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사상 최초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 중 8곳이 1조클럽 가입에 성공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기록 중이다. 수주실적 1위는 현대건설로 누적액이 약 7조원을 넘어섰다. 하반기 남아있는 수주 결과에 따라 2016년 GS건설이 기록했던 8조100억원 규모 돌파 가능성도 점쳐진다. 2~5위는 GS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순이다. 이어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이 6~8위를 기록하면서 모두 누적액 1조원을 돌파했다. 상위 10대 건설사 중 삼성물산과 현
올 2분기도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대형 건설사들은 2분기 알짜배기사업장들에 대한 적극적인 수주행보를 통해 1분기 1조클럽 가입에 가장 먼저 성공한 현대건설, GS건설간에 양강체제 구도 재편을 노리고 있다. 2분기 주요 사업장은 서울의 경우 정릉골 재개발사업장으로 이달 말 시공권 확보 경쟁에 대한 윤곽이 드러난다. 지방에서도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과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경남 반지1구역 재건축 등에 상위 10개사들이 총출동했다. 중견사들은 소규모정비사업 집중공략을 통해 수주곳간을 채우겠다는
올해 정비사업 수주킹 자리를 정조준하고 나선 건설사들의 실적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벌써부터 1조클럽 가입에 성공한 GS건설에 이어 현대건설이 그 뒤를 바짝 쫓으면서 양강체제가 구축될 전망이다.정비사업 누적수주액 1조원 가장 먼저 돌파한 건설사는 GS건설이다. 현재까지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과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 부산 금정구 구서5구역 재건축 등 총 3곳에서의 수주 실적은 1조5,174억원에 달한다.먼저 GS는 지난달 22일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6,22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 단지는 재건축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에 대한 시공자 선정 물량이 쏟아지면서 건설사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 DL이앤씨, GS건설, 현대건설 등은 점차 커지고 있는 리모델링을 겨냥해 전담팀을 구성하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그 결과 상당수 사업장들을 선별해 시공권을 확보했고, 정비사업과 합산한 누적수주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먼저 실적 1위를 달리고 있는 건설사는 포스코건설로, 2조6,150억원에 달하는 누적 수주액을 기록 중이다(2021.08.31기준). 포스코는 상반기 경기 남양주 진주아파트 재건축을
대림산업이 GS건설, 두산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십정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선정 총회를 개최해 대림산업·GS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으로 이뤄진 더퍼스트사업단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십정5구역은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만4,474㎡이다. 여기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3층 높이의 아파트 2,2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총 공사비는 약 4,168억원 규모다.십정5구역은
올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 판도는 어떻게 전개될까. 대형사들은 알짜배기 사업장을 찾아 수도권과 지방으로 눈길을 돌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관심 사업장으로는 수원 권선1구역과 인천 십정5구역, 대구 앞산점보 등이 꼽힌다.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리모델링으로도 수주 영역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최근 GS건설과 대우건설 등 대형사 2곳이 자회사를 설립하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정비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을 예고했다. 업계의 관심은 삼성물산의 행보에도 집중돼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신반포15차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약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했
정부 규제로 정비사업이 위축됨에 따라 수주 물량도 줄어들면서 올해 시공권 확보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건설사들은 수도권은 물론 지방 재개발·재건축, 소규모 정비사업장까지 수주영역을 확대하면서 실적 확보에 나섰다. 그 결과 수주킹 타이틀은 현대건설이 차지했다. 이어 포스코건설이 창사 이래 첫 2조원을 돌파하면서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3위에는 GS건설, 4위 롯데건설 순으로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다음으로는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호반,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뒤를 이었다.▲‘현대건설’ 수주킹 타이틀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규제 강화로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물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현대건설만이 유일하게 ‘1조 클럽’에 가입했고, 포스코건설과 대림건설이 뒤를 이었다. 중견사 중에서는 지난해 도급순위 20위권에 턱걸이한 코오롱글로벌이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5위에 이름을 올리는 이변을 연출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설사들의 총 수주금액은 약 7조9,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상반기 수주금액(10조8,000억원)과 비교하면 약 3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7월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현대건설이 올해 영업이익 1조원 클럽 재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현대건설은 치열한 국내·외 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건설 역량을 갖춘 ‘2019 Great Company 현대건설’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주주, 고객, 협력사, 임직원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Great People △Great Culture △Great Value 의 3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박동욱 사장(사진)은 “Great Company를 위한
올해 하반기로 접어든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시장에서 중견건설사들의 약진이 뚜렷하다는 평가다. 택지개발 중단 이후 중견건설사들이 정비사업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불황타개에 나섰고, ‘1조클럽’ 가입 등의 수주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선 주요 중견건설사들 중 2018년 정비사업 수주핵이 1조원을 넘어선 곳은 호반건설이 꼽힌다. 호반건설은 올해 서울 용산구 국제빌딩주변5구역, 광진구 자양12구역, 구로구 개봉5구역에서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권과 지방 곳곳에서도 수주고를 올렸다. 경기 남양주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에서 5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물산은 재개발·재건축 등 수주현장에서 자취를 감춘 이후 공항·지하철공사를 포함한 토목분야, 광공업용 건축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또 TOP10에 새로 진입한 업체는 없었지만, 기존 대형 건설사들의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한 자리싸움은 치열했다. 이와 함께 시공능력평가액 1조원을 돌파한 건설사들은 지난해보다 더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시공능력평가액이 1조원을 돌파한 건설사는 전년도 대비 7곳 증가한 34곳이다. 올해도 중견건설사 9곳이 가세하면서 1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시장에서 중견건설사들의 약진이 뚜렷하다.택지개발 중단이후 중견건설사들이 정비사업으로 눈길을 돌렸고, ‘1조클럽’ 가입 등의 수주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우선 중견건설사들 중 2017년 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선 곳은 동부건설과 중흥건설로 나타났다.동부건설은 올해 재개발사업장 2곳(△부산 감만1구역 △경기 오전다구역)과 재건축사업장 4곳(△인천 주안7구역 △서초 중앙하이츠 △은평 역촌1구역 △서초 반포현대) 등 총 6곳에 대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1조1,000억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에서 4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TOP 10 선두권 건설사들에 대한 큰 지각변동은 없었지만, 올해 시공능력평가 총액 1조원 이상을 기록한 중견 건설사가 7곳으로 늘어나면서 눈길을 끌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7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16조5,88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현대건설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1위인 삼성물산과의 격차는 지난해 6조1,000억원에서 2조9,0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각
■ 정비사업물량 어디서 쏟아지나도시정비 수주총액 20조원 추산전국 70여곳서 시공자선정 예상서초신동아, 공덕1구역 등 타깃부산·대구·창원 등 영남권 활발■ 대형사 주류… 중견사도 맞불중견사 합류하며 치열한 수주전GS건설·대우건설 등 조직 확대뉴스테이 정비사업 물량도 봇물초과이익유예 여부에 물량 변동올해에도 주택시장의 캐시카우는 재개발·재건축이 될 전망이다. 11·3 대책 이후 청약시장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 들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시장에 수주 포커스를 맞췄기 때문이다. 정비사업의 경우 조합원 물량이 어느정도 확보돼 있어 경기