 들어 정비사업은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됐고,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안전진단 강화 등 전방위적인 규제가 적용됐다. 여기에 임대차 3법까지 시행되면서 시장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다.정책 사령탑들이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정책을 내놓고 있는 사이 시장은 아우성이다. 전세난은 심각한 상황이고, 치솟는 집값은 잡힐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실제로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격은 전달 대비 0.51%p 증가하면서 9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전세매물이 씨가
1. 종합부동산세 개정 내용=종부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공시가격 6억원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경우 내야 한다. 종부세 과세대상은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시가격이 9억을 초과해야 하고 인별 기준이므로 상당부분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더라도 최근의 부동산 급등으로 인해 2021년 종합부동산세 납부의무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세율도 전년 대비 10~20% 인상되었으니 1세대 1주택자도 그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종전의 종합부동산세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과세표준 구간별로 0.5~2.7%
삼성물산이 여의도 사학연금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됐다. 부산 스마트빌리지 건축공사도 수주하면서 국내 건축사업 프로젝트를 연거푸 따냈다.삼성물산은 코크렙티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발주한 3,500억원 규모의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 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27 일대에 위치한 기존 사학연금 서울회관을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로 지하6~지상42층 220m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재탄생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했으며 올 10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삼성물
앞으로 감정평가서를 종이 없이 디지털로 볼 수 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와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종이 없는 감정평가서’로 감정평가서 디지털화를 본격 추진키로 하고 지난 16일 ‘감정평가서 디지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디지털 정부 혁신 발전 계획’에 참여하고 건전한 금융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협회는 2019년부터 디지털 감정평가서 시행을 추진했으며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했다. 여기에 디지털 감정평가서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사진
12·16 대책 이후 서울에서 9억원이 넘는 고가아파트의 거래가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3월 15일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19년 9월 16일~20년 3월 15일)를 바탕으로 12·16대책 전후 3개월 대비 가격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대책 직후 3개월 동안 거래가격 9억원 초과 아파트 매매거래량 감소폭은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컸다.서울 9억원 초과 아파트의 실거래 신고건수는 3,731건으로 대책 직전 3개월(9,757건) 대비 61%(6,026건) 줄었다. 이는
이제부터 아파트 청약은 ‘청약홈’에서 해야 한다. 기존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 대신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청약홈(www.applyhome.co.kr)’이 대신하기 때문이다.청약업무도 한국감정원이 수행한다. 청약홈에서는 주택소유여부에서부터 부양가족수 등 청약자격도 청약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주택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이 지난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주택 청약업무의 공적 측면을 고려해 청약시스템 운영기관을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작년 8월
서울 용산 한남3구역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이주비 대출 여부를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GS건설이 이주비로 LTV 90%를 제안했지만, 경쟁사들이 신용등급을 이유로 대출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GS건설은 이미 금융기관 3사와 21조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현행법상 조합원들의 기본이주비는 LTV 40%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조합원이나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기본이주비(LTV 40%)만으로 현실적으로 이주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법에서도 재개발에 한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