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4구역(이하 성수4지구)이 설계자 선정을 위한 국제 설계현상공모를 진행한다. 조합은 일단 현행 정비계획으로 설계자를 선정한 후 77층 상향을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성수4지구 재개발조합은 지난 15일 설계자 선정을 위한 현상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성동구 성수동 2가 219번지 일대로 8만9,828㎡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설계예상금액은 연면적 1㎡당 2만6,000원으로 추산했다.국내업체간 공동수급은 불가능하며, 해외건축가와의 컨소시엄만 허용한다. 한강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층 아파트 6,419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3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잠실5단지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끝낸 첫 사례가 됐다. 지난 1978년 준공된 단지로 현재 30개동 3,930세대에서 최고 70층 아파트 28개동 6,491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변경안에 따르면 잠실역 인근 복합시설 용지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건설사들의 눈길은 압구정, 여의도, 목동신시가지지구 재건축과 성수지구 재개발에 집중될 전망이다. 한강변과 가깝거나, 교육·교통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들이다. 일부 대형사는 아직 입찰공고가 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벌써 T/F팀까지 꾸리면서 수주 경쟁의 서막이 오르는 것과 동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먼저 대한민국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지구의 경우 공사비가 보장된다는 판단에 건설사들의 수주 격전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조합원 분담금 여력이 충분하고, 분양성도 높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2지구가 50층 미만의 준초고층으로 정비계획 수립 방향을 경정했다. 공사비 부담이 커지는데다 공사기간 증가도 우려되는 만큼 준초고층을 선호하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성수전략정비구역2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이기원)은 지난 9일 총회를 열고 건축심의를 위한 아파트 주동의 최고 층수(안)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개표결과 전체 조합원 1,078명 중 771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50층 이하가 375표, 50~70층이 369표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과반을 받은 층수안은 없지만, 준초고층(안)이
서울 성동구 성수2구역이 공동주택 2,400여세대를 공급하는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한다.구는 지난 22일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의 지구단위계획과 정비계획 변경(안)을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성동구청 주거정비과와 성수2가1동 주민센터, 성수2구역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사업시행지구를 4개의 정비구역으로 분할해 추진한다. 또 지난 2018년 2월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주택재개발과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통합됨에 따라 정비구역 명칭도 주택정비형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의 최고 층수 결정을 위한 안건이 ‘50층 미만’으로 결론 났다.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황상현)은 지난 3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50층 미만이 523표, 최고 70층은 487표를 각각 득표하면서 50층 미만 계획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1지구는 오는 13일까지 지구단위계획 및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진행하고 있다. 공람을 마치고 정비계획변경안이 고시되면 이사회,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건축심의, 시공자 선정 중 우선적으로 추진할 업무를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가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립을 위한 정비계획안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4개 지구가 각각 조합원 의견을 담은 정비계획변경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70층 이상의 마천루 아파트 건립을 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당초 4개 지구는 오세훈 서울시장 초선 당시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고 50층의 지구단위계획안이 마련됐었다. 하지만 ‘35층 룰’의 층수 규제가 생겼고, 1지구와 4지구의 50층 계획안이 반려되는 등 건축심의 단계에서 오랜 시간 머물렀다. 이후 오 시장이 재집권
서울 광진구 자양4동 57-90번지가 한강변 공원을 품은 대단지로 탈바꿈된다. 시는 이런 내용의 자양4동 57-90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한강변에 가깝게 위치한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한강 생활권 특화단지로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 일대는 주변에 뚝섬 한강공원, 성수 카페거리, 역세권 상권, 대학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인접해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다. 하지만 노후화된 집들과 좁은 골목,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다.신통기획에 따르면 자양4동 57-90번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50층 아파트 2,2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가리봉동 115번지 일대는 좁은 방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이른바 ‘벌집촌’으로 불린다. 지난 2014년 뉴타운에서 해제된 곳으로 이번에 신통기획이 확정되면서 9년 만에 재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특히 지난해 6월 신통기획이 확정된 가리봉동 87-117번지 1차 후보지와 함께 G밸리의 직주근접 해부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의 층수 문제가 조합원 표결로 결정될 전망이다. 조합은 내달 열릴 정기총회에서 최고 50층과 70층을 두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황상현)은 오는 2월 3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고 층수를 결정하는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조합원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다수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는 구상이다.성수1지구는 현재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 공람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성동구는 지난 11일부터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 주택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가 최고 70층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을 마침내 확정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16일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정정 공람을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잠실동 27번지 일대로 면적이 35만8,077㎡다. 