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시그니처사업단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주관사인 롯데건설의 누적 수주액은 총 2조원을 돌파했다.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롯데·현엔 시그니처사업단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시그니처사업단은 외관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차별화된 특화설계안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외관의 경우 18개 전체 동에 커튼월룩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축구장 5배 크기에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돈암6구역 재개발사업에 적극적인 수주 의지를 보이며 2조 클럽 가입이 가시화되고 있다.돈암6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8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는 등 시공권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7,050㎡이다. 조합은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에 대한 시공자 선정 물량이 쏟아지면서 건설사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 DL이앤씨, GS건설, 현대건설 등은 점차 커지고 있는 리모델링을 겨냥해 전담팀을 구성하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그 결과 상당수 사업장들을 선별해 시공권을 확보했고, 정비사업과 합산한 누적수주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먼저 실적 1위를 달리고 있는 건설사는 포스코건설로, 2조6,150억원에 달하는 누적 수주액을 기록 중이다(2021.08.31기준). 포스코는 상반기 경기 남양주 진주아파트 재건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