층수상향과 함께 건립세대수는 소폭 변동됐다. 기존 계획안인 최고 50층 6,350세대에서 최고 70층 6,303세대로 변경됐다.최근 추세에 맞게 소형 평형 세대수를 줄이고 선호도가 높은 중형 평형 세대를 늘린 결과다. 실제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이 설계업체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구역 인근 광림교회에서 전체 조합원 1,149명 중 8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중요 안건이었던 재건축 설계자 선정의 건에서는 기호 1번인 해안건축이 512표를 받아 경쟁사를 제치고 설계업체로 선정됐다.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50층 내외로 1,540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의 설계자 자리를 두고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이 재대결을 벌인다.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설계자 응모등록 결과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희림은 UNS·나우동인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고, 해안은 단독으로 응모했다. 조합은 내달 6일까지 재건축 설계안을 제출 받아 오는 12월 총회를 개최해 최종 설계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응모결과로 희림과 해안은 압구정3구역의 설계자 자리를 두고 다시 맞붙게 됐다. 앞서 조합은 지난 7월 총회에서 희림을 설계자로 선정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층 높이의 초고층 정비계획 변경안을 구청에 신청키로 했다. 총회에서 미달된 동의율은 추가동의서 징구를 통해 확보한 후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조합과 업계에 따르면 잠실5단지는 지난 23일 조합사무실 대강당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정비계획변경안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을 상정했다. 총회 당시 1,718명이 참석해 조합원 직접참석 비율인 20% 이상을 충족했다. 서면결의서를 포함한 참석 조합원은 2,753명이었다.하지만 개표결과 정비계획 변경 관련 안건은 부결됐다. 현행법상 토지등소유자(조합원)의 2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압구정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되면서 재건축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시는 지난 13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기존의 압구정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2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보류됐지만 작년 11월 개정된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지침을 반영해 보완했다.아파트지구는 1970~80년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조성해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됐다. 하지만 주택공급 위주의 토지이용계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가 최고 70층에 달하는 초고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최고급 설계로 잠실을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잠실5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2일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위원회에서 재건축 계획안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신통기획 패스트트랙으로 불리는 자문방식을 통해 정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잠실주공5단지는 지난 1978년 준공되어 올해로 45년차를 맞이하는 노후단지다. 지난해 2월 시로부터 최고 50층 높이의 정비계획안을 승인 받았지만, 올해 초 층수 제한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가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현재 20층 아파트 1,362세대를 헐고 50층 내외 2,200~2,30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는 이런 내용의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목동6단지는 지난 1980년대 조성된 목동 14개 아파트단지 중 첫 번째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로다.목동학원가를 비롯해 이대목동병원, 목동운동장, 안양천 등 주변의 다양한 도시기능이 위치해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여기에 목동택지개발지구 관문지역에
올 하반기 전국 대어급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면서 건설사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서울의 경우 한강변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동작구 노량진1구역과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공작아파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노량진1구역은 시공자 선정계획안에 담긴 대안설계 반영 여부 등을 둘러싼 지자체와의 협의를 마쳤다.이에 따라 늦어졌던 시공자 선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여의도 일대에서도 재건축 수주전이 본격 개막했다.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수립되면서 초고층 아파트 건립 기대감이
서울 강남구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을 통해 양재천 입지에 맞는 수변특화 대단지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의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개포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3개 단지를 통합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양재천 공원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수변과 녹지가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지난 1984년 준공된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 중 현대1차아파트의 경우 지난 2017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
서울 송파구의 대표적인 재건축 사업장인 잠실5단지가 최고 70층 높이 아파트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2040 서울플랜에 따라 층수 제한이 폐지되면서 신통기획을 통한 정비계획 변경 절차에 나선 것이다.잠실5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8일 도시계획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번 입찰은 재건축사업을 위한 도시계획과 정비계획 고시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할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목표다.조합은 지난해 2월 최고 50층 높이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내용의 정비계획 결정을 받은 바 있다. 2030 서울플랜을 적용한 계획으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